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학교가 개교하여 6년차로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좀 더 일찍 만났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다. .
생활자립은 어린 유아기부터 지도하여 생활력과 체력이 길러져야 하는데, 이미
생활습관이 고착되고 의뢰심이 커진 학생들을 한단계 한단계 초기교육에 쏟는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참빛에서 단비어린이집을 위탁받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이미 성인이 된 형님들
에게 남아있는 문제들이 유아기 때부터 지도해야 할 교육이기 때문이다.
5월 30일 개원을 앞두고 단비어린이집 13분의 교사들이 참빛에 수업참관을 왔다.
유아들만 지도하던 단비교사들이 신입5학년들의 수업을 집중하여 참관하고 있다.
단비교사들 소감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격려, 참여기회,
기다림과 눈맞춤이었다고 하였다.
각학년의 다양한 수업을 참관하러 이동하는 교사들이다.
가장 연령대가 근접한 1학년들의 수업에 많은 관심이 가는 교사들이다.
2학년들의 수업을 보며 부쩍 자란 재영, 재혁이를 보고 예뻐서 어쩔 줄을 몰라하는 교사들~~
독서수업 후에 수업과 연계하여 그림을 그리고, 발표시간이다.
승엽, 재운, 경준이를 지도하였던 선생님이 이번에 단비교사로 새롭게 시작하셨는데
학생들의 성장한 모습에 기쁨과 흐뭇함이 가득 찼으며, 세 명의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모든 교사들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보며, 단비에서 적용할 부분과 생활자립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소신있는 교육으로 세상에 나갈 수 있는 아이들로 지도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한다.
한가족이 된 단비교사들에게 푸짐한 점심을 만들어 대접하는 엄마들의
정성이 감사하다.
6월 7일은 단비 첫 부모교육이 있었다.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 라는 주제로
참빛에서 단비를 위탁하게 된 배경과, 형님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고, 부모님의 자세에 대해 교육하는 첫 만남을 가졌다.
구청에서 주관하는 개원식이 7월로 미뤄지며, 6월 17일은 원아들만의 조촐한
입학식이 있었다.
어느새 적응이 되어 또랑또랑 예쁜 모습이다.
오늘 입학식 일정을 설명해주는 시설장 채경아선생님~~
첫 입학식을 감사기도로 시작하는 단비 어린이집이다.
이어서 29명의 원아들에게, 참빛은 하나님의 빛이니 온 세상을 밝게하는 힘이다.
단비는 만물을 성장하게 하니 모든 원아들이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축복의 메세지를 주었다.
믿음반 4명의 교사가 소개되고 그 동안 기록한 원아들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과 함께 축하공연을 해 주는 교사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소망반을 맡은 4분의 교사~~
축복송으로 원아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샘들~~
사랑반을 맡은 4분의 교사~~
앙징맞은 소품까지 정성이 가득한 샘들의 축하공연이다.
참빛은 그 동안의 쌓여진 실무와 교육의 노하우를 단비에 나누며,
함께 손잡고 걸어가려고 한다. 서로 잡은 손이 길어져 세상을 밝히는
하나님의 가능성이 되기를 소원하며.....
첫댓글 단비어린이집 개원을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축복합니다^~~^주님의이름으로~~~참빛처럼
선생님들의 열정과 부모님들의기도로 자라가길 ...
촉하드립니다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