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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카페의 19 주년을 축하합니다!!
19주년 이벤트에 선정되어서, 아머스킨(에너스킨) E70 무릎보호대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감지 스토어 담당자분과 통화시, 전방십자인대 재건, 반월상 연골판 봉합 수술후 시간이 좀 흘렀고
스포츠 복귀와 재활단계를 감안해 E50 보다 실리콘 두께가 두꺼운 E70을 선택해서,
좀 더 활동적인 움직임 시에 적당한 제품으로 받았습니다.
E50은 실리콘 두께가 8cell 이고, E70은 14 cell 입니다.
테이핑 기능의 실리콘이 좀 더 두꺼워서 착용 난이도도 좀 더 올라갑니다.
처음부터 두 제품 중 재활단계와 현재 몸 상태에 따라 더 적당한 제품을
제공하려고 하셨다고 해서 별도의 추가금 없이 제품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
에너스킨으로 포장지에 표기되어 있는데, 다시 아머스킨으로 2019년까지 돌아가고 당분간은 에너스킨으로 표기된
제품을 배송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품의 휴대시 사용할 수 있게 제품의 포장용기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실리콘 테이핑 제품이라 아무 곳이나 넣고 다니다간 오염이나 제품 손상의 우려가 있는데, 포장용기를
퀄리티 있게 만든 것이 마음에 듭니다.
아머스킨 무릎 보호대 수령시,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이 바로 사이즈 선택입니다.
제품 소개시에도 단순한 의류가 아닌 '장비'라고 칭하는 만큼, 입는 것 만으로 테이핑 효과를 주는 장비이니
적절한 사이즈 선택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품 구매시 사이즈 선택은 위 그림처럼 측정해서 사이즈를 선택하게 설명 되어있지만, 담당자와 실제 통화시에는
엉밑살 아래로 5cm 정도를 내린 허벅지 굵기를 측정한 것을 기준으로 제품 사이즈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신장과 몸무게 등의 차이가 천차만별이어서, 보호대 길이를 충분히 길게 했기 때문에
보호대의 허벅지 조여지는 부분이, 저 그림의 줄자 측정부위 보다 상당히 위로 올라갑니다.
저 그림대로 했을 때 보다, 거의 10cm 넘게 더 위로 올라간 부분을 측정해서 그것을 기준으로 제품 사이즈를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그림의 사이즈 조견표로는 85 사이즈 였는데, 담당자의 설명을 듣고 다시 측정해서 선택한 사이즈는 95 였습니다.
제품 구매시에 사이즈 선택이 힘들면, 직접 고객센터 등으로 전화해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술한 환우들이 사이즈 선택시, 좌 우 허벅지 굵기 차이가 4cm 미만일 경우는 건측 허벅지 굵기 사이즈 기준으로
세트구매 하면 되지만, 그 이상 차이가 나면 좌 우를 각각 별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좌우 차이가 1cm가 안되서, 건측 사이즈를 기준으로 세트 제품을 받았습니다.
처음 제품을 포장지에서 꺼내면,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테이핑 효과를 주는 실리콘 부분이 바깥으로 드러나는 쪽으로 제품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저대로 그냥 입으면 테이핑 효과가 60퍼센트 정도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제대로 입으려면, 저 부분을 안쪽으로 해서 뒤집어 입어야 합니다.
그래야 100프로의 테이핑 기어의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위에 따로 마크 실리콘 표시가 된 부분이 왼쪽입니다.
실리콘 테이핑이 저런 식으로 되어서 무릎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잡아주고 압박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뒤집어 입어 보았습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저렇게 입으면 테이핑 효과가 60프로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제품 구매후 첫 착용이라, 저렇게 뒤집어 입어서 실리콘 부분을 적당히 늘려주는 효과도 겸했습니다.
제대로 착용한 모습입니다.
뒤집어 입었을 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전체적으로 잡아주는 느낌이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착용할 때 좀 힘이 들긴 합니다만, 제품 소개의 착용방법 동영상을 보면서 발목까지 끌어올리고 나서
실리콘 테이핑 부분이 제 위치에 오도록 살살 올려주고 위치를 조정하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32 kg 이상의 힘으로 당기지 않는 이상은 실리콘 부분이 찢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오래 착용하려면 너무 센 힘으로 날카로운 손톱 등으로 당기는 건 피하면서 아껴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착용 샷들입니다.
아래는 두시간 넘게 보호대를 착용한 후의 피부 사진입니다.
우려와는 달리 실리콘이 닿는 부분에 눌린 자국 외에는 저는 피부 트러블은 딱히 없었습니다.
앞으로 재활운동시와 스포츠 활동 시에 다양하게 보호대를 착용해보고, 구체적인 사용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또한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동급의 보호대들과도 서로 비교해서 착용 느낌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http://cafe.daum.net/knees http://www.myknee.co.kr http://cafe.naver.com/aclk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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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무릎을 다친 환자들의 모임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무릎을 다친 환자들의 모임 입니다. 무릎을 다쳐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방십자인대/후방십자인대/십자인대파열/반월상연골/연골판이식/측부인대/재활운동/관절염/줄기세포/카티스템)
첫댓글 후기 넘 감사드립니다..
다만.. 사진이 엑박으로 나오네요....^^
글 수정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글을 복사 붙여넣기 했더니, 사진이 다 엑박으로 나와서 사진 모두 다시 올렸습니다.
저도 이제품 8개월정도 실착중입니다
초반엔 짱짱해서 근육을잘잡아주는 느낌이 조앗는데 지금은 테이핑부분이 좀 마니갈라지고 예전짱짱함은 좀 사라졋지만 나쁘진않앗어요 ㅎ
이제품단독으론 무릎돌아가는거 방지하는건 무리가잇고요 다른제품이랑 같이사용하면 시너지효가가 좋더라구요
맞습니다. 시너지 효과...다른 보호대들과 같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머스킨 로고 마크가 있는 쪽이 왼쪽이군요. 제품 도착 전에 검색으로 다른 리뷰글에서 보고 저도 잘못 알았습니다. 모바일에서는 수정이 안되서 저 부분은 따로 pc에서 수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