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낙동강변 벚꽃길 따라 봄 풍경 만끽! 벚꽃터널▶순매원 풍경▶배내골 드라이브~

[황토정 黃土精]

2021년 3월 30일

양산 카페 아리주진(SPACE_ARIJUJIN)을 나선다.

그리고 양산 물금읍내를 지나고 밀양ㆍ대구 방향 낙동강변을 따라 드라이브

봄날의 벚꽃길이 펼쳐진다.

그리고 순매원, 즉 원동순매실농원 쉼터에 도착한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421>

이곳은 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보아 익숙한 느낌이다.

<2014.03.30/04.06 '봄꽃기차여행'>

넓게 펼쳐져 고요히 흐르는 낙동강은 푸른 물결이 넘실거린다.

푸른 하늘과 산들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매화는 이미 떨어졌지만 물과 산과 하늘에 더하여 매화ㆍ벚꽃 및 철로가 하나의 풍경 속으로 들어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가 바로 이곳이다.

그야말로 봄의 절정에 황홀한 절경을 한 컷 담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잠시 후 원동역과 매화원동마을도 지난다.

그리고 벚꽃 터널을 지난다.

봄바람 타고 드라이브

강바람도 햇살도 느끼며 상쾌한 드라이브

한편, 드라이브는 낙동강변을 벗어나 69번 지방도를 따라 배내골로 들어선다.

왕복 2차선 도로에는 꽃비가 내린다.

차창 밖 눈 앞에서 가까이 흩날린다.

콧내음도 향기롭다.

이 길은 물 맑고 산새가 깊고 수려하며 웅장한 골짜기를 지난다.

가족과 연인 및 친우 등 드라이브 코스로 꽤 인기있다.

아무쪼록 2021년 봄날은 강물따라 꽃따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