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2015년 9월7일~9월 18일(10박12일) 일정으로 서유럽(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영국)을 댜녀왔습니다.
그래도 점만 찍은 것에 불과하지만 대체로 관광코스로는 알차게 봤다고 하네요.
일정부터 소개하겠습니다.
ㅇ여행일정
- 1 일차(9.7,월) : 부산출발(10:40)-인천도착-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착
- 2 일차(9.8,화) : 하이델베르크성 조망,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대학과 옛다리관광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 황금지붕, 개선문, 마리아테레지아 거리와 안나 기념탑 관광
- 3 일차(9.9, 수) : 이탈리아 베니스(두깔레궁전-프리지오니 감옥을 잇는 탄식의 다리-산마르코광장-산마르코성당 관광)
곤돌라, 수상택시탑승
- 4 일차(9,10,목) : 피렌체에서 두오모성당(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산 지오반니 세례당-시뇨리아광장-단테의 생가-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피렌체 시내를 조망
- 5 일차(9.11,금) : 로마 최대의 명소 바티칸박물관-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로 유명한 시 스타나 예배당-성 베드로 대성당-
피에타상 감상
가장 규모가 큰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진실의 입- 로마제국의 중심지 포로로마노-트레비분수
- 6 일차(9.12,토) : 폼페이유적지-소렌토 조망-나푤리의 산타루치아항에서 배를 타고 카프리섬 관광
- 7 일차(9.13,월) : 피사의 두오모 대성당-피사의 사탑-밀라노(엠마누엘2세회랑-이탈리아 최대의 고딕양식의 건축물
두오우모성당-베르디의 '나부코'와 푸치니의 '투란도트'를 초연한 곳으로 유명한 스칼라 극장 외관
- 8 일차(9.14,화) : 스위스의 아름다운 마을인 인터라켄으로 이동 -알프스의 영봉 융프라우요-얼음궁전-스핑크스테라스에서
만년설을 감상
- 9 일차(9.15,수) : TGV탑승하여 프랑스 파리 리용역 도착-베르사이유궁전 관광-세느강 유람선 탑승 세느강을 따라
노틀담 사원 조망
- 10일차(9.16,목) : 세계 3대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박물관-에펠탑2층 전망대 내부관광-콩코드광장-개선문-패션과
문화의 거리 상제리제 거리 관광, 유로스타 탑승하여 영국 런던 도착
- 11일차(9.17,금) : 세계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대영박물관-버킹검궁전-런던의 상징 타워오브브릿지-웨스트민스트사원 관광
런던출발
- 12일차(9.18,토) :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환승 김해공항 도착(18:20)
ㅇ여행이야기
시차는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는 우리보다 7시간 늦게가고 영국은 8시간 늦게 가네요.
독일은 프랑크푸르트공항에 도착했는대 우리나라 교포가 가장 많이 사는 도시래요. 전선이 없고요 지하에 묻혀있고
고속도로(아우토반)에서 톨게이트가 없으며 자가용은 속도제한이 없다고 하네요. 독일의 집들은 지붕이 뽀쪽한 삼각형인데
빗물을 받아 저장하여 세차나 나무나 잔디에 물주기도 하고 눈이 빨리 흘러내려 난방비 감소 효과도 있다고 해요.
독일은 철강산업이 뛰어나서 BMW,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등 자동차산업과 쌍둥이 칼등이 유명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가 여행시 탔던 버스도 벤즈였네요. 뿐만 아니라 오래된 건물(몇백년)들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주차장이
없고 집앞에 주차하여 골목들이 굉장이 비좁아 큰 차보다 작은 차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영국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친구집에 방문하여 새집이라고 칭찬하였더니'뭐~85년밖에 안되었어, 하더랍니다. 애초에 건물을 굉장히 탄탄하게 짓고
건축법이 까다롭다네요. 그리고 대부분의 유적지앞의 거리는 돌로 길게 뽀쪽하게 하여 모자이크처럼 박아 놓은 것이라서
500년도 넘는 것이랍니다. 우리가 다녔던 서유럽 번화가는 굉장히 어둑했습니다. 새벽까지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의
대도시 번화가를 생각하면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곳의 남편들은 일찍 집에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8시만 되면 거리가 어둡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돌출간판이 없었고요. 우리나라 삼성간판이 있었는데 그 세금이
어마어마 하답니다. 단지 이 나라들은 실내만 아니면 담배를 피워도 되고 꽁초를 아무데나 버리는 것을 보면 애연가들이
좋아하겠죠?
독일
공식명칭 : 독일연방아공화국
인구 : 82,442,000명
면적 : 357,02371㎢
수도 : 베를린
언어 : 독일어
국가원수 : 대통령
화폐단위 : 유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대학이고 그위에 보이는 게 하이델베르그성입니다.
하이델베르크대학은 1368년 교황 우르바누스 6세의 인가를 받아 1386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성은 13세기경에 처음 세워졌으나 라인 선제후의 거성으로 사용하면서 확장했기 때문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등 각 시대의 양식이 뒤석여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냈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 사이에 벌어진 30년 전쟁대 프랑스 군대가 하이델베르크를 점령하고 파괴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옛다리는 네카르 강에 놓여 있는 다리로 철학자의길로 가려면 이 다리를 건녀야 하며, 이 다리의 본래 이름은
'카를 테오드이 다리'인데 보통 '옛다리'라고도 합니다.
오스트리아
공식명칭 : 오스트리아공화국
인구 : 8,223,0000명
면적 : 83,871㎢
수도: 빈
언어 : 독일어
종교 : 카톨리교, 개신교
국가원수 : 대통령
화폐단위 : 유로
현지가이드말로는 오스트리아에서 알프스산이 너무 이쁜데 서유럽쪽 대부분이 알프스산맥에 있는데
스위스가 홍보를 잘했다 하네요, 참 그리고 우리가 간 나라중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는 호텔세면대 물을
식수로 사용한답니다. 약간 탄산수 느낌이 나네요.
알프스의 중심도시인 인스부르크에서 합스부르크 군주국의 유일한 여성 통치자이자 마지막 군주인 마리아테레지아
거리, 안나 기념탑, 개선문, 황금지붕을 구경했습니다.
마리아테레지아 거리는 광장 거리라 불리우는 곳으로 해발 2,334m의 바위산Nordkette의 아름다운 경치가 보입니다.
안나기념탑은 스페인 계승 전쟁 동안 침입자들을 격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706년에 세운 것입니다.
개선문은 마리아 테레지아가 아들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16명의 자녀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리앙뚜와네트로도 마리아테레지아의
딸입니다.
황금지붕은 1500년에 완성된 것으로 막시밀리 1세때 광장에서 비앙카 마리아 스포르자와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것입니다.
이 집은 티롤지방의 한 가난한 공작 프리트리의 집이었는데 모여든 구경 꾼들이 금화를 던져서 지붕이 온통 금으로
덮이게 되었다하여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인스부르크에서 가장 오래된 집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