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지배하는 것들중 의식, 무의식, 그리고 이들 전체를 바라보는 영성, 불성이 있다. 이들 3가지의 성격과 이해하기 위한 자료를 정리하고자 한다.
*** 의식 부분
* 인간의 행동은 목적 지향적이다. 이 부분은 의식에 관한 것이다. 현재의식은 일정한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그 숨은 의도를 잘 파악해 보면 그 목적을 이해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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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과 비일관성
어떤 성과를 설정할 때 당신은 현재의 삶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 즉 당신은 현재의 상태에서 바람직한 상태로 옮겨가는 것이다. 그 변화는 쉬울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때때로 우리는 자신과 래포를 형성하고 그 변화에 자신을 전적으로 맡기는, '자신과의 일관성'을 경험한다. 물론 내부적인 갈등으로 인해 자기 자신과 반목하는 '비일관성' 상태를 경험할 때도 있다.
이러한 갈등은 두 가지 방식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
하나는 동시적 비일관성으로서, 한번에 두 가지의 다른 일을 하려고 시도할 때 생긴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당신의 일을 방해하는 부탁을 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당신의 입장에서는 일단 그의 부탁을 들어 주고 싶지만, 동시에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도 싶다. 그래서 당신은 입으로는 "그렇게 하지"라고 말하지만 몸과 말의 억양은 '안돼!'라고 말한다. 그때 '그렇게 하지'라는 대답은 사실은 '그렇게 하고 싶지만...'이다.
또 다른 예는, 어떤 일을 끝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은 계속 일에서 떠나는 경우이다. 당신의 한마음은 열심히 하여 그 일을 끝내고자 하는 것이고, 다른 마음은 자꾸 일을 미루면서 쉬고자 한다. 이때 당신 속에 있는 두개의 마음은 각자의 소망을 동시에 이루고자 한다.
어린아이들에게는 특히 이러한 비일관성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아마도 당신은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어 놓고 스스로 잘했다는 생각에 우쭐해진 적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신이나서 그것을 어른에게 보여 주었는데, 어른은 말로는 "응, 잘했구나"라고 하면서도 표정은 시큰둥하고 비웃는 듯한 목소리를 보이곤 한다.
이럴 경우에 비록 당신은 어리지만 다소의 혼란과 불안을 느꼈을 것이다. 사실, 애매한 긍정보다는 솔직한 거걸이 오히려 더 편하다. 그래야 적어도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는 알 수 있으니까! 비일관성은 당신에게 혼란스런 메시지를 준다. 어느 메시지에 따라 행동해야 할지 혼란스럽다. 불일치 상태에 있는 어른들에게 둘러싸인 어린이는 '믿지 못할 것이 어른들의 반응'이라고 느끼면서도 결국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믿지 못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비일관성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솔직하게 그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그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 다음에 당신은 "제가 보기에 당신이 '그렇게 하지'라고 말했을 때 뭔가를 감추고 있는 듯이 보였어요. 그게 뭔지 말해 주시겠어요.?" 라는 식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세일즈맨들에게는 고객으로 하여금 비일관성을 겉으로 드러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야 고객이 상품에 대해 갖는 불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두번째 종류의 비일관성은 연속적 비일관성이다. 어떤 일을 하고 나서 그것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해 본일이 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도 이러한 종류의 비일관성과 만나게 된다.
사람은 다양한 부분과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은 마치 때로는 함께 모였다가 때로는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흩어지기도 하는 팀이나, 또는 때로는 화음을 이루다가 때로는 깨지기도 하는 오케스트라와 같다. 사람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파티에서 친구들에게, 교통위반을 했을 때 차를 세우는 경찰에게, 그리고 어린아이들에게 자신이 하는 행동이 서로 얼마나 다른지 생각해 보라. 각각의 상황마다 자신의 다른 부분이 드러날 것이다. 사람은 하나로 뭉뚱거려진 인격을 지닌 것이 아니다. 여러 다른 부분들에 대한 통일감을 갖고는 있지만, 그 부분들이 하나의 팀을 이루고 한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행동 그 자체가 아니다. 팀의 한 구성원 또는 오케스트라의 어느 한 악기가 아니다. 오히려 여러 구성원들로 이루어지는 팀이요, 여러 악기로 구성되는 오케스트라이다. 팀이 함께 모일 때, 선율이 화합할때가 바로 일관 상태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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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은 정도 차이로 나타난다. 그래서 때로는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비일관 상태로 보여지기도 한다. 의식부분과 무의식부분 간에는 기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의식부분은 결정하고, 생각하고, 분석하고, 방향을 정하고, 무엇을 하고 행동할 지 판단한다. 그것은 탐지등과 같아서 우리를 둘러싼 광활한 어둠에 이성과 분석의 빛을 밝히고 그 빛속에 있는 것만을 보게 한다. 그래서 우리는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고 믿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한순간에 7+_2 즉 작게는 5개, 많게는 9개 정보에만 의식적인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7은 마법의 수라고 한다.
