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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하나님은 쉼을 주십니다 (출 20:8-11/막 6:31-32)
우리나라도 주 5일 근무가 정착이 되고 있고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분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말이 되면 고속도로가 한 없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 때에 어떻게 쉬어야 하겠습니까? 여가를 어떻게 보내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의 쉼은 성경 말씀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고 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서 쉬어야 참 안식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쉬는 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엿새 동안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제 칠일을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쉬신 날 우리에게도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은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계약이 있습니다. 우리가 땅을 살 때에 계약하지 않습니까? 무슨 사업을 할 때 계약을 하듯이 하나님과 우리 인간의 최초의 계약은 너희가 쉬어라는 겁니다. 에덴동산에 살고 있는 아담과 이브도 열심히 일하게 하시고 쉬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계명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에덴동산과 모든 만물을 다스리라고 했습니다. 일하라고 했습니다. 갈고 일구고 보존하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마지막 날 제 칠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날입니다. 이날은 하나님께서 쉬신 날입니다.
이 날은 복 주시는 날입니다. 거룩한 날입니다. 그래서 쉬어라는 겁니다. 일 안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쉬지 않는 것도 잘못입니다. 쉬는 날은 쉬어야 합니다. 일 하는 날은 일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법칙입니다. 우리는 쉼으로 복을 받고 일 함으로 복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요한복음 5장 17절에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일도 해야 되고 쉬기도 해야 됩니다. 일이 바로 축복입니다. 요새 모두 직장을 얻기 위해 힘쓰고 고생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떤 청년은 일 년에 100곳에 이력서를 냈다고 합니다. 이번에 또 발표가 났는데 100번째 또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나라가 축복을 받으면 일거리가 많아집니다. 온 국민이 열심히 일하는 나라는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할 곳이 많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일이 많아집니다. 일이 바로 축복입니다. 우리는 일하는 것도 배워야 되고 쉬는 것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은 일하는 것이 축복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에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일을 할 때 열심히 부지런히 일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을 할 때 청지기처럼 지혜롭게 일해야 되고 미련하게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도 잘못하면 안하는 것만 못하고 손해를 보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가 일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일하시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이 땅에 오셔서 열심히 일하는 걸 보여주셨습니다. 부모님을 섬겨서 목수로 일하시고 3년 동안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명하신 사역을 위하여 온 땅에 복음을 전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까지 끊임없이 일하신 주님을 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에게도 열심히 일하게 하셔서 사도바울도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서신에 보면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한 사람이 먹을 자격이 있고 일한 사람의 음식은 맛이 있습니다. 밥맛이 꿀맛입니다. 일하면 건강을 얻습니다. 일을 해서 얻는 건강이 참 건강입니다. 잠도 잘 잡니다. 모든 것이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쉼을 기다리기 때문에 그에게 안식을 주십니다. 일은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만 하게 하시는 게 아니라 또 쉬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안식일을 꼭 지키라고 오늘 출애굽기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너에게 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십계명 가운데 축복이 있는 계명은 두 계명입니다. 부모를 섬기면 복을 받고 부모에게 효도하면 네가 땅에서 장수하고 잘되고, 그다음 안식일을 지키면 복 받습니다. 다른 계명은 지킨다고 복 받는 계명은 아닙니다. 복 받는 계명은 딱 두 계명만 있습니다. 첫째는 부모에게 잘해야 합니다. 부모에게 잘못하면 부모와의 관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고 또 부모에 의해서 우리가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효도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를 섬기는 것보다 더 귀한 복이 하나님 아버지, 땅에 있는 육신의 부모보다도 창조자 하나님 아버지를 잘 섬기는 안식일을 잘 지키면 네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주일을 잘 지키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이 날은 쉬는 날입니다. 성경에 보면 안식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안식년이 있습니다. 6년 동안 일하고 제 7년은 쉽니다. 농사도 쉽니다. 어업도 쉽니다. 양을 먹여도 쉽니다. 학자도 쉬고 모든 사람들이 쉽니다. 여러분! 유대인들이 왜 세계를 지배합니까? 왜 발
