산행일시 : 2024. 10.20 . 06 : 00 ~부산출발~
산행구간 : 덕산재~부항령~백수리산~박석산 ~삼도봉~삼막골재~해인리.
0. 덕산재~부항령(오르막등~~) 거리 : 약 5.2 km. 시간 : 약 2시간 20분.
0. 부항령~백수리산(능선과 오름길~) 거리 : 약 2.4 km. 시간 : 약 2시간 .(식사)
0. 백수리산~박석산(오름길등~핵~) 거리 : 약 2.4 km. 시간 : 약 1시간 30분.
0. 박석산~삼도봉(능선과오르막등~) 거리 : 약 3.2 km. 시간 : 약 2시간.
0. 삼도봉~삼막골재(내리막길~) 거리 : 약 900 m. 시간 : 약 30분.
0. 삼막골재~해인리(하산길~) 거리 : 약 2.9 km. 시간 : 약 1시간 40분.
산행거리 : 약 17 km.
산행시간 : 약 10시간20분.(후미내기준.너무 힘더는구나)
산행평균속도 : .
날씨 : 흐리고.
동참자 :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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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제13차 구간을
위 내용처럼 걸었슴미더~
함께한 님들~! 수고 햇심미데이~ㅎ
내때문에 목욕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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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재"
정감록을 보면 삼재를 피할 수 있는 십승지 가운데 하나로 무풍을 꼽고 있다.
그처럼 길지로 꼽히는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와,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의 도 경계에 있는 고개가 덕산재다.
고개의 높이는 해발644m.
구불구불 고갯길을 타고 고갯마루에 서면 남으로 가야산 줄기가 바라보이고,
북으로는 민주지산, 삼도봉의 백두대간 산줄기가 넘실거리는 모습을 마주한다.
고개를 넘어 전라도 무주땅으로 들어서면,
옛날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맞대고 대치했다는 나제통문에 이른다.
북에서 남으로 1,200고지의 민주지산과 삼도봉을 빚어 낸 백두대간이,
덕유산을 향해 가다 잠시 덕산재에서 주춤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백두대간 종주자들도,
덕산재에서 아무리 갈 길이 멀고 험해도 잠시 쉬어간다는 곳이다.
이처럼 백두대간 종주자들의 휴식처 역할을 해 주는 쉼터,
덕산재에는 얼마 전만 해도 매점을 겸한 주유소가 있었다.
그러나 오가는 이의 발길이 뜸해진 탓인지 매점과 주유소는 문을 닫았고,
건물은 돌보는 이 없이 그저 방치되어 하루하루 낡아가고 있다.
국도가 아스팔트로 포장되기 전 덕산재의 본 이름은 주치였다고한다.
백두대간 구간에는
삼도봉이라는
지명을 가진 봉우리가 세 군데가 있다.
민주지산이 있는
이곳
경상, 전라, 충청 분기점인 삼도봉과,
지리산 반야봉 아래
경남, 전남. 전북의 삼도봉과,
초점산이 있는
경남. 경북, 전북이 만나는 삼도봉이다.
"삼도봉"
삼도봉(三道峰)은 원래 삼남의 기가 한곳으로 모이는 꼭지점이라고 한다.
삼남이란?
김제 벽골제 이남인 호남과 제천 의림지,
서쪽의 충청도 땅인 호서,
문경 새재 이남인 영남을 일컫는 말이다.
그래서 삼도봉 정상의 대화합기념탑은
충북, 전북, 경북의 삼도 주민이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삼도화합을 이루고자 세운 탑이라고 한다.
탑신의 높이는 2.6m, 기단부에는 화강암으로 된 3마리의 거북을 앉히고,
상단부에는 삼도가 하나라는 의미를 가진
오석으로 된 원구(圓球)가 얹혀 있는 화려하고 우람한 탑이다.
매년 10월 10일에는 삼도 주민과 등산객들이 모여
대화합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첫댓글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감샤^
수고많았습니다 ~~ 콜핑과 함께하는 백두대간 화이팅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