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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證言) 양윤영(梁允永) - 천국은 놀라운 음악의 세계 3. 새롭게 부활되다 1 오후 5시쯤이었다. 국방색 바지에 낙타 색깔의 잠바 차림을 한 남자분이 방으로 들어왔다. 그분은 바로 수송국민학교 앞 하숙집에서 한번 뵌 적이 있었던 그분이었다. 효원 씨가 일어나 정중하게 인사하는 바람에 강의 듣던 나도 엉겁결에 일어나 인사를 했다. 2 처음 뵐 때의 중후한 인상과는 달리 퍽 인자스러운 인상을 받았다. 얼마 동안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밥을 먹게 됐다. 밥상을 가지고 들어온 분이 먼저 선생님 앞으로 독상을 드리려고 하니 오늘은 다 같이 한상에서 먹자고 말씀하셔서 큰 상에 다 옮겨놓고 모두 둘러앉아 식사를 하게 됐다. 3 그때 함께 식사했던 분으로 이요한 목사, 이기완 모친 외 다른 몇 분이 있었다. 식사를 끝내고 담소하고 있는데, 김상철 씨와 이창환 씨가 와서, 대구에 있는 할머니들이 양 씨라는 여자분이 들어왔다는 계시를 받았다 하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4 모두 그 뜻을 알아차린 모양이었지만 나는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통금 사이렌이 울렸다. 김상철 씨가 택시를 잡으러 간 사이였다. 선생님께서 ‘꼭 가야만 하오?’ 하시면서 좀 더 말씀 나누기를 원하시는 표정을 보였다. 나는 그만 발끝을 되돌리고 방으로 들어갔다. 5 그날 밤 밤을 새우며 이야기의 꽃을 피웠는데, 나는 나도 모르게 나의 과거를 고백하고 말았다. 밖에서 밤을 새웠지만 마음은 평화로웠고 이제까지 바라왔던 그 무엇이 바로 눈앞에서 잡힐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6 다음날 아침 식사 후 효원 씨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때 흰 두루마기에 갓을 쓴 중년 남자 두 사람이 들어왔다. 그들은 다짜고짜로 나에게 큰 절을 하고 나서 “여기가 천국입니다” 하고는 춤을 덩실덩실 추는 것이었다. 7 그들은 영통인들로서 무슨 계시를 받았는데 그것을 국가지도자에게 전하러 왔다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이곳을 찾아왔다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우리와 얼마 동안 얘기를 주고받다가 돌아갔다. 그들은 이곳이 천국이란 증거로써 내 마음을 더욱 흡족하게 하기 위해 왔던 사람들인듯했다. 8 다음날 아침이었다. 나는 그날도 북학동에 가서 효원 씨로부터 원리를 듣고 있는데 이신덕 씨란 분이 들어와 하는 말이 하나님께 사흘 전부터 ‘내 사랑하는 딸이 왔으니 빨리 가보라’라는 계시를 받았으나 이제야 왔다고 했다. 9 나는 그녀의 얘기보다도 어쩌면 저렇게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가 그것이 신비로웠다. 옆에 누군가 그가 방언을 잘한다고 하기에 나는 그에게 방언을 해보라고 말했다. 그는 잠시 동안 기도하듯 눈을 감고 있더니 아버지! 아버지! 하면서 어깨춤을 추듯이 몸을 떨면서 어느 나라말인지 모를 말들을 구절구절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10 그 뜻이 무엇이냐는 내 말에 선생님께서 장래의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는 또 방언을 한참 하다가 독일의 민요 같은 리듬의 노래를 멋있게 불러댔다. 내 마음은 갑자기 열기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11 하나님은 우리 주를 위해 정성을 다 바친 어머니에겐 왜 저런 방언이나 계시 같은 영적인 체험을 주시지 않으셨던가. 또 내게는 왜 저런 영적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가. 하늘의 불공평한 처사에 항의하고 싶은 심정과 함께 주체할 수 없는 열기가 가슴에 차올랐다. 12 나는 끝내, 아버지! 아버지! 하고 부르짖으며 이신덕 씨 무릎에 얼굴을 묻고 말았다. 내 목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밖에서 일 보는 사람들까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보았다. 효원 씨가 환자에게 기도해 줘야 한다면서 이신덕 씨와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나갔다. 13 그러나 나는 답답한 가슴으로 소리 지르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바로 앞에 앉아 계셨다. 그런데 선생님이 하늘 아버지처럼 생각되는 것이었다. 나는 그만 엉겁결에 달려들었다. “왜 하나님의 뜻을 내게 직접 말씀해 주시지 않고 눈치만 보셨어요?” 나는 그분의 다리를 붙들고 항의를 했다. 14 나는 정작 40대의 여인이 아니었다. 꼭 다섯 살쯤 먹은 어린이의 심정이었다. 나는 숫제 어리광을 부렸다. 나는 “얼마나 사랑해 주겠느냐”라고 강요하듯 여쭈었다. 