전합니까? 쉬는 것 때문에 발전합니다. 쉼 속에서 무한한 축복이 옵니다. 쉬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비밀이 있는 지 오늘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따라합시다. 쉬는 복. 이것이 기독교의 복입니다. 예수 믿으면 쉼을 얻습니다. 내 마음에 쉼을 얻고 내 가정에 쉼을 얻고 내 인생에 쉼을 얻고 내 가는 길에 쉼이 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쉬게 하시고 쉬는 데서 발전을 가져다주십니다. 산을 올라갈 때 쉬어가는 사람이 높은 산을 정복합니다. 그대로 올라가는 사람이 산 정상에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일을 하는 사람이 쉬어가면서 일하는 사람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쉬면서 올라갑니다. 쉬는 것을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제가 우리나라 선교 역사 초기의 책을 보니까 우리나라 선교사들
이 와서 반드시 6년 동안 일하고 7년째에는 안식년으로 미국에 가서 1년 쉬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교사는 너무 은혜를 받아서 한국 사람을 너무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다가 안식년에 돌아가지 않고 계속 일을 했습니다. 이런 분은 미국 본부에서 제명시켜 버리고 그 다음에는 파송하지 않았다는 기록을 제가 보았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쉬지 않고 계속 일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고 일을 잘못 만들고 그 사람은 선교에 도움이 못 되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일만하는 사람은 일이 짐이 되어서 일로 인하여 시험에 들게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 오늘 사랑하는 우리 성도들은 쉬는 복을 누리시고 쉬는 시간을 잘 관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안식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도 쉬는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일도 잘해야 하는 것처럼 쉬는 것도 잘못 쉬면 안 됩니다. 성경대로 쉬어야 합니다.
쉼이라고 하는 말은 리크리에이션이라는 말입니다. Recreation이 무슨 말입니까? Re라는 말은 ‘다시,’ Creation이라는 말은 ‘창조’라는 말입니다. 쉬는 시간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시간입니다. 엿새 동안 일할 때 내가 새로운 것을 일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을 가져다주고 새로운 지혜를 가져다주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다주고 반성하게 하고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충전시켜 주는 역할이 바로 쉼에서 옵니다. 휴가, 여가가 Recreation입니다. 오늘 교회에 나오면 예배를 드리면 Recreation이 됩니다. 내 영혼에 Recreation이 됩니다. 무거운 짐 지고 걱정하고 근심하는 저희들에게 모든 짐을 벗겨주시고 세상을 힘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용기와 힘과 능력을 주시고 믿음을 주
시고 은혜를 주시는 시간이 바로 쉬는 시간 입니다. 이것이 안식일에서 오고 안식년에서 옵니다. 1년 동안 연구해서 10년을 준비합니다. 10년 일할 수 있는 그 방향을 잡아주고 10년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시간이 바로 안식년입니다. 이스라엘이 쉬면서 세계의 과학을 정복하고 있고 정치를 정복하고 있고 금융계 방송계 언론계 모든 문화계를 정복하고 있는 것은 쉼에서 옵니다. 교회 나와서 예배드리는 시간은 그냥 가만히 있는 정지 상태, 잠자는 시간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충전해 줍니다. 은혜를 주고 믿음을 주고 성령의 충만을 채워주시는 시간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우리를 채워주십니다. 내 골수로 윤택케 하시고, 잠언 3장에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채워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면 우리는 점점 공허, 허무해집니다. 마음도 비고 생각도 비고 오늘 현대인들은 공허함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공허함이 옵니다. 죄가 우리의 삶을 허무하게 만듭니다. 세상에 가서 쉬는 사람은 참 쉼이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품 안에서만이 우리가 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집에 있다고 해서 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예배드림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의 품안에 안길 때 참 내 영혼의 안식과 평안이 주어지고 우리를 충전시켜 주고 새롭게 해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쉰다는 말은 여가라는 말은 라틴어로 ‘스콜레’라는 말입니다. 영어로 School 이라는 말이 바로 여기서 나왔습니다. 배우는 시간입니다. 쉬는 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충전하는, 지식을 채우는 시간입니다. 유대인들은 1년에도 무교절이라든지 또 대속죄일이라든지 초막절이라든지 한 주일씩 일을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텐트를 치고 온 가족과 함께 같이 지내도록 합니다. 제가 미국에서 보면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사람들은 집 안에 있는 뜰에 텐트를 쳐놓고 거기에서 자면서 생각을 하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이렇게 만들어줍니다. 