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보디발의 아내 (창세기 39장 12~23절) - 요셉이 감옥에 갇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로 살게 됩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으로
형통하다는 것은
율법을 전혀 범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뜻이며
이러한 요셉을 믿고 율법을 집행하는 자인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게 되고 여호와의
복이 애굽 사람의 집과 밭에 임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모습은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셔서
40주야를 주리시고 사탄의 시험을 승리하시고
구약 교회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신다는 뜻이며 이로 인하여 여호와의 복이
이스라엘 백성에게(교회) 임하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동침할 것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율법을 집행하는 자라는 뜻을 가진
보디발의 아내는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는 자를(다른 복음을 따르는 자) 상징하는 것으로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동침을 요구하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요구하며 정죄하는 것을 모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의 청을 거절하게 되는데
이는 예수님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청을
거절하여 결국 신성 모독죄를 적용받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인 아내의 청에 요셉은 어떻게 하는지
본문 12절을 보면 ....
창39:1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옷을 잡고
동침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보디발의 아내와 같은 사람을
잠언서 7장 24~2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잠7: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잠7: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잠7: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잠7: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음녀는 하나님 백성을 사망의 길로 이끌고 가려 한다는데
음녀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를 말하며
이들의 말을 따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음녀는 저와 여러분을 지옥불로
끌고 가기 위하여 유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음녀의 모습이며
보디발의 아내의 모습인 것입니다.
또 율법을 집행하는 친위대장 보디발의 아내라는 것은
죄를 범하여 이미 사형 선고를 받고
감방에 갇혀 사형 집행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저와 여러분의(교회)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 요셉은
애굽으로 팔려간 것으로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인데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예수님을 정죄하는 것으로
이들이 음녀이며 보디발의 아내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옷을 잡고 동침을 요구하자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갔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에 의해 신성 모독죄라는 죄명으로
옷이 벗겨져 벌거벗은 몸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요셉이 자기의 옷을 벗어 두고의
자기의 옷은 (베게드)라는 히브리어로 덮다라는
뜻을 가진 (바가드)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덮는 것, 옷, 의복, 겉 옷, 외투등의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옷은 우리의 부끄러움을 덮어 주실
의에 옷인 예수님의 옷을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셉이 자신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주고
밖으로 나왔다는 의미는 어떤 의미일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요한복음 19장 23~24절을 먼저 봅니다.
요19: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속옷은 호지 아니하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요19:24 군인들이 서로 말하되 이것을 찢지 말고
누가 얻나 제비 뽑자 하니 이는 성경에 그들이
내 옷을 나누고 내 옷을 제비 뽑나이다 한 것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군인들은 이런 일을 하고
로마 군병들은 이방인을 상징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았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이 이방인에게 먼저 전해지고
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 임을 깨달아
예수님의 의에 옷을 입게 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방인 먼저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의에 옷을 입어
죄를 가리움 받아 의롭다 여김을 받는다는 뜻으로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졌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씩 얻었다는 것은
동서남북 온 땅에 복음이 전파되어
천하 만민이 예수님의 의에 옷으로 죄를 가리움 받아
구원을 받게 된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 임을 아는 자가 구원을 받는다고
요한복음 19장 3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요19:37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본다는 것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 군병들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다시 본다는 것으로
구원받는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자신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임을 깨달은 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자이므로 구원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을 다른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며
이것을 인용하여 사도요한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사도요한이 인용하고 있는 것은
스가랴 12장 10~14절의 말씀인데 10절만 봅니다.