무의식은 의식보다 휠씬 더 큰 영향력을 갖고 휠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어떻게 걷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글을 쓰는지에 대해 의식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고 느릴지 상상해 보라. 그러나 실제로 당신은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 해 각각의 근육에 의식적인 명령을 내리지는 않는다. 오히려 대부분이 무의식에 의해 처리된다. 학습과 변화는 언제나 무의식의 차원에서 일어난다. 나중에 그 변화를 깨닫고 그것을 우리의 삶속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의식은 이성과 통찰력을 갖고 있지만, 그 자체에 변화를 줄 힘은 없다. 살면서 이루고 싶은 한 가지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보자. 만일 그것이 의식적인 의지력의 문제라면 당신은 이미 그것을 해냈을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변화할 의지를 갖고 있지 않다고 자신을 나무라고 벌하지만, 그것은 사실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
조셉은 골초였다. 그는 여러 번 자신의 의지로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했다. 물론 흡연이 건강에 나쁘고 돈 낭비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나 담배를 끊지는 못하였다. 그러다가 그는 장래의 신부감을 만났다. 그녀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끊으라고 설득하지도 않았다. 그의 흡연에 대해서도 거의 언급하지 않았고 끊으라고 설득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는 며칠 안에 영원히 담배를 끊었다. 그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으며 여겨에는 어떤 의지력도 필요하지 않았다.
<<무의식 작동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의지력도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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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과 의도
(무의식은 선의적이다.
모든 행동은 긍정적 의도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그 목적에 대해 의식했든 의식하지 못했든 간에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대부분은 무의식이 지배하고 있다. 행동의 보다 심층적인 동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식과 무의식 사이에 다리를 놓을 필요가 있다. 일관성은 둘 사이의 래포로부터 생긴다. 때때로 사람들은 의식적인 관점에서 볼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거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무의식은 하루 24시간 내내 우리를 지켜준다. 잠시라도 숨쉬기나 심장박동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다.
사람의 행동은 언제나 자신을 위해 가치있는 무엇인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정적으로 보이는 행동은 단지 그 행동의 목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뿐이다. 심지어 자살조차도 그 밑바닥에는 긍정적인 의도가 있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극단적인 자기파괴로 보이는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도 일단 그들의 진정한 속마음을 이해하고 보면 그럴듯한 이유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에게는 보다 평화로워지기 위해 또는 사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는 긍정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행동 뒤에 숨은 긍정적인 의도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그렇게 하기 위해 아주 간단한 질문을 해보자. '그 행동이 나에게 무엇을 가져다 주는가?'이다. 이 방법으로 우리는 목적과 수단을 구별할 수 있다. 목적은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수단 즉 행동은 가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일단 이 전제조건에 따라 움직이면 자기 자신이 최대의 적으로 보일 때 조차 스스로를 믿기 시작하고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자신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그것이 성격 변화의 첫걸음이 된다. 우선적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 속에 있는 서로 다른 비일관성들은 찾아내어 마치 어떤 회의에서 격렬하게 반대하는 사람들의 언행에 보조를 맞추어 래포를 형성하듯이, 그것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자신의 여러 부분에 보조를 맞출 수 있을 때 자신과의 보다 나은 래포를 형성하고 좀더 확보하고 분명한 자아관을 갖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행동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할 것이다.
정말 흥미롭다!!! 정말 신가하군!!! 목적이 무엇일까?
또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의 신념과 가치관을 소유하고, 같은 경험을 나누고, 그의 감정 상태에 있었다면 자신도 별다르게 행동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을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은 자연적인 것이지 애써 노력해야 하는 미덕이 아니다. 그것은 '선량함'이 아니다. 단지 기상천외하고 미래의 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에 대처하는 유일한 합리적 반응에 불과하다. 자신을 용서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도 용서할 수 있다. 모든 것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용서하는 것이다.