쉼 속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는지 모릅니다. 제가 해외 호텔에서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 가보면 사람들이 수영을 한 뒤에는 모두 책을 봅니다. 모두 엎드려서 파라솔 밑에서 전부 책을 봅니다. 수십 명 수백 명 가족들이 수영하고는 책보고, 몇 시간 지나면 수영 잠깐 하고 모두 책을 봅니다. 우리나라는 수영장에 가면 화투짝 갖다놓고 화투나 치고 완전히 엉뚱하게 나갑니다. 쉬는 걸 잘못 쉽니다. 화투라는 것이 남의 돈을 따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머리를 얼마나 쓰게 합니까? 남의 돈을 따는 것이 쉽습니까? 그러니까 휴가 갔다 오면 월요일 날 더 피곤해 합니다. 더 힘듭니다. 지난번 신문 기사에도 보니까 기사들이 이틀 일하고 하루 쉬는 날 그만 도박을 한다고 합니다. 밤새도록 도박하고 그 다음날 나와서 운전하니까 차량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정말 우리가 어떻게 쉬어야 잘 쉬어야 할지 쉬는 문화를 스콜레로 만들어야 됩니다. 배움의 시간으로 만들고 리크리에이션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오늘 쉼이 충전이 안 되고 오히려 누적이 되게 합니다. 피곤이 더 쌓이게 합니다. 그러니 휴가 갔다 오면 더 피곤해 하고 월요일에 출근할 때 모두 힘들어 합니다. 또 밤새도록 술 먹습니다. 오늘 우리가 휴가를 잘 보내야 될 거 아닙니까? 하나님이 쉬게 하시는 쉼의 법칙을 잘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한적한 곳으로 데려가셔서 너 나하고 쉬러 가자고 제자들을 데려가셨습니다. 여러분! 가족들을 데리고 좀 잘 쉬시고 성경도 읽고 기도도 하고 묵상도 하고 조용히 가족과 대화하면서 이렇게 신앙을 가진 성도들의 발걸음 되기를 바랍니다. 머리를 채우고 가슴을 채우고 내 영혼을 채우는 쉼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항상 하나님은 채워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인간의 피곤함이 죄에서 오는 것이고 하나님을 떠나서 옵니다. 어려운 시기에 고통이 오고 환란이 오고 무거운 짐을 지고 우리가 피곤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짐을 벗겨주십니다. 출애굽기 1장 13절로 14절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역사를 엄하게 하고 고역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역사가 다 엄하였더라.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벽돌 굽는 것과 흙 이기기가 너무 괴로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굽은 무엇을 말합니까? 애굽은 세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모두 힘들고 피곤합니다. 죄악 세상에서 우리가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쉼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애굽에서 건져주시고 멸망에서 건져주시고 세상에서 건져주시고 마귀에
서 건져주셔서 쉬는 곳으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여호와는 우리를 쉴만한 곳으로 우리 가정을 인도하시고 우리 미래를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라가고, 신앙생활 해 보면, 항상 쉼을 주십니다. 일할 때에도 열심히 일을 주셔서 기쁨으로 일하게 하시고 행복하게 일하게 하시고 열심히 일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일이 기쁩니다. 하나님 주신 일이기 때문에 일 하면서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는 쉼에서 재충전이 됩니다. 이사야 40장에는 무엇을 말씀합니까?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
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했습니다. 사람은 소년이라도 피곤합니다. 세상은 별 사람 없습니다. 어머니나 아버지나 사업가나 정치가나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모두 피곤하다 그랬습니다. 모두 피곤하고 곤비하고 장정이나 군인이나 젊은 사람이나 모두 누구든지 모두 피곤하다고 했습니다. 넘어지며 자빠집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앙모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이 피곤치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셔서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아무리 달려가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할 것이요. 일이 많다고 피곤한 게 아닙니다. 일이 어렵다고 피곤한 것이 아닙니다. 일 때문
에 우리가 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없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저는 사실 금년 2년 동안 참 바빴습니다. 너무 바쁩니다. 10년 일을 지금 하고 있지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저는 피곤하지 않습니다. 곤비하지 않습니다. 힘들지 않습니다. 모두 목사님 어떻게 견디느냐고, 살겠느냐고 묻습니다. 걱정하지 말라고. 피곤하지 않습니다. 왜?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즐겁습니다. 저는 일이 즐겁습니다. 잠깐잠깐 쉬는 시간은 내게 굉장한 재충전이 되고 힘이 됩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은 내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일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이 많아도 얼마든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조그만 일을 맡겨도 실수하고 잘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면 적은 일이든 많은 일이든 곤비치 아니하고 달려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셔서 승리하시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일어나서 찬송가 486장 오 놀라운 구세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1절 2절을, 피곤치 않습니다, 우리 같이 노래를 찬양하겠습니다.
