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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자 제81장에 나오는 말임
엄마에게
5월 초 이달의 교훈에서 박수근 화백의 가족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는데 박수근화백도 자신의 예술관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옛날에 비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주목을 끄는 세상이 되었지만, 다채롭고 화려한 것만 추구하다 보면 꾸밈없는 소박함과 진실함을 잃기 쉽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 말과 태도, 표정을 꾸미는 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곧 드러나기 마련이며, 이렇게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언젠가는 주변으로부터 외면 받고 불행해지게 됩니다.
자녀들과 주변에서 본 꾸밈없이 진실한 사람과 꾸미기 좋아하고 진실하지 못한 사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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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를 가지고 이달에 가족회의를 하는 순서는 [바른 인성교육 실천방법]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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