우리는 행동 뒤에 숨은 의도를 존중할 수 있으며 그 뒤에 인간이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일단 그 의도를 존중하고 나서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대부분의 변화는, 그것이 개인적인 것이든 조직 차원의 것이든, 효과가 단기간밖에 미치지 않는다. 그것은 보통 변화된 행동 뒤에 있는 숨은 의도가 제대로 미치지 않는다. 그것은 보통 변화된 행동 뒤에 있는 숨은 의도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렇게 충족되지 않은 숨은 의도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는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징후를 추적해 볼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한 예로서 자신에게 돌아가서 자신의 행동이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질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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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으로부터의 신호
만일 무의식이 선의적이라고 전제한다면 무의식이 갖고 있는 놀라운 자원들을 발굴하고 자신 속에서 힘을 찾기 시작할 수 있다. 무의식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무의식과 래포를 형성할 수 있을까? 그것은 상호 존경과 신뢰, 그리고 그 메시지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가능하다.
우리는 무의식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무의식이 보여 주는 구체적인 신호는 어떤 것일까?
첫째, 자신의 정상적인 성격과 상충되는 모든 습관이나 행동은, 특히 그것이 반복적일 경우에, 의식이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증거가 된다. 무의식은 의식과 균형을 이룬다. 따라서 우리는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함으로써 그 행동 속에는 의식이 무시하고 있는 중요한 의도가 있음을 보여 준다. '다시는 ~ 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맹세를 하는 부분과 직접적으로 행동을 담당하는 부분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고통과 질병은 또 다른 신호이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그러한 증상의 긍정적 의도는 몸을 치유하는 것이며, 통증의 긍정적 의도는 자신에게 무언가가 잘못되었으니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것이다.
스트레스성 두통도 또 하나의 실례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선 구급약 상자에서 아스피린을 꺼낸다. 그럼으로써 고통이 진정될 수는 있다. 하지만 알약이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두통을 진압하는 진통제도 마찬가지이다. 두통은 신호이다. 그래서 마치 아이가 관심을 끌기 위해 소동을 피우는 것처럼 그것을 무시하려 할수록 점점 더 심해지기 십상이다. 두통이 시작될 때, 만일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고,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라고 물어보기 시작하면 완화되곤 한다. 이러한 접근은 필요한 의료적 처방을 대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심인성 두통에 매우 효과적이다.
000은 어느 월요일 아침에 치통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그는 너무 바빠서 병원에 갈 수가 없었다. 그에게는 두가지의 선택이 있었다. 진통제를 먹느냐 아니면 치과에 가느냐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자기 자신의 감각 경험에 주의를 집중했다. 치통은 자신에게 주는 일종의 경고처럼 보였다. 그래서 그는 타협을 했다. 우선 그러한 신호를 보내준 무의식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통증이 없었으면 이를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테니까 말이다. 그는 그 신호를 인정하고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만일 그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무의식이 신호를 중지하고 통증을 없애준다면 주말에 치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그러자 통증은 30분만에 사라졌다.
그는 아무 불편없이 한 주일동안 일할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약속을 잊지 않고 주말에 치과에 갔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당장에 불편한 내부의 경험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보이며,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알려준다. 정보는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인간의 신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직에 꼭 필요한 생명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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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보조맞추기 : 일관성 신호
당신은 그것이 어떤 경험이든 간에 자신의 경험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의식과 무의식간에 서로 교류가 일어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자신의 경험에 경험을 계측하기 시작한다. 이를 통해 당신이 진정 무엇을 느끼는지, 그리고 그 느낌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자신의 신체에 민감해지면 당신 스스로에게 보조를 맞추며 자신을 목표하는 방향으로 쉽게 이끌어 갈 수가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더 이완되고 직관적인 사람이 되어 간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직관은 별 의식없이 어떤 결론에 도달하는 하나의 통찰이다.
이러한 래포를 이루기 위해 무의식이 보내는 미묘하고 조용한 신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자신의 일관성 신호가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자. 그러한 일관성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내면의 모든 부분으로부터 제공하는 자원을 기대할 수 있다.
1) 우선 당신이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모든 내적 자원 상태, 즉 시각적 영상, 음성, 소리와 느낌들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자. 그리고 나서 다른 무엇을 생각하고 움직이면서 그 내적 상태를 변화시켜 보라.
2) 과거에 자신의 일에 열중하면서 일관상태에 있었던 어느 때를 생각해 보라. 그 일이 어떤 일이었는지는 상관없다. 보잘 것 없는 일이라도 완벽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3) 이제 그 경험에 주의하면서 당신의 일관 상태 속으로 되돌아가 보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내면의 소리, 그림, 그리고 느낌들을 인식해 보자.