♬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밑 샘솟는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주시네.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
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
찬송에 나오지 않습니까?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한 것은 주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늘 쉴만한 물 가로 인도하십니다. 세상이 힘들다고 성도가 피곤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 살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끊임없이 Recreation이 안되기 때문에 피곤에 피곤이 쌓입니다. 요새 우리나라도 너무 이렇게 피곤하니까 모두 쉬는 곳을 많이 만듭니다. 남성휴게실, 뭐 때문에 남성 여성이 휴게실이 있습니까? 할머니 휴게실, 학생 휴게실, 그
게 모두 필요합니까? 오늘 우리는 집이 우리의 휴게실인 줄로 믿습니다. 집에 일찍 들어가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찬송 한 장 부르고 그러면 모든 피곤이 싹 가버립니다. 왜 우리가 찜질방이 필요하고 노래방이 필요합니까? 하나님 앞에 찬송하면 내 영혼에 한없는 기쁨이 주어지는데. 쓸데없는 곳에서 방황하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고, 아버지 집에 나와서 찬송하면 세상을 모두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도 영적으로 우리에게 Recreation이 되는 길로 가야 합니다. 스콜레로 가야 됩니다. 우리가 가서 뭔가 배울 수 있는 곳으로 가야 됩니다. 제가 몇 가지를 오늘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첫째로 지리산 노고단이 있습니다. 여기는 선교 유적지입니다. 1920년대 선교사 가족들이 그 곳에서 지내기 위해 만든 휴양지입니다. 이질과 말라리아로 수많은 선교사들이 죽고 그 해에만 자녀들이 9명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그것을 피해서 여름을 그곳에서 나면서 성경공부하고 성경 번역하고 기도하고 훈련한 곳이 바로 노고단 입니다. 양화진(마포구 합정동)에 가면 우리 수많은 이 땅에 선교사들이 와서 묻힌 곳입니다. 414명의 묘가 그 곳에 있습니다. 배재학당을 세운 최초의 선교사 아펜젤러도 그 곳에 있고 연세대학을 세운 언더우드가 이곳에 묻혀있습니다. 그분들이 이 땅에 와서 평생 가난하고 어려운 땅에 와서 평생을 지냈습니다. 우리가 우리보다 아주 어려운 같은 나라인데도 섬으로 가라고 하면 잘 안 가는데 말이죠, 그 때는 전기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 와서 그렇게 지냈으니 얼마나 어려운 고생을 했습니까? 선교사님들도 많이 죽었습니다. 비위생 상태에서 그들이 어떻게 살 수 있습니까? 이곳에 와서 생명을 바친 분들입니다. 유명한 헐버트 박사는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가 있는 것보다도 한국에 묻히기를 원하노라”고 유언해서 모두 여기 와서 묻히셨어요. 유명한 켄드릭 같은 분은 “나에게 천의 생명이 주어진다고 해도 모두를 한국을 위해서 바치리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귀한 분들입니까? 그들의 일생을 가난한 나라, 미신과 우상숭배의 나라에 와서 민족이 이렇게 오늘 복을 받도록 모두 희생하고 밀알이 되어주셨습니다. 썩은 밀알이 됨으로 우리가 열매를 거두는 것 아닙니까? 우리는 이런 영적으로 좋은 곳에 가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습니까? 경기도 용인시에 가면 양지면이라는 곳에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예수를 믿다가 순교한 분이 2600명입니다. 그 중에 이곳에만 600명이 계십니다. 감동을 줍니다. 모두 가보아야 합니다. 야월교회라는 곳은 전라남도 영광군 염산면에 있습니다. 1950년 9월과 10월에 야월교회 전교인 65명을 모두 물에 빠뜨려 죽인 곳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몇 년 전에 그 땅 사는데 우리가 좀 땅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영광군에서 27
