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야기하신 내용 중에 약간 이상한 점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전적으로 저와 제 담당 교수님의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항암하면 백혈구 호중구 수치가 뚝뚝 떨어지니까 감염에 철저히 조심해야된다고 앞서 말씀드렸었는데요. 저는 다코젠 4차까지 받고 Neutropenic fever 호중구감소성 발열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그랬냐? 바로 호중구감소증에 사용하는 Grasin 주사가 호중구 백혈구를 촉진하긴 하지만 바닷가님 댓글처럼 이식 전에 맞으면 암세포까지 올릴 수 있다란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내분께서 주사를 맞았다고 하시니 좀 의아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환자마다 임상적 경과가 다르니 교수님마다 치료방향도 조금씩 다를 것이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항암과 이식은 우리 환자들의 삶을 바꿔놓을 수 있는 매우 큰 사건이기에 제 경험담을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코로나19로 감염에 대한 걱정이 큰 요즘, 특히 더더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첫댓글 경험적 실질정보 감사합니다, 환자마다 다르고 치료효과도 미미하기에 우리병은 검색과공부 많이하여 선택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