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되고 제자 삼는 MD사역자
새찬송가 505장 — 온 세상 위하여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선교적 사명을 강조합니다.
본문: 디모데후서 2장 1~4절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이는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핵심 말씀: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
설교 주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끝까지 충성하고, 또 다른 제자를 세우는 MD사역자가 됩시다.
서론: 제자가 되는 것에서 제자를 삼는 것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단순히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제자가 되고, 또 다른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사역자가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고 명령하셨습니다.
MD사역은 한 사람을 전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전도한 영혼을 정착시키고, 말씀으로 양육하며, 함께 동역하고,
또 다른 영혼을 섬기도록 파송하는 제자배가 사역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세 가지를 당부합니다.
은혜 안에서 강해지라, 충성된 사람에게 맡기라,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고난을 감당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제자 되고 제자 삼는 MD사역자의 세 가지 사명을 나누겠습니다.
1. 먼저 은혜 안에서 강한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딤후 2:1)
바울은 디모데에게 먼저 강해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적인 능력이나 인간적인 의지로 강해지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강해지라는 말씀입니다.
MD사역자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기 전에 먼저 자신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전에 먼저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5장 5절에서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훈련의 출발은 지식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입니다.
기도가 살아야 사역이 살아나고, 말씀이 내 안에 거해야 다른 사람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MD사역의 3대 정신인 십자가 사랑, 성령의 감동, 즉각 순종이 우리 안에 먼저 세워져야 합니다.
십자가 사랑으로 한 영혼을 바라보고, 성령의 감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말씀을 깨달았을 때 즉시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건은 참된 제자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가르치시기 전에 친히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요 13:14~15).
MD사역자는 먼저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배우자를 사랑하고, 교회에서 성도를 섬기며, 전도 현장에서 VIP를 귀하게 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적용: 제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결단은 내가 먼저 변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방해물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입니다.
오늘도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은혜 안에서 강해지는 MD사역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충성된 사람을 세워 또 다른 제자를 삼아야 합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딤후 2:2)
본문에는 복음이 이어지는 네 세대가 등장합니다.
첫째, 바울입니다.
둘째, 바울에게 복음을 배운 디모데입니다.
셋째, 디모데가 말씀을 맡긴 충성된 사람들입니다.
넷째, 그 충성된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또 다른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자 배가의 원리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배운 복음을 혼자 간직하지 말고 충성된 사람에게 맡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MD사역의 핵심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사람이 전도하고, 한 사람이 정착하며,
한 사람이 양육받고, 마침내 다른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4장 19절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부터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1장에는 안드레가 형제 시몬을 예수님께 데려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안드레는 많은 사람을 모으는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예수님을 만났고, 자신이 만난 예수님께 형제를 인도했습니다.
MD사역은 한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는 사역입니다.
전도에서 정착으로, 정착에서 양육으로, 양육에서 동역으로, 동역에서 파송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전도하기 전에 먼저 사랑하고, 정착시키기 전에 먼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새가족이 교회에 왔을 때 이름을 기억하고, 안부를 묻고, 함께 식사하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세워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양육받은 사람이 또 다른 VIP를 품고 전도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랑하는 MD사역자 여러분, 우리의 사역 목표는 단순히 교회에 사람을 데려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고, 그 제자가 또 다른 제자를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적용: 나에게 맡겨 주신 한 영혼은 누구입니까?
내가 양육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이며, 그가 또 다른 사람을 섬기도록 돕고 있습니까?
제자 되고 제자 삼는 사명을 구체적으로 실천합시다.
3.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끝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딤후 2:3)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병사는 자기의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맡겨진 사명을 위해 훈련받고, 명령에 순종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MD사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와 정착, 양육의 과정에는 기쁨도 있지만 때로는 거절과 실망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전도한 VIP가 예배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정착한 새가족이 다시 교회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도하고 섬겼지만 변화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MD사역자는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목자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목자는 아흔아홉 마리를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를 찾아 나섭니다.
이것이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MD사역자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사역자입니다.
본문 4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는 자신을 부르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 목적을 둡니다.
사람의 칭찬이나 눈에 보이는 숫자만을 목표로 삼지 않습니다.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마음에 집중합니다.
사도 바울은 마지막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7)
MD사역자에게 필요한 것은 시작하는 열정뿐 아니라 끝까지 충성하는 믿음입니다.
전도하고 정착시키며 양육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랑으로 기다리고, 기도로 붙들며, 말씀으로 세워야 합니다.
내게 맡겨 주신 한 영혼을 포기하지 맙시다.
환경이 어려워도, 열매가 더뎌도,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됩시다.
결론: 제자 되고 제자 삼는 MD사역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세 가지로 정리하겠습니다.
은혜 안에서 강한 제자가 됩시다.
내가 먼저 말씀으로 변화되고 예수님을 닮아갑시다.
충성된 사람을 세워 또 다른 제자를 삼읍시다.
전도에서 정착, 양육, 동역, 파송으로 이어지는 MD사역을 실천합시다.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끝까지 충성합시다.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찾아갑시다.
예수님은 우리를 제자로 부르셨고, 제자를 삼는 사역자로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사역이 한 사람의 변화로 끝나지 않고 또 다른 제자를 세우며,
그 제자가 다시 제자를 세우는 거룩한 배가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예수님의 제자로 불러 주시고 한 영혼을 살리는 MD사역자로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기 전에 먼저 우리가 변화되게 하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로 강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 사랑으로 영혼을 품고, 성령의 감동에 순종하며, 말씀을 깨달을 때
즉각 순종하는 MD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VIP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
전도에서 정착으로, 정착에서 양육으로, 양육에서 동역으로,
동역에서 파송으로 이어지는 제자배가의 역사를 이루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사역 현장에서 충성된 제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치고 세우는 복음의 계승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가 되게 하시며,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남은 생애가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에 쓰임받게 하시고,
주님 앞에 서는 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