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을 먹고 출발~늦가을에는 햇살이 있을 때 잽싸게 갔다오는 게 좋습니다.너무 늦게 가면 춥고 서글프죠.
노는 것도 부지런해야 한다는게 저의 개똥철학 입죠.너무 멀리 가서 사람 진 빠지게 하면 안 가느니만 못합니다.
그리고 항상 기본적으로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복장을 셋팅하고..마눌과 교감이 끝나면 가는 겁니다.여보옹 출발~
윗그림은 잘 모르시겠지만 우리 부부가 즐겨찾는 곳입니다.드넓은 들판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 뚝길을 트래킹
하는 곳입죠.강쥐가 더 좋아하는 길이고요.사계절 다 좋지만 눈이 많이 온 다음에 가면 분위기가 정말 죽음입니다.
예전에는 소금창고가 많아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던 곳인데..어느날 다 없애버리고 겨우 두 채가 남아 있는 곳입죠.
수로뚝길 인적이 드문 곳이지만 걷다보면 사이클 동호회,승마 동호회(말 타고 다닙니다),트래킹하는 분들도 만나고
들판으로 가면..헬기및 비행기모빌 동호회,연날리기 동호회,가을에는수로에서 많은 낚시꾼 등등..다들 열심히 인생
재미나게 삽니다.인근에 추어탕이나 버섯샤브샤브 잘 하는데서 식사 한끼 잘 먹고 집에 돌아오면 주말 나들이 끝.^^
첫댓글 좋은말로 열띠미 걷다 오신거내요^^ ㅎㅎㅎ 멋드러집니다.^^
ㅠㅠ 굶을지라도 버너는 절대 네버 결코 안 팔아여(뻥)..지기님이 대신 맛있는 거 사줘여..^^
폼으로만 치면 거의 메이저급 수준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우헤헤헤헤헤
진정한 레저는 몸으로 떼우는 것..취미는 돈 아껴 버너 구입..좌우명은 인생 폼생폼사..ㅋㅋㅋㅋ
일단 버너팔아 만나것 드시구요. 버너는 어디 굴러다니는것 줏어서 또 팔아 만난것 드시구.... 이렇게 가야 합죠^^
시흥시 월곶 같아 보입니다. 대한 염전.... 아님 소래
그렇습니다.오래 전부터 한적해서 즐겨 찾는 곳입죠.도심에서 멀지 않은 좋은 트래킹 코스 같습니다.^^
정왕동에 오시면 차 한잔 같이 하시지요?
도우님 내정보에서 전번 다시 확인하시고 수정 부탁드립니다.^^
앗, 죄송합니다. 워낙 스팸에 시달리길 싫어해서요. 수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 되어 500억 상금 받은 성주산 깊은고지에 사는 부천 시민입니다..초청감사^^
붕파라치님 포스가 군생활때 후임들 고생좀 했겠습니다
인정합니다.직장 후임들이 제가 땡땡이 치다가 걸리기를 기도 한다는군요.지가 마음은 따스합죠^^
와잘보고갑니다,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바닷가 갯고랑과 멋스런 님들의 배경이 아주 멋지군요
멍멍이까지 함께한 모습으로
감사합니다.스카이블루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매일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시흥 갯골 생태공원 느낌이 오는데.. 맞습니까... 저도. 인천 살다 보니 눈에 익네요.. 저길도.. 많이 걸어 본길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