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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고마해라 ! 마이 울거무우따 아이가' 곽경택 감독
知好樂 추천 0 조회 1,280 09.07.14 21:11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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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7.15 10:48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화, 드라마 폭력에 대한 논란은 영화적 완성도와 다르게 많은 담론이 제기될 수 있겠지요. 처음 뵙네요... 안녕하세요?

  • 09.07.14 22:25

    친구 팔아서 돈 벌고, 또 친구 팔아서 돈 벌고, 나도 그런 친구 없나?

  • 작성자 09.07.15 10:49

    ㅎㅎ, 잘 지내시는지요? 비 피해는 없으시나요?

  • 09.07.14 22:52

    역시 우리의 지호락님! 궁금하던 모든 내용 잘 알고 갑니다 제또래(?) 인데 저 사람은 저렇케 멋진 작품을 만들고 사는디 난 우찌 우리 심심한 인생을 살고 있는거인지?....

  • 작성자 09.07.15 10:51

    후리지아님도 나름 멋진 인생 살고 있으시다는.... 일단 부르면 금방 모이는 사오모 대전 지부가 있다는 .... 으음..

  • 09.07.15 00:31

    사실 전 영화는 안봅니다. 결혼 후 극장에 가본적도 없구요..100% 사실..^^* 그런데 웬만한 영화..中에서 소위 대박을 터뜨린 영화들의 줄거리와 주연배우들은 거의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일상에서 다양하게 접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영향 때문이겠지요. ..각설하고, 나름대로 한국영화사에 있어 빛나는 금자탑을 이룩한 장동건의 "친구"를 T.V 드라마로 부활(?)해 울궈먹는 리메이크 "친구"는 저역시 실망 스럽군요. ..잘 읽었습니다 사오모카페는 좋은곳 입니다 분명..접하지 않는 다른 문화의 속내를 이렇게 해서라도 조금은 알 수 있어서요.. 굿 밤, 蔚山의 知好樂 님. (男)

  • 작성자 09.07.15 10:52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죠? 뭐 리메이크라 해서 다 거시기한 것은 아닌데.... TV드라마 '친구'는 아닌 것 같아서......

  • 09.07.15 09:53

    지호락님은 뭘해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겠어요....영화 평론가 같아요~~~ㅎㅎㅎ

  • 작성자 09.07.15 10:53

    먹고 사는 데 지장이 많지요. ㅎㅎ 근무시간에 이런 글이나 쓰고... ㅋㅋ

  • 09.07.15 19:08

    싸우게 되는 명분이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다면 그들은 이미 조폭이나 건달이 아니겠지요.개인적으론 어떤 폭력도 미화되거나 정당화되어선 안된다는 생각입니다.그런데 요즘 영화나 하물며 TV에서조차 폭력이 너무 난무하는 터라 많이 우려됩니다.친구 영화가 지난 70,80년대 평범한 이들의 추억을 되살리는 아름다운 영화로 만들어졌다면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을까요?

  • 작성자 09.07.16 10:15

    저는 곽경택 감독의 '친구'를 비롯한 작품들의 아쉬운 점을 말하며 그가 좀 더 다른 영화만들기를 바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 훈장님은 폭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시는군요. 별 문제 안 된다고 봅니다. 영화소재로서 건달이 많이 사용되는 것은 그들이 사회부적응자라는 측면이 강하고 드라마로서 이야기 소재가 강렬하다는 것 때문이지요. 그들이 먹고 사는 도구가 폭력인데 폭력적인 장면을 뺄 수 는 없는 것이고.... 그 정도 폭력은 자정할 수 있는 것이고... 물론 문제되는 경우는 있겠지요.

  • 작성자 09.07.16 19:31

    글구 글에서 이야기한 싸우는 명분과 설득력이란 그들 건달세계의 기준으로 이며 보는 관객은 그 기준에서 공감과 비공감을 느끼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아한 세계'에서의 송강호의 선택이 대단히 합리적이고 명분과 설득력이 있으며 현 사회의 가장의 아픔을 잘 그려냈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데 '우아한 세계'에서 송강호는 건달이거든요.

  • 작성자 09.07.16 12:12

    아 ! 글구 7,80년대의 향수는 꼭 건달이 나와야 하는 거냐?에 대한 부분은 영화 소재측면에서 다양성을 추구하지 않고 대충 가는 영화인들이 새겨 들어야 할 대목이지요. 평범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그 시대를 아름답게 그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이와이 순지의 '러브레터'처럼 가능하지요. 이명세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컨셉을 차용해도 될 듯하구요.

