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6년된 매실주고요..
오른쪽이 15년된 잣술입니다..
매실주는 투명하고 잘 된 느낌인데
잣술은 투명하질 않고, 탁한 느낌이라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해서 질문 드립니다..
독한술을 좋아하지 않아 음식만들때 쓰는데,
잘못된 것 같아 쓰지도 못하고 버리지도 못하고... 그냥 묵혀 두고 있는데 음식에 써도 되는지요..?
아시는 분 답 주시면 감사..♥
(잣송이 통째 담궜다가 걸러낸 것으로, 큰 병에 3/5 가량 잣송이를 넣고 술을 가득 부었었습니다..)
매일 매일 행복한 날 되세요..♥
첫댓글 잣송이 껍질에서 우러난 자연의 색입니다.
예... 다른 술은 모두가 맑은데, 유독 잣술만 흐린 흑탕물처럼 뿌연게 이상해서 안 쓰고 있었는데... 이제 맘놓고 쓰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잣술 향이 좋아서 저도 담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