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鈴岩山)-782m
◈날짜 : 2019년 9월29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사기정교
◈산행시간 : 5시간25분(8:56-14:21)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7:26)-칠서휴게소:조식(7:34-57)-남김천요금소(8:51)-4번-사기정교(8:54)
◈산행구간 : 사기정교→보손지→임도→북봉→영암산→갈림길→갈림길→선석산→갈림길→비룡산→임도→두만지
◈산행메모 : 작년5월27일 이후 다시 찾는 영암산-선석산. 남김천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난 4번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사기정교를 건너면 왼쪽으로 숭오리버스정류장. 오른쪽으로 주유소를 앞두고 하차한다. 들머리는 작년과 같은 장소인데 미타암입구 표지는 없다. 돌아본 하차지점.
오른쪽 중앙선이 없는 도로 따라 산행출발.
3분후 오른쪽 나무 뒤로 저수지가 보인다. 보손지를 앞두고 오른쪽으로 초소.
초소를 오른쪽 뒤로 보내면 작년에 보았던 그 이정표다. 등산로를 따르면 정상까지 2.4km.
이정표에서 돌아본 보손지.
산길입구에 걸린 리본들.
S자를 그리며 능선을 만나 왼쪽으로 올라간다. 능선에서도 바람이 없다.
반갑잖은 하루살이가 따라온다. 풀벌레소리가 귀청을 때린다. 발걸음이 무겁다.
걸음을 멈춘다. 풀벌레소리에 섞여 오는 매미의 독창. 분명 매미소리다. 만난 임도를 가로지른다.
사거리이정표는 앞으로 정상1.5km다. 오른쪽은 숭오교차로.
암릉지대에 올라선다. 왼쪽 건너에 선석산.
지나온 길을 굽어보며 숨을 고른다. 가운데 왼쪽으로 처음 만난 저수지. 오른쪽은 보손지.
조심스런 암릉통과.
위험구간엔 우회로도 있다.
암봉에 올라서니 막아선 영암산(좌)과 북봉(우).
오른쪽으로 구름에 덮였던 금오산이 어느새 모습을 드러냈다.
올라가서 올라온 암릉을 돌아본다.
우회하여 올라간다.
북봉에 올라선다.
삼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정상400m, 오른쪽으로 부상리2.4km. 이정표 옆에 북봉표지를 새로 세웠다.
줄도 잡으며 왼쪽으로 진행한다. 오른쪽 아래로 채석장.
암릉을 오르내린다. 여기저기에 구절초 꽃.
영암산에 올라선다.
정상석. 영암산은 성주군, 김천시, 칠곡군에 걸친 산이다. 정상은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이 정상석은 초전면민의 뜻을 모아 세웠다.
진행방향으로 내려가니 정면건너에 선석산. 걸음을 멈춰 선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따라 눈부터 먼저 가보고 덱으로 내려간다.
2개의 덱을 차례로 내려가면 난간밧줄과 위험구간안내판.
직진하여 밧줄을 잡고 조심스레 내려간다.
오른쪽에서 오는 우회로가 합친다. 9분후 평상이 자리한 삼거리쉼터. 이정표는 뒤로 영암산0.6, 왼쪽으로 보손지2.5, 앞으로 서진산(선석산)2.2km다.
세종대왕자태실 갈림길. 완만한 오름에도 발걸음이 게을러진다.
왼쪽에서 올라오는 약한 바람이 생기를 북돋운다. 배낭을 베개 삼아 낙엽위에 누워서 체온을 식힌다. 선석산에 올라선다.
정상석.
몇 걸음 내려가다 점심.
용바위, 태봉바위를 지나 비룡산갈림길. 작년엔 직진으로 내려갔다. 오늘은 비룡산을 만나기 위해왼쪽으로 내려선다. 2011년 10월09일 이후 8년 만에 디디는 길이다.
비룡산을 300m 앞둔 삼거리쉼터.
잠시 올라가는 길인데도 발걸음은 천근만근. 올라서면 산책길이 기다린다.
바위사이로 보이는 돌탑. 뒤로 저만치 멀어진 선석산.
비룡산에 올라선다.
8년 만에 찾은 비룡산은 정상석이 하나 더 늘었다.
나무에 가려 두만지는 보이질 않고, 건너에 납작 엎드린 시묘산 능선. 그 위로 북삼읍, 칠곡시가지.
이정표는 두만지2.2km다. 내려가서 다가선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두만지는 왼쪽 남계리방향이다. 직진은배시기1.66, 봉수대1.45km. 내려가서 만나는 부러진 고사목.
이어지는 무덤에 진입하며 산길을 벗어난다.
포장임도에 내려서니 이정표는 왼쪽으로 두만지800m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삼거리에 남계리호도농장표지.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으로 보이는 두만지. 수변 따라 기다란 덱도 보인다.
둑을 만나 왼쪽 둑길로 진입한다.
둑 오른쪽 아래 나무 뒤로 우리버스도 보인다.
둑에서 바라본 비룡산(좌).
둑 끝은 왼쪽에서 내려오는 2차선도로. 도로건너엔 신유장군유적지.
도로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우리버스. 뒤따라올 것으로 생각했던 몇몇 얼굴들도 보인다.
늦더위에 단축코스로 온 결과다. 깃발이 걸린 건물은 신유장군유적지 관리사무소.
등산안내판 앞에서 지나온 길을 확인한다.
조‧석식까지 해결해 주는 산악회인데 귀가시간도 빨라 마음에 든다.
#승차이동(14:50)-들머리(15:01)-남김천요금소(15:05)-영산요금소:솔밭가든(15:55-16:41)-칠원요금소((16:58)-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