  • 09.07.16 11:29

    우리나라에선 독한게 먹히지~순한거 잘 안먹혀요! 예전 '집으로'~란 영화는 좀 예외였지만 말예요.ㅎㅎ저가 예산으로 만든 영화 중에 그렇게나 히트 친 영화 있나요? 앗참 '워낭소리'도 있구나...매번 비슷한 러브스토리나 폭력영화등에 식상?한 관객층의 눈물샘을 자극한 영화..그리고 그 시절에 대한 향수~그런 요인들이 입소문으로 관객들을 불러 모았지요.헐 주제와 멀어진 또 헷소리를.....난 '친구'와 '태풍'은 두 작품다 내 돈내고 ㅎㅎ봤는디..그건 다 완소남장동건 땜시 였다낭?? ㅋㅋㅋㅋ

  • 작성자 09.07.16 19:32

    배우 장동건에게는 '친구'의 동수에서 벗어나지 못한 면이 있지요. 너무 안전한 배우생활을 하는게 아닌가 하지요. 과거 박중훈처럼 좀 들이 미는 배우정신이 있어야 하는데.....

  • 09.07.17 10:25

    저는 지호락님의 글 취지와는 관계없이 영화 '친구' 얘기가 나온 김에 요즘 영화,TV 드라마에서 조폭,폭력 장면이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좀 걱정스러워 한 얘기였습니다.자꾸 그런 걸 보자면 성인들은 폭력을 재미 정도로 알게 되고 또 청소년들에겐 자칫 미화되어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암튼 지호락님의 거침없고 흥미진진한 영화 얘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ㅎㅎ

  • 09.07.16 09:43

    한참 친구란 영화가 흥행가도를 달릴때...그닥 영화를 즐겨하지 않던 남자들의 발걸음 까지 극장으로 옮기게 했던 영화로 기억..곽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알게 모르게(제가 관심이 없어서ㅎㅎ) 많은 영화를 만들었네요.그중 억수탕과 똥개란 영화에 대한 느낌에 공감이 가네요..작년 여름 아들과 본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보고 한석규에 대해서도 적잖이 씁쓸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곽감독을 홍,이감독과 강감독님들과의 비유에 낄낄 웃음이...아...친구가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다고요?슬쩍 함 봐봐야겠네요.앞으로도 지호락님의 영화글은 계속되어지길 소망 ^-^

  • 작성자 09.07.16 10:26

    곽 감독을 홍, 이, 강감독들과 비교한 것이 아니라(그 정도 밸류는 아니지요) 곽경택 감독이 '친구'이후 필모그래피에서 이들 감독들 처럼 되고 싶어한 흔적과 의식한 결과를 이야기한 것이고요. 가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처럼 망한 영화도 봐 주어야 합니다. "이러니까 망했지, 아니 이걸 요런 플룻으로 만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니까요. 항상 진득하게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09.07.16 10:58

    누구나 돌아올수없는것들에 대한 회한은 있겠지요?티비에선 영화에서와 같이 리얼함보다는 글의 전개나 영상처리로 순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지호락님의 예리함과 깊은통찰에 찬사를 보냅니다~~

  • 작성자 09.07.16 12:35

    '친구'는 지나간 것들에 대한 회한, 연민, 추억의 조각들이 모여져 그 시절 동년배들의 감성을 자극했지요. 잘 지내시죠?

  • 09.07.16 11:33

    동수 준석이 갸들도 드라마에서 개않트마...난 영화를 찍은 곽경택감독이 드라마도 연출을 했는지는 몰랐지만...젊은 감독이니까..이것도 해보고자프고 저것도 해보고자픈 욕심에 한다고 욕심낸거 아닐까용? 머 딱 한 번더 욹어묵는디....봐주라잉~~신선한 캐스팅도 좋더구마...><

  • 작성자 09.07.16 16:27

    곽경택 감독은 10여편이나 영화를 만든 감독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할 때는 지났지요. 그 정도 작품하고 자기만의 영화세계가 없으면 기냥 손 털구 " 밥 먹구 살라구 영화 함"해야 함. 근디 피로는 다 풀리셨남유....

  • 09.07.16 15:22

    영화 개지구 드라마화 한다던가, 거꾸로 드라마를 영화화 하던가 둘다 무지 맘에 안들어하는1인..무신 흥행영화 2,3,4따위의 아류도 당췌 못마땅해 하는 1인..곽경택 감독에 대해 나야 그리 아는건 읍쓰나, 드라마 찍으러 방송국으로 출근했다면 무지 안되 보인다는..먹구사는것 땀시 그랬을듯..근디, 약은 언제 짤라구 시방 이런댜?

  • 작성자 09.07.16 16:29

    부산에서 '진인사 필림'이라는 영화사와 '진인사 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운영하니 엉아 말대로 먹고 사는 것 땜시 했을 확률이 가장 큼. 근디 요즘 우찌 지내고 계신다요??

