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 두부로 만든 맛있는 건강요리...

[방김이]

01 메주콩

백태, 대두(大豆)라고 부른다. 알이 크고 단백질 함량이 풍부해 발효되면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많이 생성된다.

감칠맛이 나 간장이나 된장의 주요 재료로 쓰인다. 알이 굵고 배꼽색이 황색인 것을 고른다.

효능 체내 콜레스테롤 함량을 떨어뜨리는 이소플라본이 0.2~0.3% 들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콩 단백질을 하루 25g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문구를 콩 제품에 부착하도록 허용할 만큼  그 효능을 인정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 물질인 제니스테인과 다이드제인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라

 체내에서 독특한 기능을 한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많은 젊은 여성이 메주콩을 섭취하면 여성호르몬의

 흡수를 막아 유방암 발병률을 줄인다.

갱년기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처럼 작용해 갱년기 증세를 완화할 수 있다.

익히지 않은 메주콩엔 트립신 억제 성분이 있어 단백질 흡수를 방해한다.

 또 헤마글루티닌과 사포닌 등 독성물질 때문에 어린이가 많이 먹으면 안 좋다.

 올리고당인 스타키오스 성분은 장에 가스를 유발하고 설사가 자주 날 수 있다.

활용 된장·고추장·간장·두부를 제조할 때 쓰며 콩자반을 만들어 먹는다.

조리하기 전 4~5시간 동안, 콩 전체 양의 4배 되는 물을 붓고 충분히 불려야 삶을 때 편하다.

02 검은콩

대두와 동일한 영양성분을 갖는다. 겉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노랗다.

검은색을 내는 색소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

효능 단백질은 40%, 불포화지방산은 20%, 탄수화물은 11% 정도 들어 있어 어린이 발육에 좋다.

 체내 독소를 풀어 주고 신장 기능을 도와 소변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힌다.

 통풍, 당뇨병,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식초에 검은콩을 3:1 비율로 하루 절여 두었다 먹으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활용 콩자반을 만들 땐 소금물에 담갔다가 삶으면 쉽게 유연해진다.

 표피만 검고 속은 녹색인 ‘청자콩(서리태)’은 밥에 넣어 먹으면 고소하다.

콩&두부로 만드는 웰빙푸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진 콩과 두부는 항암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 뇌기능 향상과 콜레스테롤 축적 방지,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 들어 있으며, 소화 또한 잘 되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콩을 요리에 이용하려면 먼저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렸다가 껍질을 벗겨내고 사용한다. 이때 찜통에 한번 쪄서 푹 익은 상태로 조리하면 담백한 콩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콩을 샐러드에 이용할 때는 푹 익히는 것보다 씹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살짝만 익혀 넣으면 샐러드 야채와 맛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또 수프에 이용할 때는 물에 불렸다가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벗겨낸 다음 믹서기에 곱게 갈아 사용해야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볶음 요리에 넣을 때는 미리 찌거나 데친 후 볶아야 콩의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고.

두부를 볶음이나 부침 등에 이용할 때는 소금을 뿌려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면 형태가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삶거나 구울 때 레몬즙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두부의 맛이 더욱 산뜻하고 향긋해진다. 한편 볶음 요리를 할 때 간장 대신 굴소스를 넣으면 향이 더욱 풍부해지고 진한 맛을 낼 수 있다.

땅콩소스 두부스테이크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오이 ¼개, 양파 ¼개, 감자 ½개, 방울토마토 2개, 버터 1큰술, 소금·후추 약간씩, 땅콩소스(땅콩버터 2큰술, 겨자·설탕 1작은술씩, 레몬즙 1큰술, 간장 2작은술, 참기름 약간)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4×6cm 크기로 납작하게 썰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한다.

② 오이는 5cm 길이로 잘라 돌려깍기 한 후 채썰고 양파와 감자는 얇게 저민다. 방울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반을 가른다.

③ 생선 그릴에 두부, 양파, 감자를 넣어 노릇하게 굽고, 버터 두른 팬에 오이를 넣고 살짝 볶는다.

④ 땅콩소스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소스를 만든다.

