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논객인 손병호 선생님의 글을 모아 게시해봅니다. 사건의 본질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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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주변인들이 떨고 있다]
그동안 문과 가깝다며 어깨에 잔뜩 후까시 주며 깨춤 추던 인간들이 지금 사시나무 떨듯이 떤다는 소식이군요.
문이란 권부 주변의 건달들, PK지역에서 토호질하던 자들, 그동안 국민들의 질책을 받으면서도 문의 졸개란 방패로 유유자적하던 인간들이 윤석열의 칼끝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는 잠 못 이룬다는 것이지요.
오거돈 부산시장 방을 5시간 동안 뒤집은 것이 시발이 되어 문의 PK인맥에 대한 압수수색이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국의 웅동학원 20년 기록을 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김경수 2심은 검찰과 진검승부가 될 것이고 재수감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이 바람이 서울로 올라오면 맘이 편한 사람이 없을 겁니다.
이미 기소가 된 손혜원은 잠 못 이룰 것이고 손석희 건은 검찰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기소될 겁니다.
이미 어지간한 사람은 모조리 출국금지로 묶어서 그동안 국내외로 활개치며 설치던 자들의 운신의 폭을 좁혀 놓았어요. 그래서 눈치빠른 자들은 벙어리가 되서 죽은 듯이 엎드려 있습니다.
일단 지금 대한민국은 윤석열이란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나타나 검찰이란 칼로 소위 성역이란 걸 박살 내고 진짜 법치를 휘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빨 진영 전체가 패닉상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거물이되어 간다]*
시간이 갈수록 이번 액션은 윤석열이 그 누구와도 합작하지 않은 독단적 거사란
게 밝혀지는군요.
윤석열의 조국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은
총 30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소 30명 이상의 검사와 200여 명의 수사관이 동원된 대규모 출동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비밀이 전혀 새나가지 않았어요.
애초에 언론엔 20곳으로 알려졌었는데, 32곳이었습니다.
그 말은 검찰의 대 언론 비밀유지가 그만큼 철벽이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조차도 언론이 모른 건, 작전에 참여한 요원들이 총 수색 지역까지도 비밀을 유지했다는 말이지요.
수사관들은 당일 아침 4시까지 집결하였으니 조구기 압수 수색인 줄은 전날 알았을 겁니다.
팀장인 검사들은 며칠 전 알았을 것이고... 그 30여 명의 검사들과 200여 명의 수사관들이 철벽으로 정치권과 언론에 입을 다물었던 것인데, 그 말은 윤석열이 한 달 만에 검찰을 완벽하게 틀어쥐었다는 뜻입니다.
윤석열은 69명의 선배들을 옷 벗기는 칼바람을 몰고 검찰에 들어섰습니다. 윤석열의 칼에 쓸려나간 69명의 노련한 고수들에게는 수백 명의 수족 같은 도제적 검사들이 있었을 것이고 스승으로 따랐을 겁니다.
그 검사들이 윤석열을 고운 눈으로 볼 수 없었겠지요.
윤석열 자신도 채동욱의 도제적인 검사였어요.
그래서 몇 년 전 채동욱이 사생아로 인해 쓸려나갈 때 윤석열은 대검청사에서 채동욱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어떤 놈이 우리 총장을 건드느냐?”며 소란을 피운 열혈검사였습니다.
검사의 세계엔 그런 의리가 있어요.
자신이 그랬던 윤석열은 불과 한 달 만에 2천여 명의 검사들은 물론이고 쓸려나간 고수검사들의 수족이었던 도제적 검사들까지 완벽히 장악하므로 그가 만만해서 부려먹기 수월한 졸개로 보았던 문 일당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윤의 이번 거사가 문과의 내밀한 합작에 의한 작전으로 추측합니다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윤은 문의 그런 소인배적 꼼수를 합작 할 수준을 넘어섰어요. .
이제 윤석열의 볼륨은 문이 정상이 아닌 짓은 손쉽게 지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졌어요.