  • 09.07.16 16:06

    한 번 대박났다고 그걸로 자꾸 울궈먹는 건 옳지 않아요~~~ㅎㅎ..머리 좀 식히면서 작품구상 멋지게 해서 짠~하고 나타나셔야지..

  • 작성자 09.07.16 16:30

    유작님이 깔끔하게 정리했다는...... 그나저나 여름 가기전에 함 뭉쳐야 할낀데??

  • 09.07.16 16:42

    '칭구', 영화는 그냥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그리 좋은내용은 아니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거기에도 제 이름이 나오더군요 ㅎㅎ(유호성 분). TV물도 한번 잠깐 보았는데, 그리 권하고 싶거나 더 보고 싶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울 지호락님은 평론가를 하셔도 좋을듯, 도대체 못하는게 뭔지 궁금하다는. 아! 한가지 있다 ㅋㅋ! =3=3=3=3

  • 작성자 09.07.17 11:19

    잘 나가시다가 또 건드셨다는...ㅎㅎ 그래서 요번 여름휴가는 이르크추크, 우즈베키스탄 쪽으로 신부감 구하러 갈랍니다..ㅋㅋ

  • 09.08.11 15:39

    그쪽 얘들은 내가 꽉 잡고 있다는...ㅋㅋㅋㅋ

  • 09.08.12 01:55

    곽경택감독이 스스로 출연하여 왜 이 작품을 다시 만드는지 설명하였습니다. 저는 그말에 참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2편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사건의 전모를 모두 알수 있는 긴 이야기의 드라마를 만들기로 하였더군요. 고뇌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 작성자 09.08.12 19:46

    차라리 영화로 <친구 2>를 만드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요? 10년전에 만든 영화의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사건의 전모를 모두 이야기 하기 위해 20부작 TV드라마로 만든다? 제 생각에는 더 설득력이 없는 것 같은데요. 2시간의 running time안에 이야기를 모두 해야만 하는 것이 영화인데, 그것이 부족해서 드라마로 부연한다?? 좀 그렇지 않나요? 영화로 이야기 했으면 영화로 그 이야기를 이어 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곽경택 감독의 TV 연출변이 좀 궁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09.08.12 22:13

    어찌 보면 모순이지만, 영화는 많이 보지는 않는데 영화를 평한 글이나 분석한 글을 무척 좋아합니다. 지호락님은 영화 분석능력이나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내가 좋아하는 김성곤 교수의 영화에 대한 글만큼 설득력이 있군요. 계속 좋은 글 부탁합니다.

  • 작성자 09.08.12 23:16

    서울대 영문과 교수 말씀이신가요? 이 분이 예전에 발간한 영화에세이를 읽어 봤는데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미국영화에 나타나는 강박관념을 문학적으로 푸는 솜씨가 당시 기존의 영화평서와는 달랐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로드무비는 항상 서부(L.A)에서 동부(New York)로 간다. 이는 종교의 자유와 전원적 생활을 꿈꾸며 미국땅을 밟은 첫 이민자들의 역사이다. 전원생활을 나타내는 녹색과 달러의 색깔은 같다. 라는 식이지요. 잘 계시지요??

  • 09.08.14 13:32

    람보나 록키는 반영웅으로 사라져간 영웅에 대한 미국인들의 향수이며,백인 주인공과 유색 인종 친구 사이의 우정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영화라는 상상의 세계에서 실현시켜 보려는 미국인들의 무의식적인 소망이라던가 하는 식 말이죠. 얼굴 좀 보았으면 좋겠네요.

  • 09.08.13 00:02

    뭔지는 몰라도 영화는 잘 안보는저는 친구는 봤답니다. 전 재미나게 봤답니다. ^*^ 아마 전 리베라매를 봤더라도 잼나다고 했을겁니다. 그냥 재미있어요. 그런데 왕의여자는 영화도 못보고. 컴에서 다운받아서도 못보고 한게임에서 신맞고 치느냐고 못본답니당 . 그러니 지호락님이 올려주신글 영화는 못봤지만 잼나게 읽는답니다. 신맞고도 안치고 읽고있지요.

  • 작성자 09.08.13 09:35

    그 재미있는 '신맞고'도 안 치시시고 저의 미흡한 글을 읽어주시니 갑읍합니다., 언제 한번 온라인에서 같이 신맞고 두드릴까요?? 항상 건강하세요

  • 09.08.20 01:21

    친구라서 않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 친구자체가 이미 못할짓 다했습니다..안방까지 치고 들어오는대 아~~뿔~~싸~~ 거의 무법천지입니다 이건 절대 아니죠 도무지 어쩌자는건지... 우리의 눈과 의식은 이미.. 식물상태일까요?곽경택.. 그사람의 의식.윤리묻기 이전에 우리사회가 무너지고 다시 태어나야하는 이유을 다시한번 친구드라마에서 찾아봅니다.. 어쩌면 좋을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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