슥12: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은 택하신 하나님 백성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하나님이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준다고 하는데
은총은 아래 사람에게 호의로 몸을 굽히다,
은혜를 베풀다라는 뜻을 가진(하난)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헨)이라는 단어로
은혜, 은총, 사랑스러운의 뜻이 있고
간구도 은총이라는 단어와 동일하게
아래 사람에게 호의로 몸을 굽히다,
은혜를 베풀다라는 뜻을 가진(하난)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타하눈)이라는 단어로
간절한 기도, 간청, 탄원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준다는 것은 율법으로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여
구원받지 못하는 하나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성령님을 보내 주시고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죄인임을 깨닫게 하여
구원해 달라고 간절히 간구하는
마음을 부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아니 성령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간구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바라볼 때에 자신의 죄로 인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은 장본인임을
깨달아 믿게 하신다는 것인데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독자를 잃은 부모의 마음처럼 애통해하고
장자를 잃은 부모의 마음처럼 통곡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예수님이 벗어주신 거룩한
의에 옷을 입은 자로 구원받게 된다는 뜻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복음을 깨닫게 되어
구원받게 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께
동침을 요구하는 교회에게(저와 여러분에게)
의에 옷을 입혀 주셔서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모형으로
요셉은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갔던 것입니다.
그럼 그 여인의 반응은 어떠한지
13~18절을 보면 ....
창39:1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손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창39:1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창39:1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창39:16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창39:17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창39:18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그 여인은 자신이 동침을 요구했으면서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요구를 거절한 요셉에게 죄를 씌워
감옥에 갇히게 합니다.
이 모습은 하나님의 뜻을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것이라며
복음을 전하는 예수님을 정죄했지만
예수님이 그 요구를 받아주지 않음으로
신성 모독이라는 죄를 씌워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또 이 말씀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은
이미 사형 선고를 받고 감방에서 사형 집행 날짜만
기다리고 있는 저와 여러분을 감방에서 나오게 하려고
예수님이 감방에 찾아오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친위 대장은
율법을 집행하는 자요 친위 대장의 아내는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는 자로 이미
사형 선고를 받고 감방에 있는 자라 말씀드렸습니다.
이 여인의 모습이 저와 여러분의 모습인데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스스로 감방에 들어오시는 모습입니다.
결국 그 여인의 남편인 친위 대장 보디발은
요셉을 감옥에 가두게 되는데
본문 19~20절을 보면 ....
창39: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창39: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은 하나님 백성인
저와 여러분이 살아가는 이 세상을 말하는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이렇게 요셉은 감방에 갇히게 되는데
이사야 42장 5~7절을 보면 ....
사42: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사42: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예수님을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시는데
예수님이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힌다는 것으로
복음을 알지 못하는 영적 맹인들의 눈을
열어 주어 복음을 보고 깨닫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에 이르게 하여 사형 선고를 받고
감방에 갇혀 있는 자들을 이끌어
나오게 하신다는 것으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감방에 갇혀 있는 저와 여러분을 구원해 주시고
자신이 죄를 전가 받아 감방에 들어와
사형 선고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지옥불의 심판도 대신 받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요셉은(예수님은)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교회안에 찾아오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이렇게 감옥에 갇힌 요셉은 형통했다고 하는데
본문 21~23절을 보면 ....
창39: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창39: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창39: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형통하다는 것은 '뜻대로 잘되어 간다'라는 뜻인데
요셉에 감옥에 갇혀도 간수장이 원하는 대로
모두 이루어 간다는 것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감옥에 들어온 예수님이
자신의 백성을 감방에서 나가게 하기 위한
일을 다 이루고 계심을 말합니다.
이처럼 동침을 요구하는 보디발의 아내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는 유대인을 말하고
그런 요셉이 자신의 옷을 그 여인의 손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간 것은 율법의 아내인
교회에게(저와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자신의 옷을 입혀 주셔서 부끄러움을 덮어 주시고
구원해 주시기 위한 것이며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전가 받으셔서 감방에
갇히시고 감방에 갇혀 있는 저와 여러분을 내보내시고
자신이 사형 집행을 받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지옥불의 고통을 받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 일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오신 분이
예수님임을 요셉이 감옥에 갇히는
말씀을 통하여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와 여러분을 사랑해 주신 예수님이
교회에 찾아오셔서 무엇을 말씀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지
창세기 40장에서 뵙겠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