억을 들여서 기념관을 세웠는데 너무 잘 세웠습니다. 제가 가서 설교하고 왔는데 아주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눈물 줄줄 흘리고 올라왔습니다. 감동이 있는 곳입니다. 옆에 바로 염산면은 영광군이 순교자가 많습니다. 이곳에는 77명의 교인이 모두 목에다 돌을 달아서 바다에 빠뜨려 죽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예수 안 믿겠다고 그러면 살려주는데도 모두 같이 나는 순교할지라도 믿음 지키겠다고 한 77명이 바로 염산교회 교인입니다. 여수 애양원에 가면 손양원 목사님, 참 감동 받습니다. 한번 다녀와 봐야합니다. 아버지와 아들 두 형제 묘지에 가면 너무나 귀한 걸 배웁니다. 재암리 교회(경기 화성시)는 1919년 3.1 독립 만세 사건에 교인들이 참여했다고 해서 일본 경찰이 교인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15세 이상 23명
을 교회 안에다 가두어놓고 불 질러서 그대로 모두 죽인 곳이 재암리 교회입니다. 순천 가면 순천 광양 여수 목포 거기의 최초의 교회가 바로 웅동교회라는 교회가 있습니다. 1895년에 세워졌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박희원 서병준 장기홍 세 분이 거기서 도박꾼이었는데 그곳에 순사가 잡으러 왔는데 동민들 모아놓고 도박하지 말라고 그러니까 박희원씨가 그러면 산골에서 도박도 안하고 무슨 재미로 사냐고 했습니다. 우리가 뭐 하면 될지 이야기 하라고 그러니까 형사가 대답해 주었습니다. 광주에는 야소교가 들어왔는데 -그때 예수교를 야소교라고 했습니다. 야소교가 들어와서 예수 믿는 사람은 모두 변화되니까 한번 당신도 야소교를 받아들여 보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세 사람이 그날 바로 보따리를 싸서 3
일을 광주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1주일 부흥회 참석하고 돌아가서 마을을 변화시켰습니다. 19가정이 모두 100% 예수를 믿고 전국에서 화투꾼 몰려온 사람을 전도했습니다. ‘야, 나 따라와, 예수 믿어’ 그래 가지고 전국의 꾼들을 예수 모두 믿게 했습니다. 바로 1905년에는 그 동리에서만 500명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3, 4, 6개 동리가 모두 나와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변화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광양으로 내려가서 광양군이 복음화 되고 순천으로 내려와서 순천 매산학교를 세우고 순천이 복음화 됐습니다. 도박꾼의 아들 중에서 총회장이 나오고 수많은 교수와 목사님이 나왔습니다. 기독교는 놀라운 생명의 종교입니다. 여기 광양군에서 수십억을 들여 기념관을 세웠습니다. 저는 모두 이곳에 가봤습니다. 웅동에 제가 여
러 번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는 C아트 뮤지엄에 제가 가봤습니다. 성신여대 정관모 교수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단성리라는 산 전체를 수십 개 정보를 기독교 예술을 만들어 놨는데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감동적입니다. 예수님의 상은 철로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25미터입니다. 교회만 합니다. 세계 최고입니다. 기네스북에 올라가는 겁니다. 폭도 15미터, 너무 장엄하고 아름답습니다. 그걸 전부 철로 했는데 수십억을 들이지 않으면 지을 수가 없습니다. 위에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아멘상이 있는데 작품들이 세계적입니다. 아멘상은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라. 내 영혼아 주님께 경배하라. 내 영혼아 주님께 감사하라. 내 영혼아 주님을 기뻐하라.” 모든 돌이 서서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듯이 제각각 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을 보고 내가 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거기는 하루 종일 봐야 됩니다. 훌륭한 작품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도대체 휴가를 어디에서 보내려고 하십니까? 교인들이 교인의 길로 가야 될 거 아닙니까?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런 휴가를 즐겨야 될 거 아닙니까? 스콜레가 되는 데로 가야 될 거 아닙니까? 휴가를 꼭 내야합니다. 휴가 안내는 것도 잘못 사는 겁니다. 내 놓고 엉뚱한 곳으로 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건 내도 잘못 내는 겁니다. 휴가는 정말 휴가가 되도록 해야 됩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육체는 피곤하고 마음은 병들었습니다. 머리는 텅 비었습니다. 갈 바를 찾지 못합니다. 텅 빈 머리가지고 텅 빈 곳으로 가니 점점 머리가 더 빕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그런 말 많이 했습니다. 쟤가 골 비었나보다. 옳지 않은 사람을 골 비었다고 합니다. 무언가 모자라는 사람을 골 비었다고 합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골 비었습니다. 골
