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석 3조의 효과를 누려라_온달관광지.

[에슬린]

** 너무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갑자기 팸투어 하다가, 너무 늦은 후기 하나 올립니다.

(네이버에서 퍼와서 사진 배꼽은 일요일 서울 올라와서 변경할께요!! ^^)

사진은 집에 있어서;;

원본이 먼저 보고 싶은신분은 http://blog.naver.com/esslin04/60073050997

그리고 추천 버튼 꾸욱 감사합니다!

헉...정말 사진 다음으로 다시 갖고 오기 쉽지 않군요.ㅠㅠ;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니... 너무 힘드네요.;;

켁..첨부이미지 초가됐데요.ㅠㅠ; 꼭 원문으로!!

단양 1박 2일 중 둘째날 방문한 온달 관광지.

단양 방문도 처음이니라 온달관광지가 있는 줄 오늘에서야 알았다.

온달 관광지 대체 어떤곳이야??

온달 관광지에 들어가니 입구에 평강공주와 온달 장군이 우리를 맞이해 주고 있다.

근데 이 곳이 왜 온달 관광지일까??

대부분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는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된다.

평강 공주는 울기를 잘해서 아버지 평원왕은 커서 온달에게 시집보낸다고 했다. 평강 공주가 16세가 되자, 평원왕은 평강 공주를 상부 고씨에게 시집보내려고 했다. 그러자 평강 공주는 궁을 나가 온달을 찾아가서 무예 등을 가르쳤고, 온달은 정말 큰 장수가 되었다는 이야기.

바로 이 단양이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애절한 전설로 숨쉬는 고장 이라는 것!!

온달관광지에는 온달세트장과, 온달산성, 그리고 온달 동굴 등이 있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온달 장군이 전사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고, 온달 장군이 직접 쌓은 성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둘다 확실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온달 산성에 올라가면 빼어난 장관을 볼 수가 있다는데, 사실 내가 갔을 때 너무 더워서 포기를 했다..ㅠㅠ;

그래서 내가 돌아 본 곳을 바로 온달 세트장과 온달 동굴이 되겠다.

대게 뭇 세트장이라고하면 입장료가 7-8000원정도 하는데, 온달관광지는 5,000원이다. 5,000원이면 산성과 동굴 세트장까지 모두를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저렴하다니..사실 믿기지가 않는다. 그러니 1석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제 말이 맞는거 같죠?

사실 세트장 갈때마다 너무 비싼 입장료에 마음이 아팠기 때문이다..사실 세트장들이 다 비슷비슷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찍다보니 세트장이란 세트장을 많이 가봤는데, 나는 아주 독특한 세트장엔 제주도의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그리고 여러가지 한꺼번에 볼만한 세트장은 단양 온달관광지안의 세트장을 추천하고 싶다. )

온달 관광지를 들어가면 처음에 보이는 건 온달 장군의 늠름한 모습이다.

오랫만에 본 파란 하늘이 너무 기분 좋았다.

현재 온달 세트장은 KBS의 천추태후의 촬영지이기도하다.

그리고 그 전에는 '바람의나라' , '일지매', '태왕사신기', '연개소문' 등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이 촬영세트장을 위해 단양시에만 50억 투자를 했다고.. 그만큼 깨끗하게 보존 된 모습..

온달세트장의 모습을 이제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세트장..

세트장 곳곳에 어디서 촬영한 장면인지 잘 설명되어있는데, 꼼꼼하지 못한 이 성격..-0-;;

그리고 직접 가보셔서 확인하시라는 말씀! ^^*

하늘이 도와줘서 사진들이 마음에 든다.

이 건물은 요새 천추태후에서도 나오고 있는 건물! 

이 곳은 바로 저작거리로, 일지매와 바람의 나라등에서 나왔던 곳이다.

이렇게 촬영지를 울러보고 산성은 피하고 동굴로 갑니다.

동굴가는길에 만난 용한마리~ 근데 요건 좀...-0- 관광지와 약간 안 어울리신다;;;;

동굴 옆은 한참 무슨 공사중인것 같았다.

이렇게 더운날 동굴은 더운몸을 조금 식힐 수 있는곳.!!

지친마음을 달래서 동굴로 들어갔다.

동굴앞에서는 이렇게 안전 수칙이 적혀져 있다.

안전모착용은 필수!!

온달동굴은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을 했다는 전설로 이름이 붙여졌다.

굴 안은 보시다시피 자연적인 석회암과 종유석이 갖가지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내가 가본 동굴 중 이렇게 사람을 고생시킨 동굴은 또 처음.-0-;;

왜냐하면 거의 끝까지 가다보면 정말 동굴같은 모습.. 걸어서만 다닐 수 있는게 아니라 쪼그리고 앉아서 가야합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서서 쉴 수 있는곳도 나오고...;;

살짝 끝이 어디야~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끝까지 다 돌고 나왔습니다.

[기쁨형 인간]

ㅋㅋ 아저씨는 동굴 잘 통과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