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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행사사진방 스크랩 푸켓여행 (11) - 자유일정/빠퉁시내
박병문 추천 0 조회 229 11.12.21 19:2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오전은 리조트내 풀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후엔  빠통시내로 향합니다

 

룸 도어를 열고 나오니 바로 앞 언덕에 몽키바나나가 마디 끝에 붉은 꽃을 매달고 탐스럽게 열려있네요

 

 

 

리조트에서 운용하는 샤틀.

현지 이름으로 썽떼우라고 불리는데 트럭을 개조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시내버스 또는 마을버스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동일 시내는 10바트,  시외는 15바트(1바트=35원)를 받는 가장 저렴한 교통편인데 택시와 툭툭이라고 불리는 소형차는 푸켓지역 조폭들이 장악하여 담합한 요금이기 때문에 태국의 물가에 비해 엄청 비싸답니다 (우리나라 택시비보다 더 비쌈)

 

 

 

- 넘버식스 레스토랑 -

블로그마다 맛잇고 저렴한 대단한 맛집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일부러 ?아가 저녁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다양하게 음식을 맛보려고 1인 1그릇이라는 개념이 아닌 동시에  여러가지를 시켜서 먹더군요

 

 

하여 뭐가 뭔지도 모른채 사진으로 올린 메뉴판만을 보고 우리 부부도 한꺼번에 3가지를 주문했답니다

한 그릇에 우리 돈으로 2~3,000원 정도이므로 가격은 분명 착한데  촌 사람 식성이 돼서 그런지

맛에 대하여는 글쎄 ~~~

 

 

여긴 반찬시장이 아니고 "반잔"시장이라는 곳입니다

정실론 바로 뒷편에 위치한 빠통의 재래식 시장인데 제법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풍족합니다

시장내부는 요즘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살리기 방편으로 지붕을 쒸우는 등  시설을 개선한 그런 분위기인데

외부의 길거리 노점들을 훨씬더 잼나게 구경할만 했어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장관이었습니다

이 나라는 식사는 보통 사다가 해결하는 그런 분위기땜에 오후 5: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이곳의 길거리 음식점에서 현지 주민들은 이것 저것  골라서 봉지에 사 담아 사가는데

저녁 식사와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날 아침식사까지 이걸로 해결하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는 맛있고 위생적인것 같았으며 저렴하더군요

 

 

우리의 잡채 비슷한 것과 어묵꼬지, 

한 통에 20바트라고 적혀있는데 우리돈 약 700원 정도로 저렴하지요

 

 

여긴 생과일을 갈아 쥬스를 만들어 파는 곳인데

가장 비싼것이 망고쥬스로 40바트, 기왕 마시는것 이 망고쥬스로 ㅈ문했는데 맛은 괜찮았습니다

 

 

꼬치음식인데  재료가 뭔지...

 

 

과일도 위생적인 면을 고려하여 깔끔하게 소포장하여 판매하고 

 

 

여긴 즉석 생선구이

 

 

재료가 싱싱해 보이는 해물 꼬치집이네요

 

 

이 집에선 쏘세지 구워 팔고

 

 

 

아주 다양한 밑 반찬가게군요

 

 

 

 

즉석 볶음요리, 여기도 한 팩씩 담아 팝니다

 

 

 

야채를 골라서 주면 주인이 어떻게.. 어떻게 요리를 해주는 것 같아요

 

 

 

이 동네선 손님들에게 요구하는 가격이 3분화 된다나요

태국어를 모르는 관광객한테 가장 비싸게 받고

태국어를 아는 외국인에게는 중간 가격으로 받으며

현지인들에겐 가장 싸게 받는다 하네요

반잔시장에서 괜찮은 반바지 한개에  550바트 부르는 것을 300바트까지 흥정하여 구입했는데

 이곳에서는 상인들이 호가하는 금액에 50%정도가 적정한 가격이라고 하네요

(중국과 비슷한 상술)

 

 

 

정실론 지하층에 있는 기념품 상점앞에 세워져 거대한 철공예품

 

 

- 마사지샵 거리에 있는 닥터피쉬 -

 이용하는 여러사람들의 각질을 뜯어 먹었기 땜에 불결하다는데

그래도 바지 가랭이 걷어 붙히고 수족관에 발 담구는 사람들이 꽤나 됩니다

(빙어떼라고 오인하여 초장에 찍거나 튀김해 드시는 불상사 없으시길 ㅎㅎㅎ)

 

여독을 풀기 위해 이용한 타이 마사지 샵

비용은 2시간에 600바트(21000원),  시설이 청결하고 성의껏 해주는 마사지 실력도 좋아서

언제 2시간이 흘러갔는지?.  지금껏 받아 본 마사지 중 최고의 만족감을 느꼈음

패키지여행중 옵션으로 받는 마사지는 허접하면서도 불과 1시간만에 40불(5만원),

그리고 팁별도가 아니던가 (여행사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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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2 22:47

    첫댓글 음식맛 평이 없는 것보니까 제대로 먹어 보지 안했군
    종류가 다양하군. 먹거리는 어디를 가나 다 있군
    군침도네유

  • 작성자 11.12.23 11:44

    맞어유
    군침이 질질 날 정도로 맛있게 보였는데...
    NO6레스토랑에서 싫컷먹고 배를 두들기면서 그곳을 방문하는 통에 말이여
    많이 아쉽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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