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16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 2월을 맞이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보다 안전하게 믿고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쁘띠쁘아가 되기 위해 전 교직원 모두 다시 한 번 미흡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노력하고자 다짐해봅니다.
이에 쁘띠쁘아 어린이집에서는 아직 어려 의사소통이 원활하진 못한 자녀를 맡기시고 조금은 불안한 마음과, 우리 아이들이 원에서 잘 생활하고 적응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그리고 교사들의 투명하고 안전한 보·교육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드리기 위해 어린이집 현관 입구에 우리 아이들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지난 1월 27일『CCTV 모니터』를 설치하였습니다.
영유아보육법 제15조 내지 제15조의4 및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규정에 의해에 의해 부모님들의 동의서가 모두 취합 되는대로 CCTV 모니터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CCTV 실시간 모니터 관련 동의서는 곧 배부될 예정이오니 기한을 지켜서 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 관련규정
○ 어린이집 설치·운영자는 영유아보육법제15조의4 제1항 제2호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제3조 제2호에서 규정한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 전원으로부터 별지 제5호 서식으로 서면동의를 받아야 함
첫댓글 교직원님들께서처음엔다소힘드실수도있다고보지만.현재교직원분들은 평소에 모습그대로보여주실거라봅니다.더 발전해나가는쁘띠쁘아가되기를..응원할께요..
쁘띠쁘아에 4세때 입학해서 올 7세반 졸업해요
사실 처음엔 중간입학이라 근처 어린이집 전화해보고 쁘띠에 아이데리고갔죠
찾는다고 애좀먹었죠ㅎ
전 프리한일을해서 6세때까지 아침 등원
오후 하원을 일주일동안 4일은 했습니다 작은애가 3세반에 들어가고 두놈다 실어나르고 모셔오고...
교실에 못올라게하게 하셨다는 어머니도 계신던데
전 작년까지 아이들 밥먹는모습 아침에 등원해서 자율하습하는거 낮잠자는거 하원준비하는거
허리숙여 바래다주고 데려오고하며
무수히 많이 봤거든요...
한번도 보면안된다고 제재하신적도 없으시고...
교무실선생님안계시면 교실 문끝에 숨어
선생님께인사하고 눈마주치면 웃으시면 눈인사
해주시시고
단, 아들과 마주친다던가 인계하며 선생님과 길게얘기하지않았어요.
분위기 흐려질꺼같고 저랑 얘기하시는 동안 애들은 무방비상태니까요!!
저희큰애가 워낙... 쌤들께서 끄덕이실만큼 찔찔이였어요 그래서 제가 더 끼고 챙긴것도 있는것같아요 5세까지는 아침마다 안가려하기도하고
또 집에올때는 선생님 보고싶다고 차에서 울고...
원을 자주가다보니 거의 모든 선생님과는 안면이 생기고...
아이가 씩씩해지게 된계기는 현재 생태반 선생님이신 전혜경 선생님반을 작년에하고
선생님께서 독립심도 많이 키워주시고 어리광도 줄고...
유치원 가야지하면 벌떡 일어났답니다
그래서 7세 한해는 거의 원에간적이 없어요
아이를 믿었고 쁘띠쁘아도 믿었고
둘째는 4세때 형이랑 버스로 등하원하고...
물론 지금도 가끔 시간이 안맞을때는
미리데려오지만 원에 잘안올라갔네요
그렇다고 제가 원에 100프로 만족한거는 아니였습니다. 하원 차량 탑승때 아이들 뛰어나왔던 문제나 좀 과하게느껴졌던 과제나 행사나...
건건히 원에 이이제기했어요
요번사건을 이웃께 전해듣고 부원장님이
우리엄마들께는 늘웃으시지만 선생님들께 엄하시다는거
5세때 직접 보고 알고있었어요
그래서 사고터진게 이해가 안갔는데
새로오신 선생님이셨고.. 아직 답은 알수없지만
제느낌에도 문제가 없진않은것 같아요...
