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편에서 호로노베역까지 소개를 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종점인 왓카나이까지 여행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로노베역에 정차중입니다. 이 곳에서 16분동안 정차하게 됩니다. 역 이름은 아이누어인 大きい・平原(넓은 평원,평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곳은 유인역이며 개찰구와 미도리노마도구치도 있습니다.]

[호로노베역은 2면2선의 규모입니다. 이전역인 카메호로노베역은 통과역이었습니다.]

[호로노베역을 육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 주변에 인가가 밀집해있을 뿐, 주위는 온통 산에 둘러쌓여있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왓카나이방면쪽을 보면 과거 국철시대에 폐선되었던 노선인 하보로선의 흔적도 있습니다.]

[2번홈을 이용하기위해서는 개찰구 통과후에 육교를 건너야합니다.]

[현재 차내에는 저 혼자뿐입니다. 어차피 승객들도 많이 없으니 그저 썰렁하기만 하지요]

[휴식을 마치고 출발했습니다. 넓은 방목지대가 보이네요]

[시모누마역입니다. 1면1선의 역으로 역명은 아이누어에서 下の沼(늪 아래)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객차역사는 1985~86년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저기 차를 몰고 피서나온 사람들도 있네요]

[이 곳에서 부터는 드넓은 평야와 늪이 펼쳐집니다. 피서지로도 적격이지요]

[5시간이상 각정을 하다보니 카메라 배터리를 교체해야 했습니다. 1번 교체하고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충전해주면 무한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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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리시리후지(利尻富士)산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소야본선의 비경구간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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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산을 뒤로하고, 사로베츠평원의 모습입니다. 방목을 하고있네요]

[토요토미역입니다. 2면2선의 규모를 가진 간이위탁역입니다.]

[특급사로베츠와 슈퍼소야도 정차를 합니다. 최북단에 위치한 토요토미온천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적극홍보하는것으로 보아 사로베츠평야는 여름피서지로 정말 적당한 것 같네요 만약 겨울에 온다면 눈앞이 온통 하얀 들판만 보게되겠지요 하이트아웃이라도 걸린 것 처럼요...]

[역명판입니다. 토요토미역 한자를 자세히 보시면 ‘풍부’라고 읽는데요 이 곳에서 석탄,석유,천연가스,온천등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살면 심심하겠지만 일상생활에서 얻은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 한번정도 놀러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넓은 사로베츠평원 너머로 까마득히 보이는 리시리산입니다.]

[토쿠미츠역의 역사입니다. 1면1선의 무인역이며 역명은 이 곳 지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토쿠미츠역은 徳満展望台(토쿠미전망대)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이 곳에서 사로베츠평원을 바라볼 수 있어 붙여진 별명입니다.]

[카부토누마역입니다. 저~기 보이는 늪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서 명명되었습니다.]

[2면2선의 역으로 1924년 6월 25일 철도성에 의해 개업되었다가 1949년 국철에 이관되었습니다.]

[카부토누마늪을 향해 줌을 당겨보았습니다.]

[유우치역입니다. 저기 보이는 객차역사는 80년대 후반에 지어졌다고합니다.]

[1면1선의 무인역으로 역명은 아이누어인 蛇の多いところ(뱀이 많은 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밧카이역입니다. 2면2선의 역으로 역명은 아이누어인 子負い石(아이들을 업는 돌?)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일본어가 아닌 아이누어에서 유래되었다고해도 가운데 츠를 빼고 발음하면 곤란하지요^^ 다음역과는 무려 11.7Km거리가 있습니다.]

[바다 너머로 리시리산이 보입니다. 추운 바다라서 그런지 매우 깨끗한 느낌이 듭니다. 이왕 이 곳까지 왔으니 계속해서 북상하고싶네요 사할린 끝까지요...]

[일본 최북단 마을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소야본선의 각역정차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미나미왓카나이역입니다. 일본 최북단의 상징인 소야미사키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미나미왓카나이역 규모는 2면3선이며 미도리노마도구치도 있습니다. 1일평균이용객은 210명정도로 대부분이 관광객으로 추측됩니다.]

[드디어 6시간 여행끝에 왓카나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만쉐!!]
다음편에서는 소야미사키에 가는 일정입니다.
첫댓글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을 보다가 홋카이도의 푸른 하늘을 보니
마치 사이다 마신것 같은 청량감이 사진으로도 전해지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역시 한랭한 지역이 공기가 맑다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왓카나이...늘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곳...^^
우리같은 외국인(일본인 입장에서)들이야 JR패스라는 마패가 있지만 일본 국내에서 가려면 교통비가 어마 무시..
일본인들 중에서도 왓카나이 가본 사람은 많지 않을걸요?
예전에 일본 예능프로에서 택시타고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왓카나이까지 편도로 가는데 46만엔의 비용이 들었다네요 ㄷㄷ
물론 일본인들이 가겠다면, 왓카나이공항으로 가겠지만요
@東北本線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일본인들도 자기 태어난 고향근처를 벗어나본 사람이 많지 않을겁니다
회원님들 중에는 일본일주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막상 일본인이 그러려면 돈이든 시간이든 큰 마음 먹지않고는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