⑤ 접시에 두부를 담고 땅콩소스를 얹은 다음 양파, 감자, 오이, 방울토마토를 함께 담아낸다.

콩나물오믈렛

■ 준비할 재료

콩나물 100g, 양파·죽순·피망 ½개씩, 대파 ½대, 버터 2큰술, 토마토케첩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바질·후추·설탕·소금 약간씩, 달걀 4개, 우유 3큰술, 슬라이스 레몬 2개, 방울토마토 1개, 파슬리 약간

■ 만드는 법

① 콩나물은 머리를 떼내어 다듬고, 양파, 죽순, 피망, 대파는 곱게 채친다.

② 팬에 버터를 두르고 ①의 재료들을 센불에서 볶다가 토마토케첩, 고춧가루, 바질, 후추, 설탕, 소금을 넣고 한번 볶아낸다.

③ 달걀에 우유를 섞어 체에 한번 내린 다음 달군 팬에 넣어 넓게 편다. 달걀이 완전히 익기 전 ②의 재료를 넣고 달걀로 덮어 약한 불에서 한번 더 익힌다.

④ 접시에 오믈렛을 담고 중앙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 후 파슬리와 레몬, 방울토마토를 곁들여낸다.

두부그릴 달걀말이

■ 준비할 재료

두부 ½모, 당근 ¼개, 애배추잎 4장, 파프리카 ¼개, 달걀 4개, 우유 2큰술, 소금·올리브오일·치커리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막대 모양으로 도톰하게 채썰고, 당근과 파프리카도 같은 크기로 채썬다. 애배추잎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치고, 치커리는 씻어 찬물에 담가둔다.

②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두부를 넣고 노릇해지도록 구워 그릇에 담고 그 팬에 당근, 파프리카를 넣어 살짝 볶는다.

③ 달걀은 풀어 체에 내리고 소금과 우유를 고루 섞은 다음, 달군 팬에 부어 도톰하게 부친다.

④ 발에 달걀지단, 애배추잎, 두부, 당근, 파프리카 순으로 올려 돌돌 만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치커리와 곁들여낸다.

콩시럽 과일요구르트

■ 준비할 재료

모둠콩(강낭콩, 완두콩, 검은콩, 흰콩) 2큰술, 딸기 2개, 키위 1개, 바나나 ½개, 물·설탕 2큰술씩, 플레인요구르트 1컵

■ 만드는 법

① 모둠콩은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려두었다가 껍질을 벗겨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찐다.

② 딸기는 꼭지를 떼내어 잘게 다지고, 키위와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딸기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③ 냄비에 물·설탕을 넣고 끓이다가 콩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콩시럽을 만든다.

④ 볼에 플레인요구르트와 다진 과일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위에 콩시럽을 끼얹어낸다.

흰콩라이스수프

■ 준비할 재료

흰콩 ½컵, 물 ½컵, 버터 2큰술, 쌀가루 4큰술, 우유 2큰술, 슬라이스치즈 1장, 삶은 완두콩 약간, 멸치육수(국물내기용 멸치 50g, 물 4컵, 마늘 2쪽, 대파 1대), 소금·후추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콩은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물과 함께 넣어 곱게 간다.

② 버터를 녹인 냄비에 쌀가루를 넣고 갈색이 나도록 볶다가 우유를 넣고 멍울이 없어질 때까지 젓는다.

③ ②에 치즈를 넣고 젓다가 콩국물을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중불에서 끓인다. 여기에 멸치육수를 3번으로 나누어 넣으면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④ 수프가 완성되면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삶은 완두콩을 얹어낸다.

닭가슴살과 완두콩볶음

■ 준비할 재료

닭가슴살 200g, 녹말가루 4큰술, 죽순 ½개, 완두콩 2큰술, 아스파라거스 6줄기, 굴소스 3큰술, 청·홍고추 2개씩, 죽순 ½개, 다진 마늘·올리브오일 1큰술씩, 소금·후추·참기름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닭가슴살은 2×2cm 크기로 썰어 소금·후추·녹말가루를 묻혀두고, 완두콩은 물에 불렸다가 껍질을 벗긴다.

