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 대형마트 에서 분유 등 일상생활용품을 절취한 피의자 잇따라 검거
괴산경찰서(서장 임정주)에서는,
2015. 10. 16. 13:25경 증평군 소재 ○○마트에 손님으로 위장하여 들어가 그곳 진열대에 있던 고가 분유 등을 절취하던 피의자 U모씨(남, 42세)가 동 마트 직원에게 현행범인으로 체포된 후, 수사기관에 인계되어 조사한 바, 대전, 공주, 서울, 충북 등지의 대형마트 등을 돌며 1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분유 및 일상생활용품(분유 등 시가 약 12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을 확인하여 구속하였고,
2015. 10. 20. 20:00경 증평군 소재의 ○○마트에 손님으로 위장하여 그곳에 들어가 판매하기 위하여 진열해 놓은 홍삼진액 2개를 소지하고 있던 가방에 넣어 가지고 나와 절취하는 등 10회에 걸쳐 인근의 대형마트 등지에서 건강보조식품(시가 약 80만원 상당) 등을 상습 절취한 피의자 K모씨(남,44세)를 잇따라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 U모씨는 훔친 분유 등를 인터넷 중고장터 등에 저가에 판매하여 생활비로 충당하였고, 피의자 K모씨는 본인의 건강 및 가정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범행을 결심하였는데, 공통적으로 피의자들은 감시가 소홀한 대형마트를 범행대상으로 삼았다고 하였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피해품의 일부를 회수하여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당부 말씀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내지 마을등지에서 슈퍼 등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께서는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기 쉬우니 방범용 CCTV를 설치(증설)하거나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자위방범체제를 확고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수사기관(112)에 바로 신고를 하여 범법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검거되어, 다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협조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