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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러(Doppler) 헝가리 전원 환상곡(Fantaisie Pastorale Hongroise, Op.26) |
■ 작곡가 도플러(Albert Franz Doppler 1821~1883 폴란드) 도플러는 플루트 비르투오소 겸 작곡가로 생시에는 발레음악으로 유명했으나 그의 플루트 곡들은 오늘날 모든 플루트 주자들의 교본이 되고 있다. 1821년 폴란드의 렘베르크에서 출생하여 어려서부터 오보에 연주자인 아버지로부터 교육을 받고, 13세 때 빈에서 데뷔하였다. 그는 네 살 아래인 동생 칼과 함께 플루트 이중주로 유럽을 여행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켜서 불과 18세에 부다페스트 극장의 수석 플루트 주자가 되었다. 그 후 부다페스트 극장의 지휘자를 거쳐 빈 궁정오페라의 주 지휘자 겸 빈 음악원의 플루트 교수(1864~67)를 역임하였다. 그는 7곡의 오페라와 많은 발레음악을 작곡하였으나, 주로 동생 칼과 함께 연주하기 위한 플루트 2중주곡과 협주곡 등을 작곡하였다. 그는 스승인 리스트(Franz Liszt 1811~86)가 작곡한 <헝가리 광시곡> 중에서 6곡을 뽑아 관현악으로 편곡한 것으로 유명한데, 당시 관현악을 배우고 있던 리스트는 제자 도플러의 오케스트레이션에 보조 역할을 했다. 도플러의 헝가리 광시곡의 플루트 편곡 또한 유명하다.
■ 개요 이 곡이 오늘날의 플루트 주자들에게 중요한 레퍼토리의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은 작곡가가 장기로 하고 있던 이 악기의 성능을 충분히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선율이 우리들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것은 헝가리가 유럽에서 유일하게 동양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 데서도 유래되었겠지만 헝가리 특유의 곡상과 표제 그 자체의 ⌜전원풍⌟의 기분이 친근감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기 때문일 것이다.
■ 해설 곡은 대체적으로 3부로 되어 있는데, 제1부와 제2부는 각각 “라산”풍의 느긋한 관현악으로 시작되고 제3부는 자유로운 “프리스카”조로 도입된다. 또한 조성은 대체적으로 D조과 지켜지고 있는데 특히 플루트의 기교적인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아 그 기교를 위해 작곡했다고 볼 수 있겠다. ▲ 제1부 몰토 안단테 d단조 6/8박자. 조용한 관현악만의 짧은 도입이 끝나면 현악부를 수반한 독주 플루트가 명상적인 선율을 연주한다. 플루트의 모노로그는 포코 아니마토(약간 생기있게)로 들어서면 약간 활기를 띠고 점차 힘을 더해 카덴차에 이르고 이어 원래의 선율이 되풀이되어 눈부시게 상하로 오르내리는 화려한 부분으로 이어진다. pp의 하모닉스(倍音) 뒤에 전관현악이 덧붙여져 ff로 끝낸다. ▲ 제2부 D 장조 4/8박자로 옮겨져 속도도 안단티노로 변해서 관현악이 도입부를 연주한다. 주부에서는 플루트가 헝가리의 ‘라수/라산(lassu헝,lassan독)’를 연상케 하는 선율을 노래하고 다시 속도를 빨리하여 포코 피우 알레그레토로 연주한 후 관현악의 반주를 끼고 카덴차로 이어진다. ▲ 제3부 카덴차에 이어 ‘프리스(카)(friss, friska 헝가리)’의 정열적인 전주가 관현악으로 나타나며, 이어 플루트도 이미 암시된 알레그로의 경쾌한 선율을 연주하고 기교를 구사하며 피우 렌토(더욱 느리고 무겁게)의 간주를 지나 다시 알레그로로 되어 점차로 드높아져서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일단 종지한다. 모데라토로 바뀌나 여기에서 독주 플루트는 현의 더블 스토핑과 비슷한 주법에 새로운 선율을 노래하며 카덴차에 이어지는 격렬한 알레그로의 코다로 당당하게 D장조로 끝난다. |
♠ 차르다시〔csardas(헝가리) czardas(영‧프)〕 헝가리의 민속무곡. 2/4박자, 도입부의 느릿한 라수 또는 라산(lassu헝,lassan독)과 주요부의 빠른 속도의 프리스 또는 프리스카(friss, friska 헝)의 대칭적인 성격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주요부의 싱커페이션 리듬이 특징이다. |
<출처 : 아래 참조 개작> * 세광출판사,"명곡해설전집,제16권,pp.487~489. * Wikip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