② 김이 오른 찜통에 닭가슴살과 완두콩을 넣어 찐다.

③ 죽순은 저며 썰고 청·홍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뺀다. 아스파라거스는 5cm 길이로 썬다.

④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마늘을 넣어 볶다가 죽순, 고추, 아스파라거스, 굴소스를 넣고 볶는다.

⑤ ④에 쪄낸 닭가슴살과 콩을 넣고 한번 더 볶다가 참기름으로 향을 내어 접시에 담아낸다.

올리브오일드레싱과 콩샐러드

■ 준비할 재료

강낭콩 4큰술, 샐러드용 야채(적케일·겨자채 20g씩, 치커리·비타민 30g씩), 빨강·노랑 파프리카 ½개씩, 올리브오일드레싱(올리브오일 3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양파·다진 오이피클 1큰술씩, 간장·식초 1작은술씩, 소금·참기름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강낭콩은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렸다가 김이 오른 찜통에 넣고 7∼8분 정도 찐다.

② 샐러드용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음물에 담가두고 파프리카는 링모양으로 슬라이스한다.

③ 준비한 드레싱 재료는 골고루 잘 섞어 올리브오일드레싱을 만든다.

④ 볼에 물기를 뺀 야채와 파프리카를 담고 올리브오일드레싱을 뿌린 다음 콩을 얹어낸다.

두부튀김과 타르타르소스

■ 준비할 재료

두부 1모, 밀가루 ½컵, 달걀 푼 물 1개 분량, 빵가루 1컵, 튀김기름 적당량, 소금·후추 약간씩, 빨강 파프리카·겨자채 20g씩, 타르타르소스(양파 ⅓개, 오이피클 40g, 피망 ¼개, 삶은 달걀흰자 1개 분량, 마요네즈 4큰술)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3×3×1cm 크기로 잘라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한다. 여기에 밀가루, 달걀 푼 물, 빵가루 순으로 입혀 160℃의 튀김기름에 노릇하게 튀긴다.

② 파프리카는 모양대로 슬라이스하고, 겨자채는 한입 크기로 잘라 얼음물에 담가둔다.

③ 양파, 오이피클, 피망, 삶은 달걀 흰자는 곱게 다진 다음 마요네즈와 잘 섞어 타르타르소스를 만든다.

④ 튀긴 두부에 타르타르소스를 얹고 파프리카와 겨자채를 곁들여낸다.

오렌지소스 얹은 두부쌀국수

■ 준비할 재료

쌀국수 100g, 두부 ¼모, 당근 ¼개, 다시마(5×5cm) 1장, 숙주나물 50g, 비타민 10g, 다진 마늘·굴소스 1큰술씩, 후추·참기름·소금·올리브오일 약간씩, 오렌지소스(오렌지 1개, 물엿 1큰술, 설탕 ½큰술,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

① 쌀국수는 끓는 물에 삶아 물기를 빼둔다. 두부와 당근은 4cm 길이로 채썰고, 다시마는 끓는 물에 데쳐 두부와 같은 크기로 채썬다. 숙주나물은 꼬리를 떼어 다듬고, 비타민은 물에 담가둔다.

②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두부와 당근을 넣고 소금을 뿌려가면서 노릇하게 볶는다.

③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쌀국수, 굴소스를 넣고 볶다가 두부와 당근, 다시마와 숙주나물을 넣어 한번 더 볶아 소금, 후추와 참기름을 넣는다.

④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갈아 냄비에 물엿, 설탕, 레몬즙을 함께 넣고 약한불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⑤ 그릇에 ③을 담고 오렌지소스와 비타민을 얹어낸다.

핫스파이시 모둠콩강정

■ 준비할 재료

검은콩·완두콩·땅콩·아몬드·피스타치오 ⅓컵씩, 레몬 ½개, 밀가루·녹말가루 1컵씩, 물 ¼컵, 튀김기름 적당량, 소스(고추장 6큰술, 물엿 4큰술, 설탕·물 1큰술씩, 간장 ½큰술, 통깨·참기름·생강즙 ½작은술씩, 레몬즙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검은콩과 완두콩은 하룻밤 정도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빼두고, 땅콩과 피스타치오는 껍질을 벗긴다. 레몬은 슬라이스한다.

