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시 맛볼수 있는 과일 두리안 – 세부자유여행/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골프투어/세부풀빌라
세부여행시 맛볼수 있는 과일 두리안
먼저 잘 익은 두리안을 고르는 방법은 돌출된 가시 주변을 두 손가락으로 눌러서 들어가는 것 즉 딱닥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것이 잘익은 두리안 입니다..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이제 두리안의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펌)
내가 필리핀에 처음 왔을 때 필리핀 친구는 나에게 두리안을 먹으라고 준 적이 있다.
그 때 나는 냄새만 맡고도 ' NO ' 하였다.
생긴 것은 꼭 괴물 처럼 생겨가지로 냄새는 왠 그리 고약한 냄새가 나는지...
필리핀에는 과일이 그리도 없단 말인가? 하며 생각한 적이 있다.
필리핀 과일 두리안은 생긴 것도 가시가 딱딱하고 모양도 도무지 필리핀 과일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나는 그 때 필리핀 사람들에 대하여 판단한 적이 있다.
먹을 것이 없어서 저렇게 못생기고 냄새도 썩은 냄새가 나는
필리핀 과일을 먹는단 말인가???
그리고 몇년이 흘렀다. 세월이 바람과 같이 흘러간다는 옛성인의 말 처럼 ...
어느새 내가 필리핀에 온지도 꽤 오래 된 것이다. 처음 몇년간은 한국에 1달이 멀다하고
다녀왔다. 그리고 필리핀을 한국과 비교하면서 후진국이요 별 볼일 없는
나라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필리핀에 과일을 알게되면서 나는 한국에서는 맛 볼 수없는
필리핀 열대성 과일에 조금씩 조금씩 빠져들게 된 것이다.
그러나 두리안은 아니었다. 여러번 시도해 보았으나 나에게는 아니다
라고 생각하였다.
오늘 나는 점심을 먹고 필리핀 과일 가게를 들렀다. 그런데 작게 한
조각을 파는
가게 앞을 지나가게 되었다.
점원이 맛있고 몸에 좋은 것이라고 권하였다. 그래서 나는 다시한번
시도해보고자 35 패소(한국돈 800원)을 주고 한조각을 샀다.
나는 두리안에 대하여 정체를 알고자 한 것이다.
왜냔면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보면 두리안이 과일중의 제왕이니, 필리핀
과일의 꽃이라니
좋은 말은 다 갖다 붙인다.
나는 한 조각을 사서 집에 가지고 와 이번에는 .... 하면서 다시
시도하였다.
접시에 담으니 다음 그림과 같이 노란 속살이 보인다. 이것을 먹는
것이다.
포장지에서 꺼내니 벌써 냄새가 썩은 고구마 냄새 같은 것이 진동을 한다.
이 냄새 때문에 필리핀 과일 두리안을 필리핀 국내 비행기도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왠일이지 이 냄새가 왠지 구수한 냄새로 순간 생각이 드네...
내가 필리핀 과일에 매료되어 조금씩 미쳐가고 있나???
두리안의 알멩이 속살을 꺼집어 냈다
먹음직 스러운 알멩이가 3개로 분리되네...
나는 입속에 넣어서 먹기 시작?
결과는----------------???
다음의 씨를 보세요.
모두 먹었어요. 너무 너무 맛있는 것이다.
이상하다. 왜 그럴까? 답을
아시는 분은 덧글에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