새싹반 어머니들께 맘상하는 말일순있지만
새선생님한분때문에 원전체가 흔들리고
불신이생기고 하는게 마음아프네요...
저희둘째는 아직도 다른반 선생님들께서는
좀 어려워하시는(?) 까칠이 입니다
여름까지도 유치원 안간다고 뛰어내리고 드러눕고 니죽니 내죽니까지했었는데...
웬걸요... 지금은 엥간히 컨디션 나쁘지 않고서야
유치원 버스보고 신나게 뛰어가요
동네사람들이 정말 애가 저렇게 변할수있냐할만큼요...
현관에cctv 활성화가 되며 좀더 엄마들이 걱정더는 원이 될까 기대가 됩니다
긴글쓰며 제아이의 답은 시간이 흐르니 아이가
적응하고 다커가더라는 말을 하고싶었네요...
어떻게 요번사건이 해결될지 모르겠지만...
억울한 아이도 억울한 어머니도 없게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으면 좋겠고
쑥쑥한 분위기도 좀 돌아왔으면 싶네요
쁘띠쁘아 어머니들 모두 힘냅니다!!
억울한게 아닙니다.
새선생님 한분으로 인해 원전체가 흔들리고 불신이 생긴게 아니라
그 일이 생기고 난 후 원의 대처가 잘못됐다는겁니다.
어머님 아이가 새싹반에 있었어도 그리 말씀 하셨겠습니까?
저도 누구보다 믿고 보냈습니다.
새싹반 부모 다 그래요.
진실이 제일 중요하고 지금 밝히긴 어렵지만 새싹반 부모들이 유별나고 그런게 아닙니다.
현재 조사중이고 아직 다 밝히지못하여 안타깝지만 원의 입장만 들으시고 저희 새싹반 부모에게 듣지못한 부모님들은 그렇게 말씀하신건 좀 그렇네요. 시간이 흐른뒤 알게되겠지요.
저는 시간만돌릴수있다면 정말 지호가쁘띠들어갔던
몇달전으로 돌리고싶은심정입니다.
억울한아이도 억울한어머님도 당연히없어야지요
저도정말 가해선생님사건이 사실그대로 그리고 원의사후조치또한 사실그대로 모두명백히밝혀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원지율어머님 민감한이때에 댁에자녀들애기와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진다구요.. 상처입은아이들과 부모들이 괜찮아져서 가만히있는게아닙니다
같은 아이엄마로써 굳이 그렇게까지 하필 이런때에 이런비교의글을 남기셔야겠었는지 정말슬프네요
지금은 어떤 누가 어떤 말을 해도 상처 난 마음에 또 다른 상처를 입는 것 같습니다!!!
글이라는게 말과 달라 자칫 읽는 사람의 입장과 마음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아주 작은 한끗 차이 일지라도 그 차이는 아주 클 것이라 생각 됩니다~
원의 실수와 잘못이 혹여 다른 분들께 확산될까 조심스럽고,
상처입은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또다른 상처를 입을 분들을 생각하니 원에서도 더 죄송스럽고 마음이 더 무거워집니다.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이유 불문하고 모든 책임은 원에 있으니 쁘띠쁘아 가족 모두를 포함하여 다른 모든 분들께서
더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한선생님때문에..나머지40여분에 선생님들이 힘드실꺼라봅니다.
이럴때일수록 힘내서..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결과를 기다리는학부모들입장에선..어떠한말도 못합니다.한마디한마디가..새싹반엄마들에겐상처로돌아갈수도있는문제이니.원만한해결빠른결과기다리겠습니다.
이번일로..상처받았을..40여분의 교직원여러분 힘내세요.
다른선생님들은 믿고..보내는 원아의 부모님들도 계시니깐..
얼른 결과가나와서 새싹반부모님들과아이들에 일도 서로 상처남지않게마무리되었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