4) 그 상태를 충분히 맛보았으면 거기서 나와 상태를 변화시켜라. 이런 식으로 3가지 일관성의 예를 반복한다.
5) 그 경험들 속에는 그러한 일관성 상태를 보여 주는 확실한 특징이라고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신 신체 속에 있는 느낌이나 특별한 억양 또는 내적 그림일 수도 있다. 그것은 자연발생적이므로 결코 의식적으로 만들어 낼 때와 스스로 하나의 일관성 신호로 자연발생할 때와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6) 한 가지 실험을 해보자. 일관성 상태에 접근하지 않고 그러한 중심 특징을 생산해 낼 수 있는지 시도해 보자. 만일 할수 있다면 그 경험에서 다른 일부를 가져와서 실험해 보자. 할 수 없다면 자신의 일관성 신호를 확인한 셈이다.
이 신호는 모든 일관성 상태에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일관성 신호는 의식적으로 꾸며낼 수 없다. 그 신호에는 모든 것이 포함될 수도 있고 의무적으로 꾸며낼 수 없다. 그 신호에는 모든 것이 포함될 수도 있고 전무할 수도 있다. 또는 점진적일 수도 있다. 이 신호를 이용해서 어떤 결점이나 계획을 심사숙고할 때 무의식이 얼마나 지원을 하고 있는지, 따라서 얼마만큼 성공할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비일관성 상태의 신호를 알아낸다. 어떤 결정을 놓고 마음이 적어도 두 갈래로 갈라졌던 과거의 일을 3가지 생각해 보고 그 속에서 재생산할 수 없는 중요한 소리, 그림, 또는 느낌을 찾아보자. 그것이 비일관성 신호이다. 그것은 자신이 어느 정도의 비일관성 상태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평가 신호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신호들은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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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경 : (언제, 어디서)
환경은 우리가 현재 거하는 장소와 현재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흔히 적재적소에 있다는 것은 환경을 의미한다. 이 차원에서는 함께 공유하는 환경으로 인해 래포가 쉽게 형성된다. 예를 들어,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 가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공통점과 래포 형성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이 갖추어지는 셈이다.
2. 행동 : (무엇을)
구체적인 의식적 행위 차원 즉, '지금 무엇을 행하고 있는가'를 다룬다. NLP는 행동의 개념 속에 행위뿐만 아니라 사고까지도 포함된다. 우리는 그냥 어떻게 하다보니 별 뜻없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행동을 한다. 즉 행동은 의식적으로 어떤 목적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목적을 항상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원하지 않는 행동을 바꾸기 어려울 때도 있다.
3. 능력 : (어떻게)
능력 차원이란 기능의 차원이다. 이것은 평소에 자주 실행하는 행동과 관계되며, 일관되고 자동적이며 습관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것에는 사고의 전략과 신체적 기능이 포함된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할 것 없이 걷기와 말하기와 같은 기본적인 선천적 기능뿐만 아니라 수학, 스포츠, 악기 연주와 같이 의식적으로 학습된 기능도 있다. 사실 성공이란 일관되게 반복된 행동의 결과이며, 그래서 그것은 하나의 능력이라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4. 신념과 가치 : (왜)
이것은 다음 두가지와 관계된다. 신념은 '어떤 일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믿을 때 그 일은 믿음대로 이루어진다'는 것과 관계된다. 그래서 진리는 우리가 믿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점과 관계된다.
신념과 가치는 상당한 정도로 삶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한 그것을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물론 때때로 서로 모순된 신념과 가치를 가질 때도 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서로 모순되는 행동이 유발될 수 있다.
5. 정체성 : (누구)
정체성이란 자기 자신, 마음 속에 갖고 있는 신념, 그리고 자신이 누구이며 삶에서 자신의 임무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가치관에 대한 인식이다. 정체성은 후천적으로 확립하고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탄력적인 속성을 갖고 있다.
<생리적 반응 : 면역체계를 의미한다. 자아와 다른 것과의 사이를 구별함으로써 우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6. 영성 : ('내가 아닌 타인들', '자신의 정체성을 뛰어넘는 세계'와 교류하며 연결되는 차원을 의미한다)
이 차원에서 래포가 이루어진다는 것은 인류, 우주 또는 신과 교감하며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리적 반응 : 자율신경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간의 균형이라는 측면으로 설명가능함. 교감신경계는 위기 상황에서 맥박, 호흡, 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을 하고, 부교감신경계는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이오나된 생리적 반응을 관장한다. 또한 무념무상의 경지라고도 설명할 수 있다. 즉 그것은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갖고 행동하지만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평상심으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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