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룩한 복된 날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일 예배에 발걸음을 인도하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각처에서 생활하던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주관하여,
주의 전에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셨사오니,
이 시간에도 영원하신 말씀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는 죄 많은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지만
우리들은 지난 한 주간을 살아가면서 정욕을 따라
육신의 안일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이웃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기보다 넓고 편한 길로 타협하며
편하게 살아왔음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북한의 움직임이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저들 나라에 전파되어 평화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진으로 고생하는 시리아 투르키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저들의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하루속히 복구하여 평안한 일상을 되찾게 도와 주옵소서
일본과의 회담으로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지소미아 협정의 원상회복으로 국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어
이 땅에 큰 전쟁이 없게 보살펴주시고
무엇보다도 한 일간에
욕심보다 서로 나누는 마음을, 경쟁보다는 서로 상생하는 마음을, 미움보다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두 나라의 위정자들과 국민들에게 가득하여 평화로운 나라들이 되게 하소서
이 곳에 터 잡아 주신 태장교회 설립 50주년을 맞습니다.
지금까지 보살펴주신 것 같이 우리 성도들의 믿음이 강해지고 더욱 부흥케 하여 주옵소서
성경필사와 성경읽기를 할 때에 성령의 감동을 주시어서
성도들에게 날마다 감동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이 시간 김동오목사님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주님 주시는 감동으로 전하게 하시고 말씀이 옥토밭에 뿌려져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열매가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늘 살아서 역사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