이 빈 것이 아니라 너무 잘못된 것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골치 아프다 그럽니다. 어떤 분은 해골 아프다 그럽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비고 너무 잘못 채워져 있습니다. 복잡한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주님을 찾으면 주의 품 안에서 주님은 우리의 모든 머리를 맑게 해주십니다. 따라하세요, 기독교는 채우는 종교다. 머리에는 지혜와 총명으로 채워주시고 가슴에는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마음에는 평안으로 채워주시고 몸에는 강건함으로 채워주시고 내 모든 영혼에는 꿈과 희망과 믿음으로 채워주시고 우리 가정은 행복으로 채워주시고. 시편 144편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한다.” 그랬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은 창고에 백곡으로 가득차기를 바랍니
다. 창고는 물질로 채워주시고. 기독교는 채우는 종교입니다.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둘째아들이 이렇게 가득 찬 아버지를 떠나 세상으로 가니까 모두 비지 않습니까? 그는 텅 비었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모두 빼앗아 가고 텅 빈 인생으로 허무해가지고, 그래서 자살합니다. 너도 나도 모두 텅 비어서 자살합니다. 미칠 듯이 현대인들은 우울증에 걸려서 정신병에 든 사람이 한도 없이 많아집니다. 우물가의 여인처럼 우리는 주님 앞에 나와서 나의 빈 잔을 높이 듭니다. 주님이 오늘도 여러분의 심령을 은혜로 능력으로 말씀으로 성령으로 채워 주실 줄로 믿습니다. ♬기름을 채우세 내 맘속에 성령의 기름을 채워. 주께서 베푸신 그 사랑을 이 세상에 널리 전하세. 호산나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려보내세. 호산나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세. 사랑을 채우세 내 맘속에 주님의 사랑을 채워. 주께서 베푸신 그 사랑을 이 세상에 널리 전하세. 호산나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려보내세. 호산나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세♬ 이번 주 산상성회도 채우는 시간입니다. 1년에 한 번씩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고 말씀 듣고 모두 버리고 내려가서 단순하게 몇 가지 옷가지만 들고, 여러 가지 갈아입을 필요도 없습니다. 올라올 때 까지 같은 것만 입습니다. 그래서 모두 지나면 얼마나 Recreation이 되는지 모릅니다. 변화 받아 올라오는 것이죠. 제가 미국에 아칸소 주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브랜슨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예수님의 생애를 뮤지컬로 하는 곳입니다. 몇 개 그런 극장이 있는데 전 미국에서 차타고 일주일 걸려서 오고 삼일 걸려서 가족들이 와서 예수님 생애를 봅니다. 흡족한 은혜를 받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도시가 가득 찹니다. 오늘 우리나라도 쉬는 문화를 이렇게 영적인 문화로, 아버지께로 가는 문화로, 건전한 문화로, 가족과 함께 모두 같이 은혜 받는 문화로, 애들은 인터넷에 빠져가지고 정말 음란하고 퇴폐적이고 폭력적인 것만 밤새도록 만나고 그러니까 애들 자신이 갈 바를 못 찾습니다. 젊은이들은 전부 퇴폐문화 쪽으로 가서 밤새도록 흔들고 술 먹고 엉뚱한 짓 하니 젊은이들도 골치가 아픕니다. 우리 가족 모두 어두운 세속문화에서, 죄악의 잘못된 문화에서 거룩한 문화로 하나님이 주시는 쉼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으로 우리의 방향을 전환하고 위로부터 내리시는 한없는 은혜를 받아 세상 끝까지 복되게 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의 날 우리를 불러주신 하나님, 이 날은 쉬는 날입니다. 아버지 집에서 쉬고 말씀을 들으면서 쉬고 재충전하면서 쉬고,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지혜로 은혜와 사랑으로 내 가슴을 채우고 내 머리를 채우고 내 육체의 모든 병마가 떠나가고 건강으로 채워주시고 우리 가정에 모든 슬픔과 염려가 떠나가고 하나님 주신 행복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우리나라를 가득 채워 주옵소서. 하나님이 없는 북한 동포는 텅 비어있습니다. 그 땅에 속히 복음이 들어가서 그 땅에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가득 차도록 북한 땅에도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