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의 섬이라 지칭하는 자타공인 역사의 섬 강화도에 2009년 강화나들길을 생겨돌게한 일등공신단체 강화도 시민연대와 강화나들길의 미래를 양어깨위 턱~ 지고 지금은 비록 그 힘 미약하고 어설프지만 장차 세계적인 나들길로 나아갈 " 강화나들길 사단법인"이 힘을모아 진행한 봄맞이 클린데이의 표정 열어봅니다.
총인원 18명 두단체와 길벗님들이 모였지요.
용흥궁공원에서 바로 쓰레기줍기는 시작되고 법인에서 지난 1년간 수고하신 나무님도 솔선수범중 요 맨뒤의 고갤 수그리신분은 뉘실까요? 멀리 서울서 조세린님도 오셨군요. 이런 인도에서 안전지대를 넘어 차도의 쓰레기도 줍습니다. 이쯤이면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고.. 요기서 주운것만해도 벌써 큰봉투를 다 채우니 여기서 모아 두고 고려궁지를 향해갑니다.
궁지에서도 또 한차례 정리하여 두고.. 포플러님 낭군님께서 수고중이십니다
그런데 요기 나들 이정표저어새가 늘 쓰레기더미곁에 있어 영 볼쌍 사나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이곳에 꼭 쓰레기를 두어야만 되는지 한번 담당 선생님들께서는 살펴주셨으면 바래봅니다.
여기서 한 무리의 나들길을 걸으시는 님들을 만나고
700년 은행나무주변을 정리하며
나들길 구석구석 눈에 보이는것은 다 각자의 봉투에 담으며
새로 나려는 대로 주변의 골목길을 청소하며
접어든 한옥마을 길 간간이 잔설이 얼어붙어 뗄 수 없는것은 두고 모두
치우며 걷다보니 어느새 여고앞 접골의 명인이신 선생님댁 대문앞까지 왔군요.
혹 팔이 빠지거나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뼈에 관한한 돌발상황발생하여 아프시면 찾아가보시길요. 선생님댁 맞은편에 해피타임이라는 가게가 자리한 맞은편이랍니다. 그리고 시간은 새벽 4시부터 정오인 낮 12시까지만 진료와 치료를 하시고 1분만 넘겨도 받지 않으신다는것은 알고 가시구요. 40여년 해오신 선생님의 치료는 뛰어나 부산에서도 오시는 전국구시랍니다.
강화여고입구
향교앞 백골님의 나들길사랑 새벽 한달음에 달려오시고 하늘에 한발 딛고 살아가시는 시인 함민복님 앞에는 셧다가님 인천서 오시고 뒤 김각희샘이십니다.
북산 솔숲으로 들기전 여기서 다시 또 다모았어요.
은수물로 가는 양지 담벽엔 어느새 참쑥이 쑥쑥 크고있고
요기서 물바가지가 없자 시인 함민복님 뒤에있는 세수대야를 들고
이걸로 받아 먹어야하나? 해서 한바탕 웃음이 퍼졌댔지요. 시인과 함께하는 클린데이는 그렇게 시처럼 한걸음 한걸음 기쁨이 발뒤축을 따라 오더라구요.
산 솔숲으로 드니 여기는 말짱 오직 낙엽만 봄바람에 이리뒹굴 저리뒹굴
허릴펴고 갑니다
간간이 숲길 아래위로 펄럭이는 비닐들이며 사탕껍질들을 주워 북문 진송루 도착
오읍약수를 향해가는데
빛날님 청춘답게 날렵하게 몸을 날려 길아래 쓰레기들을 줍더니
누군가 참나무기둥 틈새에 찔러넣은 것까지 발견 빼내주어 또 한바탕 까르륵 ~
예서 물도 한모금 볼일들도 보며 1차 휴식중 간식도 먹고
빨래터도 치우고
대월초등학교가는 길 길옆 수로에 있는것들도 .. 해월당님도 같이했죠.
초등학교 놀이터엔 어느 새 포플러님 낭군님께서 차량으로 오셔서 또 모은 쓰레기들을 .. 오늘 젤루 큰 일을 하시고있는 중입니다.
ㅎㅎ 산악팀들 놀이터양지에서 점심중이시군요. 맛있게드시고 나들길 자주 드시길 바래봅니다.
발빠른 셧다가님은 벌써 산악팀들과 막걸리 한잔하시고 다시 청소중이시고
마을로 들어서는 선악골가는길에선 마치 보물찾기하듯 땅을 바라봅니다.
이런것을 보면 나들길이 이장님들과도 공조하여 주민들께서 경작지에 필요하여 쓴 비료푸대등등 이런것은 마을회관에서 모이실 때 자꾸만 인식을 심어 다함께 가꾸어 나가는 멋진 강화도가 강화나들길 이 되기를 희망해 보며 되도록이면 나들길 청소일엔 같이해야겠다 다짐해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강화나들길위에서 단기 4346 계사년 삼월 초닷새 노래하는 사랑의 돌
|
첫댓글 사진 쥑여 줍니다
나도 몆장 찍기는 했는데...
시간 되면 올리겠습니다.
그대가 와서 기쁜 날 이었습니다.
힘모아 나들길함께라는데 안 갈수 있나요?
연휴를 기해 가족일정이 잡힐지몰라 댓글달지 몬했네요.
수고 많으셨읍니다.
사단법인 강화나들길과 시민연대의 힘을 모아모아
구석구석 말끔히 깨끗하게 청소 하던 그 날~~!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따뜻한 사진 감사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힘에 힘을 마음에 마음을 모아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 그립니다.
길을 걷는 길벗님들의 행복과 그 길의 선두에서 강화를 대표하는 법인의 힘찬 저력을 기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