솔직히 현 정세에서 윤석열에게 명령하거나. 제어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윤석열을 손볼 사람은 없다는 말이지요. 반대로 윤석열이 손보지 못 할 사람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그 누구도 윤이 호출하면
가야 합니다.
막말로 총리나 장관이나 국회의장이나 의원이나 여당 당수나 야당 당수나
그 누구도 윤이 꼬나보면 꼬리를 내려야 합니다.
어제는 “조국이 장관이 되도 혐의가 있으면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언명했습니다.
어디 임명해 봐라 란 뜻이지요.
심지어 윤석열은 문에게도 칼끝을 들이댈 수 있는 사람이 됐습니다.
윤석열이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조구기의 30여 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는 기습으로 보여 줬어요. 검찰이래 정치권을 수사하면서 동시에 30여 곳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라는군요.
놀라운 것은 세상의 온갖 바람에 노출된 거의 300명의 칼날 같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은밀히 움직이면서 그들 이외엔 누구도 알 수 없게 기밀을 유지한 일치단결 된 점입니다.
그걸 윤석열이 한 달 만에 만든 것입니다. 윤은 생각보다 훨씬 경이로운 사람이군요.
*조국도 윤석열앞에 떨고있다*
사실 조국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딸 입학 논문
등 학적 관련 비리도 아들 병역 기피도 사노맹 가담도 아닙니다.
항상 그랬듯 알맹이는 깊숙히 숨어 있게 마련이고, 잔가지들이 더 요란한 법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의도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잔가지자르기로 돌리는 전형적인 빨갱이식 여론 조성 전략에 속고 있습니다.
실제로 위의 이유들은 장관 임명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문정부에서 지금까지 임명됐던 주요 인사들을 떠올려 보십시오.
임종석, 박영선만 떠올려 봐도 쉽게 답이 나올 겁니다.
저 정도의 파렴치 도덕성과 불법행위로도 잘만 임명됐었습니다.
조국도 결국 임명될 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조국을 치기 위한 핵심은 바로 '사모펀드'와 '부동산'입니다.
원래 펀드라는 판은 대규모의 자금이 움직이는 곳입니다.
이번에 조국과 엮인 이 펀드는 금융감독원이 코링크의 펀드 조성을 인가한 지 겨우 15일 만에 중국 장쑤성 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의 자금 6000억(원)이 투입됩니다.
사전공모가 없다면 이런 거대한 해외 자본을 단시간에 유입시키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실제 중국으로부터 이렇게 큰 자금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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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군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와 한국 문화 관련 사업에 투자하는 중국 국적의 회사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황해자유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인 군산, 서해안 개발 프로젝트, 차이나타운 조성 등과 똑같은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숨은 목적은 한국사 왜곡, 친중연예인 양성, 한국 부동산 매입으로 국내 중국인의 인구와 인지도를 높여 한반도를 서서히 공산화 시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동일합니다.
제주도를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동북공정이나 백제역사왜곡, 태양광사업 등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의 고도의 전략전술입니다.
중국 내에서 화군공사는 화웨이 5G 이동통신, 광중계기, 재난방송 중계기 등에 투자 해왔었습니다.
또한 가로등 장치 관급공사를 2년간 177건이나 수주에 성공하고 조국 가족이 투자 약정한 금액만 74억여 원이 넘습니다.
이런 회사의 투자를 받은 펀드의 사장이 공교롭게도 조국의 5촌 조카입니다.
국제정세에 밝으신 분들은 화웨이 5G만 들어도 이미 감을 잡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즉 입학 비리나 병역 비리 따위는
큰 문제가 못됩니다.
중요한 건 조국이라는 인간은 돈 몇 푼에 한반도의 공산화에 이득을 주는 자이고, 더불어 중국에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라는 겁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큰 알맹이 입니다.
돈판은 똥판입니다.
특히 바퀴벌레 돈은 더 그렇지요.
여기에 과연 조국만 엮여 있을까요?
우리나라 정치, 기업인들 중에 친중 인사가 아닌 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아주 썩은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정화조 청소하듯 구석구석 다 캐내야 할 것입니다.
- 손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