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콘서트 갔다가 악퉁을 처음 보고 팬카페 가입했어요....
그만큼 아주아주 인상깊었답니다...
달랑 세분(?) 이지만 무대 장악력이 아주그냥...ㅋㅋㅋㅋㅋㅋ
보컬하시는 추승엽님은 노래와 기타도 일품이지만 한 토크하시더라구요..ㅋㅋ
자아도취형 동일시는 조규찬, 목표지향적 동일시(?)는 FT 아일랜드나 소녀시대라고 해서
너무 재밌었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베이시스트 안병찬->안병철(ㅋㅋ;;;)님도 너무 좋았어요.
악퉁보다 먼저 나왔던 모 밴드의 베이시스트가
베이스를 너무 높이 잡아서(일명 배이스) 좀 웃겼는데
안병철님은 일단 자태가 간지였고, 연주도 멋졌어요..ㅋㅋㅋ
베이스줄을 고무줄같이 자유자재로.....저 그런거 너무 좋아요.ㅎㅎㅎㅎㅎ
정말 제일 좋아요+ㅁ+ 호호호호;;;;;;;;;
사진 찍었는데 뭔가 쉬크하고 새초롬한 표정이 좋아요. >ㅇ<
(근데 사진찍을때 얼굴 바로 뒤에 초록색 조명이 계속 깜박거려서 좀 거슬렸다는;;;)
마지막 드러머 임용훈님은 짱귀...ㅋㅋㅋㅋㅋㅋㅋ
막 어려운비트나 필인(맞나???-_-;;)에서 눈을 찡긋찡긋하시는데
같이 보러갔던 분이랑 꺄악~~~>ㅁ< 이러고 있었어요..ㅋㅋ
정말 대단하신듯....프로필 찾아볼때 천재드러머라는 말이 있었는데 진짜 맞는거 같아요.
사실 드럼 세트도 딱 기본만 있었는데 소리는 완전 풀세트에서 나는 소리같았어요...
공연보고나서 여러 가수분들이 몰입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이런 즐거운 공연을 보고나면
이걸로 또 그럭저럭 한주를 살수 있을것 같아요..
웃을 일도 없는 이런 때에 덕분에 많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멋져부러ㅋㅋㅋㅋㅋ
첫댓글 와~그때의 감동이 막 전해져오는..>.< 반갑습니다~ 카페에서도 공연장에서도 자주뵈요~참!! 안병찬씨가 아니고 안병철씨입니당...^^*
아아..부끄럽네요..ㅠ_ㅜ 고쳤어요.ㅋㅋㅋㅋㅋ 무슨 기자랑 헷갈렸나봐요..ㅠ;;
특징들을 콕찝어 말씀하시니까 100공감돼요>.<
반가워요~~~ㅋㅋㅋ 자주뵈요^^
우와~~~후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 사진 올려주세욤! ㅎㅎㅎ
와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