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준비]
일본유학, 워킹홀리데이 한국으로 귀국준비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일본에 입국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출국 해야만 합니다. 진학 또는 취업할 예정이 없다면 귀국준비를 해야 합니다. 유학생의 경우는 학교에 재학할 경우, 학교에 귀국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야 하며,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은 휴학 또는 퇴학신청을 하고 귀국해야 하며, 학교에 퇴학신청을 한다면, 신청한 날로부터 2주내로 귀국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각 학교에서 일본의 입국관리국에 퇴학자 신고를 하기 때문에 비자기간이 여유가 있더라도 학교에 제출한 귀국일에 귀국을 해야 합니다.
귀국 항공편 예약
오픈 항공권의 항공회사 예약센터에 전화해서 귀국일정을 잡습니다. 이때는 여권의 영문성명을 확인하는 것 외에 특별한 것이 필요없습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아무리 오픈항공권이라 해도 만석인 경우가 빈번하므로, 적어도 귀국 2개월 전에는 예약해 놓을 것을 권합니다. 편도 항공권으로 일본에 입국한 경우에는 항공권을 일본에서 구입해야 하는데, 편도 항공원이 왕복항공권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편도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왕복 항공권을 발권한 다음에 일본 입국용 항공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이삿짐 정리
이삿짐을 정리한 후에 가져가야 할 짐이 많다면, 우체국 EMS등의 국제택배로 미리 한국에 붙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EMS는 비용이 비싸므로 배편으로 보내는 방법과 국제이사를 하는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해지
한국에 귀국할 때 통화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그대로 오는 학생이 있다. 이렇게 체납요금을 남긴 상태로 귀국하면, 다시 유학비자를 발급받아 왔을 때 연체비를 포함한 모든 금액을 납부하지 않고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개설할 수 없다. 현재 유학생의 휴대폰 가입조건이 엄격해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귀국할 때는 확실하게 해지 신청을 하도록 한다.
※ 공항의 휴대폰 대리점에서는 해지업무가 안 될 수도 있다. 출국 전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인터넷을 해지할 경우에는 회선 해지와 프로바이더 해지 두곳에 각각 따로 해지신청을 해야한다.
임대주택에 사는 경우의 귀국준비
전기, 가스, 수도해지
처음 신청 할 때와 마친가지로 각 회사에 연락한 후 방문 일번을 잡아 해지해야 한다. 방문일정이 늦어질 수 있으니 미리 연락하여 상담하도록 하자. 방문 후 해지작업과 동시에 마지막 청구서를 발행하면, 그 자리에서 지불하고 마무리한다.
주변사람들에게 인사하기
본인에게 도움을 준 일본인이 있다면 집으로 작은 선물을 보내거나 직접 가지고 찾아 뵙는것이 좋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면 귀국 후에도 그에 따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하게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 부치기
한국에서 일본으로 EMS를 보낼때도 있지만, 귀국 할 때 일본에서 한국으로 짐을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필요 없는 것은 버리거나 혹은 주변에 나눠 주고 오는 것이 가장 좋지만, 꼭 가지고 와야하는 것들도 있다.
가벼운 것들은 따로 모아서 우체국을 통해 배편으로 부치는 것이 편리하다. 배편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자만 EMS보다 저렴하다. 그러므로 잘 이용하면 귀국할 때 몸을 가볍게 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귀국 짐싸기 Tip
1. 한 박스무게은 30kg까지 가능하다.
2. 박스는 근처에서 구하자(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이나 슈퍼) 우체국에서도 구매 가능.
3. 포장은 꼼꼼히(깨질 우려가 있는 물품은 안 넣는게 좋다)
4. 우체국에 픽업을 요청하자 (픽업에는 별도 비용이 들지 않는다)
5. 픽업을 부탁할 때 알려 주어야 할 사항
: 이름, 전화번호, 우편번호, 주소, 짐의 개수, 크기와 무게, 방문시간
※ 우체국 국제우편 요금 조회 http://post.japanpost.jp/cgi-charge/
※ 우체국 문의전화 http://www.post.japanpost.jp/int/question/tel.html
※ 배편으로 발송은 시간이 짧으면 2주부터, 길면 2개월이 걸리므로 급한 물건은 EMS로 붙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