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겹줄 빵이 개발되었습니다.
오늘 빵만들기 120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가기전에 우리 나름대로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 가지 못하고
빵집에 갔습니다.
내가 빵집에 가야 의정부 장애인 연대 어머니들이 빵을 같이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빵은 건강식빵, 버터식빵, 비쉬케 식빵을 만드는데
평상시보다 반죽이 질었습니다. 물을 잘 못 넣었나 사무국장님께서 다시 계량하자고 하였습니다.
첫 번째 계량하는데 밀가루 강력이 있고 박력이 있는데 빵은 강력으로 만들어 하는데
강력넣은 통과 박력 넣은 통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강력으로 빵을 만들려 하는데 박력으로 빵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사무국장님께서는 내가 실수한 밀가루 가지고 바리바켄빵과 생전 처음으로 만든 빵을 만드셨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건강식빵, 버터식빵, 비쉬게식빵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계량하는 것부터 신경을 쓰여졌습니다. 빵 만들어 지는 것이 늦어지었지만 사무국장님께서 어머님들과 함께 식사하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들께서 고기집으로 가시겠다고 하였습니다. 고기집에 갔더니 가격이 천원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고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집에 와서 빵포장를 하고 고구마 쿠키를 만들었고 사무국장님이 호박빵을 어머니과 만들었습니다. 오후에는 우리가 실수한 밀가루로 빵을 만들었는데 빵에 세줄이 그어져 있어 “세겹줄 빵”이라고 하였습니다. 세 개줄에 딸기 크림을 넣었습니다. 빵크기가 좀 컸습니다.
약간의 빵을 챙겨서 교회로 와서 전도하였습니다.
요즘 내가 빵을 만들어 주었던 것이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고 성탄절에 나누어 주었던 떡이 맛이 있었다고 합니다. 입이 까다로운 사람인데 맛있게 먹었다고 인사하십니다. 음료수 선물을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만드시는 빵기술이 그렇게 좋으시냐? 하십니다.
나는 그저 꾸준히 빵 집에 갔습니다.
빵집에 꾸준히 가는 것은 빵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요즘 앞으로 빵과 커피가 있는 카페를 열어 볼려고 하니 더 많은 생각과 관심이 있습니다.
한가지라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빵도 커피도 맛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카페 분위기는 더 중요합니다. 손님들이 또 오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예수님은 생명의 빵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오늘 120일이 되었으니 약 8개월이 지냈네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인데 영혼들이 교회로 찾아 나오기를 바라는데
실재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를 위해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요즘 감사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부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