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만복대~고촌삼거리
언 제 : 2024.06.06. 날씨 : 초여름의 맑은하늘이어서 땡큐.
어디로 : 성삼재~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촌삼거리.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저께 06.01. 낭만의 백두대간 갔다리 왔다리종주를 제삼리 배병만방장이랑 타키, 이산부부동행으로 천왕봉에서 완료하고.
지난 2003년 만복대능선의 운해를 잊지못해 지리산 성삼재에서 고리봉넘어 만복대로 내려가는 지리산서부능선을 넘어간다.
오늘은 06.06일 현충일의 휴일이라 성삼재의주차장이 넘쳐날것 같아서 시암재휴게소에서 스타렉스호텔개업은 불가하더라.
국립공원지역내에서의 차박은 불가하여 아래마을 광의면연파리 골프연습장마당에서 디비자고 아침에 올라왔더만 어메~
지리산주차장의 주차료는 일일 만삼천원이더라.
역시나 지리산서부능선의 주봉인 만복대로 이어진 서부능선은 운해가 없었지만 만복대에서 올려다 본 성삼재의 운해는~
상상과같이 장관이어서 노고단에서 이어진 반야봉까지의 능선길은 과히 지리산다운 조망에 내려가고 싶은맘이 없더라는..
2003년 백두대간 처녀종주때 바라보았던 만복대서부능선을 넘지 못해 빙빙돌고있던 구름에 반해버렸었던추억을 소환하고
나도 모르게 지리산으로 오게 되었더라.
성삼재에서 고촌삼거리까지의 진행된 트렉입니다.
지난 2003년 백두대간 처녀종주시절을 소환해 봤습니다.
비실이가 당시에 불어왔던 태풍이도 만복대로 이어진 서부능선을 넘지 못하고 빙빙멤돌고 있던 구름을 바라보면서
산길에 자빠졌었던 지난 날들을 불러 봤네요.
성삼재를 출발하여 고리봉에서 인증샷으로 접어두고,
뱀사골입구에서
뱀사골에서 이어져있는 이정표
성삼재에 차박이 금지되어 있어서 시암재에 들렀습니다,
시암재의 휴게소,
지난 날 대구마루금 이한성이랑 이 넘의 휴게소 뒷편길로 돌아서 차일봉능선을 쏘다녔던곳이라우.
시암재 뒷편이 종석대넘어 코재
시암재휴게소에서 산나물밥으로 민생고해결하고,
시암재아래로 쭈르륵내려섰더만 ㅇ 동네의 골프연습장 마당에서 스타렉스호텔을 개업하고,
시암재쪽을 올려다 봤더만 아직도 보여주더라.
새벽밥챙겨묵고 성삼재를 출발합니다,
성삼재휴게소의 주차장은 무인이었고 하루 주차비는 일만삼천냥이라더라.
고리봉넘어 만복대로 출발합니다.
고리봉에 도착합니다.
고리봉에서 비실이부부의 인증샷~
성삼재방향으로 한번더,ㅎㅎㅎ
고리봉에서 만복대능선을 바라봅니다.
고리봉에서 반야봉궁뎅이도 넘다 봅니다
성삼재랑 시암재를 뒤 돌아 봅니다.
고리봉에서 모닝커피한잔.
성삼재누증선을 다시 돌아 봅니다.
노고단방향으로 올려다 봅니다,
인월방향으로 내려다 봅니다.
만복대로 이어진 서부능선을 바라보니 20년전의 만복대운해가 그립더라.
묘봉치에 도착합니다.
동쪽으로 멀리 가야산방향의 산줄기를 넘다 봅니다,
성삼재의 노고단으로 다시한번 올려다 보고
만복대로 올라가다 뱀사골계곡을 내려다 봅니다.
만복대에 올랐습니다,
만복대에서 뱀사골방향으로 내려다 봅니다.
바래봉으로 이어진 서부능선길을 내려다 봅니다.
북쪽으로 이어져 달리고 있는 백두대간줄기를 바라봅니다.
반야봉방향으로 이어진 지리산주능선을 바라봅니다.
노고단에서 뻗어내린 서부능선줄기를 뒤 돌아 봅니다.
만복대야 잘 있거라.
큰고리봉 가는길에 내려다 본 고촌삼거리의 저스지가 보입니다.
백두대간처녀종주시엔 저넘의 저수지 공사중이었는데~~
만복대에서 내려가다 지리태극종주능선을 내려다 봅니다.
북으로 달리고 있는 백두대간줄기를 올려다봅니다.
이 동네에 이런계단길을 왜? 만들었을까?
정령치에 도착해서 보니 지난날 지리태극종주를 한답시고 철없이 싸돌아 다녔던시절을 소환해 봅니다.
정령치에주차장을 바라보면서 웃음?
정령치에 도착합니다.
지리산주능선을 잘 살펴보시라요,
정령치에서 올려다 본 지리산주능선
뒤 돌아 본 서부능선
산성길은 사라져블고 살짝 흔적들만.
큰보리봉으로 가다 뒤 돌아 본 만복대능선
지리산주능선을 죽~~ 그려 봅니다.
큰고리봉에 도착 했습니다,
큰고리봉에서 소시적에 싸돌아다녔었던 지리태극종주시절을 소환해 봅니다,
지리산주능선으로 이어진 천왕봉을 멀리서 살짝 넘다보고,
인월방향으로 멀리 가야산줄기가 펼쳐보이고.
인월을 내려다 봅니다.
큰고리봉에서 고촌삼거리로 내려섭니다.
고촌삼거리의 저수지
내려서는길에 만난 요녀석. 약 올르지~
고촌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고촌삼거리에 도착합니다.
고촌삼거리정류장에서 타꼬시를 호출합니다.
성삼재까지의 버스가 있었는데 3시28분에 출발한다더리,
택시를 불렀더만 성삼재까지 5만냥이라더라.
백두대간 갔다리 왔다리하믄서 택시는 첨으로 불러보게 되더라.
갔다가 돌아오면 택시비걱정은 없었는데 이기 뭐꼬~
하지만 뒤 돌아가는 수고로움은 덜어주니까 담부턴 계속 직진만 하는걸로~
백두대간 갔다리 왔다리 종주길 마치고 첫발로 출발한 오늘은 넘 널럴하여 좋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