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0일 13:30 부안 변산 대명리조트 태평소홀에서 국제와이즈멘 한국 전북지구 제57차 지구대회에서 총재 이·취임식이 1,500여명의 내·외 귀빈과 가족·친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내빈으로는 김춘진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임수진 YMCA이사장과 성광문한국지역 총재 그리고 도내 기관장과 와이즈멘 총재를 역임하신 많은 증경총재가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박동훈 준비위원장은 “오늘 지구대회가 와이즈멘 발전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와이즈멘 가족 모두가 즐겁고 신명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어 이곳 부안의 맛과 멋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용인(전주흙가든 전주점 대표)총재는 이임사에서 “참여와 친교로 하나 되는 와이즈멘”이란 주제로 “한 해동안 봉사할 기회를 주시고 여러 가지로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이임인사를 하였고 채희곤(부안 애터미대표)신임총재는 취임사에서 “주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와이즈멘”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총재로서 “칭찬해 주고 배려해 주고 양보해 주고 보듬고 안아주며 다양성을 인정해 주는 토론문화가 정착되는 전북지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은 내빈 및 총재단 입장에 이어 식전공개행사로 퓨전바이올렛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취임식 중간에 7080 통기타뮤지션의 축하공연과 가수 민지가 참석자들과 어울려 여흥을 즐기면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30년 동안 와이즈멘활동을 성실히 하여 봉사의 귀감이 된 분에게 수여되는 “엄요섭 상”에 최명환(신명복지 대표이사)증경총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전북지구 최초로 한국지구 총재로 취임하신 성광문(군산아주실업대표)총재가 집전하여 전북인의 자긍심을 높여 주었다.
한편 차기 총재에는 김정호(변호사)씨가 차차기 총재에는 홍용승(은파장례문화원 대표)씨가 선임되었으며 내년 지구대회 개최지는 전주로 확정 발표되었다. 이·취임식을 마치고 채희곤총재의 “네팔지진 피해지역 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자”는 제안으로 참석회원들이 성금모금에 적극 나서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었다.
국제와이즈멘은 1920년 창시자 알렌산더의 유지를 받들어 친교, 교양,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데 한국에는 1929년부터 클럽활동이 시작되었다. 그 동안 아시아지역에 소속되었던 한국의 클럽이 회원확장과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지역으로 독립되어 총 8개지구가 만들어졌으며 그 중 전북지구에는 5개지방 26개클럽 1,000여명의 회원이 클럽의 목적과 강령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클럽마다 지역봉사활동, 영아원과 독거노인돕기,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전달, 연탄배달, 기독청년후원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한국 전북지구 채희곤 총재취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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