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鶴山) 농부가(農夫歌)
-이 농부가는 내가 직접 설계해 본 학산 농부가-
<풍물(風物) 악기 연주> 징, 꽹과리, 장구, 북, 날나리(태평소)
♧ 처음 공연단이 무대로 오를 때 신나는 풍악을 울리며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무대로 오른다.
모두 줄을 맞추었다 싶으면 꽹과리를 높이 들고 크게 마침을 알리면 춤을 그치고 앞을 보며 바로 선다.
♧<독창자:상쇠> 꽹과리로 차렷, 경례 신호를 하여 관중에게 인사를 마친 다음 꽹과리로,
깽~ 개 깽~ 개 깽~ 개 깨갱, 깨갱 깨갱 깨갱 착! / 깽~ 개 깽~ 개 깽~ 개 깨갱, 깨개개 깨개개, 깨갱 착!
<상쇠가 꽹과리를 마치고 관중을 향하여 큰소리로 외친다.>
♣<독창자:상쇠> 자~! 다 같이 농부가를 불러 봅시다~~. 처음 타령은 굿거리 장단입니다~~.
<그리고 상쇠의 신호로 풍물단은 굿거리장단을 연주한다.>
(느리게) 깽~기착, 깽 개개개개 / 깨깽~기착 깨갱 / 깽~기착, 깽 개개개개 / 깨깽~기착 깨갱
♣ 상쇠가 앞으로 나서며 신호에 따라
(합창:관중과 함께) 에 ~ 야 하, / 에 ~~ 야 ~~~ / 상 ~ 사 ~~ / 뒤 ~ 히 ~ 야 ~ (다시 모두 덩실덩실 춤)
<독창:상쇠> 앞으로 나서며, 얼 ~ 럴 럴 럴~ / 상 사~ 뒤 야~
<1절> (독창:상쇠)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 내 말을 들어 보소. 어 허~ 농부들 말 들어 보소~
일락서산(日落西山)에~ 해는 떨어지고~ 월출동령(月出東嶺)에 / 달 솟는다~
(합창) 에 ~ 야 하, 에 ~~ 야~~~ 상 ~ 사 ~~ 뒤~ 히~ 야~
<독창:상쇠> 얼~ 럴 럴 럴 상사~ 뒤 야~
<2절> (독창:상쇠) 여보시오 농부님네~ 이 내 말을 들어 보소. 아~ 나 농부야 내 말~ 들어요~
폭양~ 볕에~ 살이~~~ 검고 흙탕~~ 물~~에 / 벼가 굳네~~
(합창) 에 ~ 야 하, 에 ~~ 야~~~ 상 ~ 사 ~~ 뒤~ 히~ 야~
<독창:상쇠> 얼~ 럴 럴 럴 상사~ 뒤 야~
<3절> (독창:상쇠) 이 고생을~ 낙을~~삼아~ 부모처자(父母妻子) 봉양(奉養)하니~ 어찌 아니 낙~이런가
칠성~산 둘러섰고 대~관령 굽이굽이 왕고개 뭉구니~ 서짓골 금광평이로다
(합창) 에 ~ 야 하, 에 ~~ 야~~~ 상 ~ 사 ~~ 뒤~ 히~ 야~
<독창:상쇠> 얼~ 럴 럴 럴 상사~ 뒤 야~
<4절> (독창:상쇠) 당간지주 학바위~ 학들이~ 너울너울 오뉴월(五六月)이 당도하면~ 우리 농부(農夫) 시절이로다~
패랭이 꼭지에 가화(假花)를 꽂고서 장화 춤~~으로 만 더부렁 거리세~~
(합창) 에 ~ 야 하, 에 ~~ 야~~~ 상 ~ 사 ~~ 뒤~ 히~ 야~
<독창:상쇠> 얼~ 럴 럴 럴 상사~ 뒤 야~
<5절> (독창:상쇠) 범일국사~ 얼씨구 / 정주교 선배 절씨구 조순박사~ 좋고 좋다. 얼씨구 좋구나~~
우뚝 솟은 당간지주~ 졸~졸~졸 학산천 테라로사 커피 설래~ 절씨구 경사로다.
어허 얼쑤 벼를 베세~ 어허 절수 추수로다.
(합창) 에 ~ 야 하, 에 ~~ 야~~~ 상 ~ 사 ~~ 뒤~ 히~ 야~
♣<독창:상쇠> 자~~ 자진모리로 들어갑니다 ~~~
<풍물 악기로 자진모리장단 연주 >
(꽹과리) 깽~ 깽~ 깽~깨 깨갱 / 깨깽~ 깨깽~ 깽~깨 깨갱
(장구) 떵~ 떵~ 떵더 쿵더 / 쿵쿵더 쿵더 쿵더 쿠쿵
<1절> (독창) 아나 농부 말 들어~~ 아나 농부야 말 들어~~ 서 마지기 논배미가 반~달 만~큼 남았네.
제~가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로다~
(합창) 에 헤에 헤어 루 ~ 상~~ 사 뒤히요~
<2절> (독창) 우리 남원(南原)이 사판이다~ 어찌하여~ 사판인고~ 우리 골 원님은 놀판이요~
각청 좌수는 비판이라네~ 육방관속(六房官屬)은 먹을 판 났으니 우리 백성들 죽을 판이로다~
(합창) 에 헤에 헤어 루 ~ 상~~ 사 뒤히요~
<3절> (독창) 충청도 충복숭은~ 주~지 가지가 열렸고~ 강릉(江陵) 학산(鶴山) 밤 대추는
아그대 다그대 열렸구나~ 우리 학산(鶴山)은 성산(聖山)이요~ 대관령도 성산(城山)이로다~
(합창) 에 헤에 헤어 루 ~ 상~~ 사 뒤히요 ~
<4절> (독창) 학산 조상(祖上)은 한학(漢學)이요~ 우리 후손은 놀판이로다~
우리나라가 잘사는 나라니 우리 학산이 홍복(洪福)로다~ 천년의 역사 고을 학~산이로다.
(합창) 에 헤에 헤어 루~ 상~~ 사 뒤히요~
♣<독창:상쇠> 자~~ 이번에는 휘모리로 들어갑시다~~~
<풍물 악기로 휘모리장단 연주 >
(꽹과리) 깽~ 깽~ 깽~기 착 / 깽~ 깽~ 깽~기 착
(장구) 떵~ 떵~ 떵~더 쿵 / 떵~ 떵~ 떵~더 쿵
<1절> (독창:상쇠) 났다네 났다네 났다~네 우리 고향 학산(鶴山)마을
학산(鶴山)마을에 박사(博士)가 났다네 어허 얼쑤 저절씨구
<풍물악기로 자진모리 연주 >
(사물) (꽹과리) 깽~ 깽~ 깽~기 착 / 깽~ 깽~ 깽~기 착<2번>
<2절> (독창:상쇠) 우리 학산은 박사고을~ 만세 만세 만만세로다아~~
(높은 고음으로 천천히) 우리 학산(鶴山)은 박사(博士)~ 마을이네~~~
<모두 장단, 노래와 동작을 멈추고 잠시~ 조용~~>
꽹과리 상쇠와 독창자가 눈을 마주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꽤괭~ 기 착, 쫘르르르르 ~~~~’ 상쇠가 큰 소리로 후~~~~
(합창) <매우 느리게> 상 ~ 사 뒤히요~~~ <공연단 전원이 고개를 숙이고 관중에게 인사>
♣다시 모든 관중(觀衆)에게 신호를 보내 다 같이 일어서서 사물연주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며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