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烽火山)-325.5m
◈날짜 : 2014년 10월07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 유촌마을 등산로입구
◈산행소요시간 : 5시간25분(09:11-14:36)
◈찾아간 길 : 창원(팔용동)-시내버스(115번,800번)-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08:00)-시외버스-통영시외버스터미널-도산면소재지-택시-유촌등산로입구
◈산행구간 : 등산로입구→봉화산(우산봉수대왕복)→매봉산→범골고개→장막산→큰산→진주핵시술장
◈산행메모 : 시외버스로 통영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서 시내버스로 도산면사무소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 시간절약을 위해 기사님께 사정을 이야기하니 신호대에서 고맙게 출입문을 열어준다. 택시로 등산로입구까지 연결도 순조롭다.
왼쪽으로 등산로입구를 만나며 하차한다.
등산안내판.
통나무계단도 만나는 등산로.
오른쪽으로 전망대를 만난다.
발아래로 동촌과 서촌,
바다가운데로 길게 보이는 섬은 사량도.
그 오른쪽으로 그림 같은 섬 위로 화력발전소굴뚝도 보였는데….
전망대 왼쪽 바위에 서면 발아래로 가오치선착장. 비사도, 읍도, 연도 뒤로 고성시가지, 그 오른쪽으로 거류산, 벽방산이다.
거미줄이 많아 나뭇가지를 꺾어든다.
봉화산을 앞두고 지나온 봉을 돌아본다.
봉화산에 올라 만나는 이정표.
반가운 정상석.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만나는 우산봉수대.
무너진 돌담에 안내판도 없다.
여기서 발길을 돌린다.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오른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난다.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진행방향의 능선이 드러난다. 가운데 오른쪽 봉이 매봉산이다.
매봉산 오른쪽으로 장막산, 큰산이 차례로 한눈에 보인다.
봉화산정상에서 우산봉수대를 다녀오는데 20분이 흘렀구나!
진행방향으로 2분후 목책으로 안전시설을 한 전망대를 만난다.
아래로 수월리, 고개를 들면 마장도, 소사도, 사도, 장구도, 그 너머로 통영의 미륵산.
왼쪽에서 두 번째봉이 매봉산, 그 뒤 오른쪽으로 펑퍼짐한 장막산, 그 오른쪽 끝에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큰산이다.
목책난간을 왼쪽에 끼고 통나무계단으로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밭이나 밭둑, 길가에서 자생하는 바랭이풀이 산에서도 무성하다.
봉을 넘어 안부를 지나 올라가니 또 목책난간을 만난다. 송신탑이 자리한
매봉산에 올라선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봉화산.
그 왼쪽 아래로 조용한 어촌 수월리.
5분후 산불감시초소를 만난다.
삼거리이정표도 있는데 오른쪽으로 수월고개0.4, 앞으로 범골고개0.77km다. 내려가서 칡넝쿨도 만나며 부드러운 길이 이어지는데 왼쪽으로 축사가 가까운지 가축분뇨냄새가 바람을 타고 올라온다. 차량소리가 가깝더니 절골고개 도로를 만난다. 사각정쉼터도 있어 식당을 차린다(11:41-12:09). 돌아본 쉼터.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40m쯤 진행하면 양돈장입구 빗돌. 모롱이를 돌아가면 오른쪽으로 범골배수지.
삼거리를 만나 길 건너로 보이는 산길로 올라간다.
밋밋하게 능선에 올라서니 왼쪽으로 숨은 봉이 보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진입한다. 헬기장도 만난다. 암봉에 자리한 산불감시초소에 올라 낙남정맥의 대곡산(왼쪽)에 눈을 맞춘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통영지맥을 따라 고개를 돌린다. 오른쪽은 벽방산.
벽방산에서 오른쪽으로 14번국도가 지나는 솔고개.
솔고개 오른쪽으로 금년 5월24일에 지났던 발암산(왼쪽)과 제석봉(가운데 오른쪽).
비사도, 읍도, 연도에 다시 눈을 맞춘다. 왼쪽으로 멀리 와룡산도 보인다.
삼거리로 되돌아와서 왼쪽으로 올라간다. 두루뭉술한 봉을 넘으니 돌탑이다.
여기저기 고개를 돌려도 그렇다할 표지가 없지만 장막산이다. 막혔던 시야가 암릉을 만나며 다시 트인다. 가운데로 보이는 뾰족한 봉이 큰산이다.
봉을 넘으니 정면에서 다가서는 큰산.
전위봉에 올라 만나는 산악회리본.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니 바위사이를 돌아가며 가파른 오름이다. 큰산에 올라선다. 여기 표지도 김문암님의 솜씨다.
돌아본 모습.
왼쪽으로 하산할 능선이다.
여기서 지나온 길이 한눈에 드러난다. 처음부터 봉화산까지 오른 길은 봉화산 뒤에 숨었다. 봉화산 오른쪽으로 뾰족한 매봉산, 그 오른쪽으로 잘록한 모습의 범골고개.
장막산에서 길이 이쪽으로 꺾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내려서다 왼쪽으로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거제도의 산방산에 눈을 맞춘다. 그 오른쪽 앞으로 통영시가지.
눈길을 붙잡는 미륵산.
가파르게 내려가서 암릉에 올라선다. 뒤로 저만치 높아진 큰산.
77번도로에 내려선다. 돌아본 하산지점.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저게 진주양식장인가?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진주핵시술장 건물.
진주핵시술장입구. 작업관계로 9월22일부터 출입금지란다.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택시로 도산면까지 이동도 깔끔하다.
#택시-도산면소-시내버스-통영시외버스터미널(15:10)-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16:10)-시내버스(800번,110번)-창원(팔용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