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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목마른사슴(2023.04.02) 아비가일이야기!
사무엘상25장14-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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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25장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아비가일은 나발의 아내이며 이해심이 좋고 용모가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아비가일’이란 이름은 ‘내 아버지가 기뻐하신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녀는 나발의 아내였다가, 남편이 죽은 후 다윗의 아내가 되었고,다윗의 둘째 아들 길르압을 낳았습니다, ① 어리석은 남편의 뒷처리를 하는 여인 아비가일의 남편은 벨리알의 아들이라 칭함 받을 정도로 악한 사람이었고, 생각이 짧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는 고집불통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비가일은 미련하고 악한 남편 나발과 사는 동안 거만하고 방자한 남편의 뒷처리를 하며 결혼 생활을 유지했습니다. ⑥ 총명하고 아름다운 여인 아비가일은 인색하고 악한 나발의 아내였지만 지혜롭고 총명하게 대처하여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평화로운 협상을 이룬 여인입니다. 아비가일은 총명하고 아름다운 여인이라 평가 받았고 (삼상25:3), 외적인 미모뿐 아니라 내면이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⑦ 사람을 존중하는 겸손한 여인 아비가일은 여주인이었지만 조금도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하인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았고, 학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입장에 서서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요구나 제안을 반영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녀는 외모 뿐 아니라 내면도 아름다운 여인이었고, 남편 나발을 통해 상처받은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아픔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여인입니다. ⑧ 너그러우면서 용의주도한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은 사태를 파악한 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실천했습니다. 다윗의 필요를 신속히 채워주었고, 풍성하게 대접해 주었습니다. ⑨ 영적 통찰력과 분별력을 지닌 믿음의 여인 아비가일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여인이었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지혜를 소유한 여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그분이 하시는 일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의 뜻이 반드시 세워질 것을 고백한 여인입니다. 하나님과 다윗의 관계가 생명으로 묶여진 사실을 믿었고, 주님께서 다윗을 선대해 주실 때가 올 것을 믿었습니다. 그녀는 현명하고 지식을 갖춘 여인이며 선한 행실을 통해 온유함으로 행하는 여인입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화평케 하는 일에 헌신하며 친절하고 양순하며 자비와 선한 열매로 가득차고 편견이 없고 위선이 없고 화평 안에서 의의 열매를 맺는 여인입니다 (약3:17-18에서 제시한 성품).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더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고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1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1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6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17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③ 위기상황에 대해 들었을 때 아비가일은 위기 상황에 대해 들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빨리 결정했습니다. 다윗이 요구했던 것이 음식이었음을 깨닫고,서둘러 필요로 하는 음식을 준비하여 나귀들에 싣고 하인들에게 명하고 자신도 따라 갔습니다.모 든 일을 신속하게 민첩하게 진두지휘하여 이루어냈습니다. 18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스아와 건포도 백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② 판단력이 빠르고 민첩한 여인 아비가일은 위기 상황에서 상황판단을 빠르게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판단하여 즉각적으로 수행하는 여인입니다.그녀는 신중하면서 행동은 민첩하게 할 줄 아는 능력있는 여인입니다. 19 소년들에게 이르되 나을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20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호젓한 곳을 따라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레고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21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2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2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④ 다윗을 만났을 때 남편의 어리석은 실수로 남편과 그 집에 속한 사람들이 해를 받게 될 위기에서 군사를 이끌고 오는 다윗을 만나기 위해 떠났습니다. 다윗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절하고 겸손하게 다윗을 설득하여 다윗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보복의 칼날을 거두게 했습니다 2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26 내 주여 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7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28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29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게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을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30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3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3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라도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3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3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남편 나발이 다윗의 요청을 거절하여 다윗의 병사들과 싸움이 시작되려 할 때 아비가일은 빵과 포도주와 양고기와 곡식과 건포도와 무화과 과자를 준비하여 다윗의 분노를 달래었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다윗을 설득하여 전쟁을 막았습니다. 다윗은 그녀의 조언을 받아들였고, 준비한 음식을 받고 그녀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36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아니하다가 그녀는 날이 밝을 때까지 아무것도 말하지 아니하였고, 아침이 되어 남편이 포도주에서 깨어났을 때 다윗과의 전쟁을 어떻게 막았는지 말했습니다 37 아침에 나발이 포도중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8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나발은 그 말을 듣고 그의 마음이 그의 속에서 죽어 그가 돌처럼 되었고,열흘쯤 뒤에 죽었습니다 39 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40 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게 보내더이다 하니 41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42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하나님께서 나발을 쳐서 죽인 후 다윗은 아비가일에게 청혼을 했고,아비가일은 청혼을 받아들였고,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아비가일은 신속한 응답을 하고 서둘러 다윗의 사자들을 따라가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다윗의 청혼을 받을 당시 다윗은 도망 다니는 유랑자의 상태였지만, 그녀는 다윗의 인격을 알아보았고, 다윗이 왕이 되어 여러 아내를 두었을 때도 다른 사람들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결혼한 여인이 남편이 살아있을 때는 그에게 매여 있으나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해방된다는 성경말씀을 상기시켜 주는 태도입니다 (롬7:1-6) ⑩ 모든 상황에서 다윗과 함께 한 여인 아비가일은 다윗의 아내가 되어 유랑의 길을 함께 걸었습니다 (삼상27:3). 헤브론에서 고난에 동참하며 다윗을 따랐고, 다윗이 유다왕으로 추대되었을 때 왕비가 되었고 (삼하2:1-4), 다윗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고난에 동참했고, 영광에도 참여하여 복을 누렸습니다. 43 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 44 사울이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
첫댓글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