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일가족 참변..전기장판 화재의 주요 원인은?
어젯밤에 전기장판을 추우니까 꺼내서 오랜만에 사용을 했던 것 같은데요. 그러다가 자고 있는 곳에 화재가 났습니다. 그 사고로 주부인 47살 이 모 씨가 사망을 했고요.
그리고 다른 가족 세 사람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그중에서 18살 딸은 상당히 기도에 심하게 중상을 입는 그런 사고를 당한 겁니다.
분당, 성남 말고도 7일은 군포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고요. 23일에는 고양시에서 전기요라든지 전기매트로 인한 화재사고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밤에 일어나기 때문에 피해가 심각할 수 있고요.
한 경우는 이걸 켜놓고 외출하는 경우도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 경우는 진화가 조금 어렵기 때문에 재산적 손해가 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겨울철에 꼭 등장하는 게 이런 전기장판, 전기요, 전기매트를 통해서 화재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기장판이라든지 전기담요 그리고 방석요 같은 이런 제품을 사용하다가 화재가 난 게 해마다 1년에 보통 200건 이상인데요. 2012년 262건이고, 225건, 215건, 225건, 245건. 그러다가 2016년 245건으로 다시 늘어나는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관방법이 잘못됐을 경우에는 전류가 전선 외에 다른 곳으로 흘러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접어서 보관하기보다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락이라고 해요. 전선이 끊어져서 합선이 생겨서 불이나는 경우. 그래서 접으면 안 되고 말아서 보관해야 되고요.
또 문제는 뭐냐하면 장기간 외출할 때 이걸 켜놓고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화기들을 두는 경우도 위험합니다.
▶ 난방 가전 안전 사용방법
난방기기 사용법
- 크기가 작은 난로이 경우 과열방지장치가 있는 것, 전기난로는 기울여졌을 때 자동소화되는 것을 사용한다.
- 전기장판의 경우 잠잘 때 타이머 기능이 있는지 과전류 방지 기능이 있는지 과열시 전류차단 장치가 있는지 확인한다.
- 전류가 과다하게 흐를 때 전기차단장치가 들어있는 멀티탭을 사용한다. 안전장치가 이중 삼중으로 되어있으면 더욱 좋다.
- 갑작럽게 보일러를 틀면 청소한 지 오래되어 먼지가 기어 있고 안전을 점검한다. 기름이나 가스보일러는 분진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것이 내부에 누적되면 오작동이나 화재위험이 증가한다. 청소한지 오래되었으면 해당 보일러사에 연락해서 소액으로 애프터 서비스를 받는다.
- 난방기에 물이나 먼지 들어가지 않게 누전이나 트래킹
- 오랫만에 전기기구를 꺼내면 고장 유무를 확인하고 히터와 철망 주위를 깨끗하게 닦는다.
- 전열기구를 이불, 쇼파, 옷장, 가구 등을 피해서 배치한다.
- 물체가 직접 닿지 않고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종이 등 가연물질(옷, 종이, 빨래 등)을 멀리한다.
- 실험에 의하면 전기히터 옆에 종이박스가 10cm 거리에서 20분도 안되어 활활 탄다.
- 전기장판을 라텍스에 같이 붙여서 사용하지 않는다.
- 전기제품을 마음대로 분해 조립했다가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 원룸이나 고시원 등 에서 전기난로나 전기 스토브 난로를 계속해서 켜 놓은 경우가 많은데 가족도 없이 외출했다가 화재가 나기도 한다.
- 가정에서도 이불 속에서 전기장판을 최고 온도로 켜 놓고 잊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 전기장판 코드 접속 부위가 특이하게 생긴 경우가 많다. 거꾸로 뽑거나 비슷하게 생겼다고 적절하지 않게 불완전하게 접속했을 때 펑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튀고 화재가 날 수 있다.
- 전선이 꼬이거나 밟히고 무거운 물체에 눌리면 피복이 손상되어서 누전이 일어난다.
-사용후에 코드를 분리할 때 멀리서 손으로 잡아 뽑지 않는다. 가까이서 손잡이를 사용한다. 그리고 전기잡판을 접지 않는다. 접히는 부분은 돌돌 말아 신문지와 함께 꽂아 둔다.
장판을 김밥처럼 크게 돌돌 말거나 침대 밑에 그대로 펴서 보관한다.
- 1000와트 겨울철 난방제품은 텔레비전 7대를 사용하는 분량의 전기를 사용한다. 여러 가전 제품을 동시에 쓰는 문어발식 사용을 하면 과부하가 걸려서 전기합선 위험이 아주 커진다.
- 일반 가정에서는 가급적 전기난방기구를 2대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취침시에는 국소용 난방기루를 끄고 잔다.
- 외출시에는 꼭 끄고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 난로를 켠지 이동하지 않는다. 흘린 기름 등을 철저하게 정리한다.
- 전열기의 자동온도조절장치 고장 여부를 수시로 점검한다. 화재 보홈에 들어 있는지
집안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 화재 발생 초기 3분 이내 소화기를 이용해서 불을끈다.
- 큰 소리로 "불이야!" 소리를 질러 대피하도록 한다.
- 만약 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119에 신고하고 옥외로 대피한다. 만약 아파트 현관 탈출이 실패하면 아파트 경량벽을 이용한다. 경량벽은 아파트 배란다에서 충격을 주면 손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yhZOFo__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