② 볼에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 걸쭉한 반죽을 만든다.

③ 반죽에 콩과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를 넣어 잘 섞은 다음 한숟가락씩 떠서 160℃의 기름에 넣고 튀긴다.

④ 팬에 소스 재료를 넣고 끓여 약한 불에서 조린 다음 콩튀김과 레몬을 넣고 양념을 고루 묻혀낸다

식탁위의 보약, 두부 건강요리
별다른 맛이나 향이 없어 보이지만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두부, 알고보면 두부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 재료이다.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은 남편은 물론 까탈스러운 아이 입맛에도 잘 맞는 두부별미를 준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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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생으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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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기거나 익히지 않아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두부.
시원한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독특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두부 고유의 고소함을 마음껏 살린 생두부 요리.


연두부 아메리칸 샐러드

재료
연두부 1모, 새우 8마리, 양상추 2장, 아보카도 ½개
소스 마요네즈 2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1큰술, 꿀 1작은술
조미료 씨겨자·소금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연두부는 6등분으로 자른다.
2 새우는 꼬지로 등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 소금물에 씻어 건진다.
3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후 2~3㎝ 크기로 자른다.
4 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손으로 찢는다.
5 분량의 재료로 소스를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 소금을 조금 넣고 손질한 새우를 넣어 익힌 후 새우를 두 쪽으로 저며 썬다.
2 그릇에 연두부를 놓고 양상추, 아보카도, 새우를 대충 섞어 올린 뒤 소스를 끼얹고 기호대로 씨겨자를 얹어 먹는다.

연두부와 토마토 샐러드

재료
연두부 1모, 토마토 1개, 바질잎 4장
소스 올리브유 2큰술, 발사믹 식초 ½큰술
조미료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1㎝ 폭으로 자른다. 바질잎도 깨끗하게 씻어 둔다.
2 분량의 재료로 소스를 만든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를 그릇에 올리고 토마토 위에 스푼으로 연두부를 한 입 크기보다 약간 크게 떠 올린다.
2 ①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리고 바질잎을 얹은 후 발사믹 소스를 뿌려 낸다.

두부 스시

재료

두부 1모, 김 2장
새우 아보카도 스시 새우살 ½컵, 아보카도 ½개,
마요네즈 2큰술, 와사비(물에 갠 것) ½작은술
연어알 스시 연어알 4큰술, 레몬 ¼개, 오이 1/5개
훈제 연어 스시 훈제연어 8쪽, 연어알 1큰술,
송송 썬 대파 약간
조미료 소금 약간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두부는 1.5㎝ 두께, 2~4㎝ 길이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소금을 뿌려 둔다.
2 김은 4㎝ 폭으로 자른다.
3 새우는 소금물에 씻어 건지고 아보카도는 1㎝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4 레몬은 얇게 슬라이스하여 삼각형 모양으로 자르고 오이는 반으로 잘라 어슷하게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두부의 물기를 닦고 김으로 가장자리를 두른다.
2 작은 볼에 갠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섞는다.
3 새우살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아보카도와 함께 볼에 담고 와사비 마요네즈를 넣어 골고루 버무린다.
4 ③을 ①에 가득 채운다.
5 ①에 레몬과 오이를 살짝 걸치고 연어알을 채워 넣는다.
6 ①에 훈제 연어를 한 장씩 돌돌 말아 올린 후 송송 썬 대파를 얹는다.


연두부 냉채

재료
연두부 1모, 닭가슴살 1쪽(청주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래디시 1개, 오이 ½개, 샐러리 ½줄기
참깨 소스 다시물 2큰술, 참깨 2큰술, 미소 1큰술,
간장 ½큰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연두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오이는 어슷하게 채 썬다. 샐러리는 섬유소를 제거하고 길쭉하게 어슷 썬다.
3 래디시는 얇게 썬다.
4 참깨는 분마기에 곱게 간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닭가슴살에 청주와 생강즙을 뿌리고 랩을 씌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정도 익히고 한 김 식힌 후 손으로 가늘게 찢어 준다.
2 곱게 간 참깨와 간장, 다시물, 미소를 분량대로 넣고 골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접시에 연두부를 놓고 오이와 샐러리, 닭살, 래디시를 보기 좋게 담고 참깨 소스를 끼얹어 낸다.

