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명산을 찾아서 떠나자”
상사봉(*402m) 도지봉(*440m)
지초봉(*475m) 둥지봉(*485m)
“불도깨비가 살았다는 위압적인 암봉”
전라북도 임실 신덕면을 지나는 55번 지방도로를 가다
두 봉우리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상사봉想思峰(402.1m)과 노적봉(405.3m)이다.
두 봉우리는 작은 하천인 옥녀동천을 사이에 두고 연인처럼 다정하게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마치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처럼 말이다.
분지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는 동양화에서나 봤을 법한 수직 암봉으로,
높이는 낮지만 위압적이고 강렬하다. 두 곳 모두 ‘여기에 정말 올라가는 길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파르다. 오르기 만만치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모양새다.
전설에 의하면 상사봉에는 불을 뿜는 도깨비가 살았다고 해서 ‘화산火山’이라 불렸다고 한다.
높이 100m가 넘는 암벽을 대패로 밀어 놓은 형세다.
인근 지역 119구조대는 이곳을 암벽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상사봉은 산속의 산이다. 표주박처럼 길쭉하게 도지봉, 제비설날, 지초봉, 배나무골 등을 거느리고 있다.
♣ 산행일시: 2024년05월10일 (금요일) 날씨 : 맑음
♣ 산 행 지: 상시봉 (*402m) 전북: 임실군
♣ 누 구 랑: 나 홀로
♣산행(GPS)거리: 약 13.5km
♣산행시간: 08시50분~14시16분 (5시간26분)
♣ 산행코스
☞희망교옆 도로변 간이주차
☞상사봉 입구
☞오르막 능선
☞암봉
☞상사봉
☞기름재
☞도지봉
☞제비설날
☞병풍바위
☞피재재
☞지초봉
☞으름재
☞둥지봉
☞배나무골 정상
☞도끼샘
☞꽃밭날등
☞수천마을/신덕면사무소/희망주유소
☞희망교옆 도로변 간이주차 (원점회귀)
♣ 교통편: 자차
산행 발자취
산행시작 : 08시50분 희망교옆 도로변 간이주차
피재재부터 산행은 조망은 별로없고....푸르름을 만끽한 트레킹코스로 적함합니다.
14시16분 산행종료 희망교옆
오늘도 행복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북 의 명산 100선 선정은 본인이 산행
한곳 과 오지에 숨어있는 명산
미 답사 한곳을 탐방하여 습니다.
"산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정복하려 하지마라
그냥 그대로 즐겨라 "
무탈 안녕에 감사하면서~~~
첫댓글 푸른하늘과 연두연두 옷을입은 산야
멋진풍경속에 흠뻑 빠지셨군요?
행복한 오후 되시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