> 연두부와 명란 소스

재료
연두부 1모, 명란젓 1개, 달걀 노른자 1개, 완두콩 ¼컵
가다랭이포 소스 가다랭이포 3g, 간장 1½큰술, 청주 1큰술
조미료 소금 적당량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연두부는 체에 올려 물기를 뺀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약간 넣고 완두콩을 부드럽게 익힌다.
2 명란젓은 엷은 막을 잘라 알만 긁어내고 볼에 담아 달걀 노른자와 섞는다.
3 냄비에 가다랭이포와 간장, 청주를 분량대로 넣고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끈다.
4 준비한 연두부를 한 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명란알 소스와 삶은 완두콩을 올린다.

기호에 맞게 가다랭이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03 쥐눈이콩

일반 검은콩보다 콩알이 작고 윤기가 흐른다. 모양이 마치 쥐눈처럼 생겨 쥐눈이콩 또는 서목태(鼠目太)라고 한다.

효능 《동의보감》에 따르면, 쥐눈이콩은 모든 약의 독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약콩’으로 불렸다. 안토시아닌 색소 함유량이 높은 것이 약효를 높이는 원인이다.

그 밖에 항암작용, 동맥경화 예방 등에 탁월한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는다.

활용 쥐눈이콩으로 두부나 청국장을 만들어 먹으면 변비나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당뇨병 환자가 아침, 저녁 공복 상태에서 설사 증세가 있으면 쥐눈이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는다.

기운이 떨어지는 여름엔 쥐눈이콩을 갈아 콩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죽염 간장에 쥐눈이콩을 1주일쯤 절였다가 매일 조금씩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04 풋콩

콩의 어린 꼬투리가 덜 익었을 때 수확한다. 완전히 익으면 대두가 된다. 약간 비린내가 날 수 있다.

꼬투리는 진한 녹색이고 털색은 회색이어야 좋다.

한 꼬투리에 콩알이 3개 다 있는 것을 고른다.

화성풋콩, 화엄풋콩, 석량풋콩 등 풋콩용 품종이 따로 개발되어 있다.

효능 탄수화물이 당질과 녹말 형태로 들어 있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일반 채소와 같이 취급될 정도다.

대두에는 풋콩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없다. 풋콩은 메티오닌 성분이 많아 알코올로부터 간과 신장을 보호한다.

몸이 붓는 수종병이나 장티푸스, 중풍, 방광염, 순환기 질환 등에 효과적이다.

활용 구입한 날 바로 조리해 먹고, 오래 보관할 경우 냉동했다가 나중에 그대로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쓴다.

데친 콩을 까서 볶음이나 튀김, 콩밥을 하거나 설탕으로 달게 조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샐러드에 넣어도 좋다. 조직이 연해서 단시간에 조리된다.

05 완두콩

완두콩은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덜 익은 꼬투리를 먹는 품종과 풋콩을 먹는 품종, 그리고 완숙용 세 가지가 있다.

효능 풋완두 꼬투리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 ,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콩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덕분에

채소류로 유용하게 사용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풋완두 꼬투리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동남아에서는 채소볶음요리에 많이 쓴다.

두뇌활동을 돕는 비타민B1이 들어 있어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아이디어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 좋다.

소량의 청산이 들어 있으니 하루 40g 이상 먹지 않는다.

활용 한방에서는 완두콩이 위 기능을 좋게 해 속이 더부룩하고 울렁거리거나 설사 날 때

완두콩수프나 완두콩죽을 먹으면 좋다고 한다. 당뇨병으로 인해 입과 목이 마른 구갈증상

해소와 이뇨제로도 효과 있다. 말린 완두는 콩 중에서 대두 다음으로 많은 단백질이 들어 있다.

[백운(당진&강릉)]

콩 두부 음식 맛있겠는데요...

[몽돌]

콩이 우리네 인체에 참 좋은 일을 하네요..많이 먹어야 하겠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