몇 번이나 떼를 쓰며 대답을 기다렸다. 15 이미 내 가슴은 뜨거운 열기가 터져 나오고 있었고 나는 어린애처럼 징징 울면서 절규하고 있었다. “이만큼 사랑해 주지” 끝내 선생님께서 두 팔을 하늘로 벌리고 원을 그려 보였다. 이 말씀이 떨어지자 갑자기 뜨겁고 팽대했던 가슴이 일시에 풀어져 버린 나는 물젖은 솜처럼 나른해진 몸으로 자리에 눕고 말았다. 16 이것은 타락으로 인하여 끊어졌던 부녀의 사이를 다시 이어 주는 하늘의 역사였다. 방 안에는 어느새 식구들이 모여 있었다. 찬송가가 잔잔히 흘러나왔다. 선생님이 기도하시고 있었다. 선생님의 기도가 끝났을 때였다. 나의 양팔에 저린 진동이 왔다. 나는 이제부터 예언을 하리라고 하면서 내 입에서 노래가 흘러나왔다. 17 세상은 다 되었나니라. 오, 주여 가르친 성경 말씀이 내 입으로 이루어지리라. 할렐루야 아멘. 이 오묘한 말씀이여 그대들은 다 와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땅에 충만하리로다. 오-주시여, 나의 말씀을 다 들을지어다. 이 기쁨이, 오-주시여, 나도 알지 못하는 이 영원한 사랑을 주심이여. 오-할렐루야 아멘, 오- 할렐루야 아멘. 이 신비한 사실을 만백성에게 알게 할지어다. 오-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오-주여, 오-주여! 18 잔잔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였다. “내가 이 뜻을 찾고자 얼마나 애썼는지 아니? 이제 너에게 인계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나는 북한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직감했다. 나는 이제부터 예언을 하리라. 나는 사도 바울이 되리라. 19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려면 꽃다발을 가져다드려야 한다. 아버지 혼자서는 못하신다. 나는 이제부터 모두를 사랑하리라. 어화둥둥 내 사랑아. 이날의 영적체험을 내가 그대로 소상하게 기억한다. 나는 입신 상태였지만, 또 다른 나는 그 입신 상태를 확연하게 느끼고 볼 수 있었다. 20 역사가 끝난 후 나는 옆방에 가 누워 있었다. 꿈을 꾸었다. 하얀 가운을 입고 마스크를 쓴 의사 세 사람이 와서 나의 뱃속에 무엇이 있다고 수술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 번 진찰을 해보더니 대단한 것이 아니라면서 약만 먹으면 된다고 하며 약을 먹이고는 훌쩍 가버렸다. 21 저녁에 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가려는데 선생님께서 집에 가서 조심하라고 하셨다. 10시쯤에 집에 들어갔다. 아이들도 모두 잠들고 남편도 누워 있었다. 22 나는 남편에게 말했다. “나는 이제 하늘 사람이 됐으니, 당신은 이제 내 말대로만 해야 돼요. 나는 이제부터 기도하고, 계시 받아 그대로 살아갈 것이니 살림은 당신이 식모와 의논해서 하세요. 그리고 이제부터 나는 다락에서 기도하면서 당신과 따로 자야 하겠어요” 23 내 말이 끝나자 갑자기 남편이 구토를 하면서 토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잠들었던 아이들도 일어나 모두 토하기 시작했다. 나는 급히 밖에 나가 대야를 가져다가 오물을 받아내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날 밤 나는 다락에 올라가 기도하면서 신천지가 내 앞에 열리는 큰 뜻을 깨달았으니 이제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뜻길을 가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24 YWCA 전국 대회가 일주일간 열리는 4월이었다. 나는 그때 음악 지도를 맡게 돼 교재로 쓰일 좋은 노래 책을 선곡하고 있던 중, ‘동산의 노래’를 부르다 나는 피아노 건반 위에 얼굴을 묻고 울어 버리고 말았다. 이 노래가 그처럼 새 원리 말씀 내용에 부합될 수가 없었다. 25 얼마 후, 10여 권의 ‘좋은 노래책’을 가지고 교회로 갔다. 그날은 대구에 계시던 옥세현 씨, 지승도 씨도 와 있었다. 여러 식구들 앞에서 나는 동산의 노래를 불렀다. 선생님은 당장 함께 부르자며, 식구 모두 제창을 했는데, 나중에는 노래에 도취되어 아마 수십 번을 불렀을 것이다. 26 이날 이후부터 선생님께서 설교하시기 전에 반드시 '동산의 노래’를 부르게 했다. 그 후일담이지만 김신욱 씨는 통일교회에 들어오기 전에 여러 계시를 받는 중 천국에서 ‘동산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었는데 처음 교회에 나와 ‘동산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라 여기가 바로 천국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27 내가 통일교회에 나오면서부터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난리가 났다. 친구들이 찾아오고 목사가 찾아오곤 했다. 나는 도리어 그들을 우리 교회로 이끌려고 무진 애를 썼으나 그들은 곧이 들어주지 않았다. 날마다 교회에 나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받았다. 28 스쿨버스에서 내려 그냥 집으로 발길을 옮기면 뒤통수를 잡아당기는 통증 때문에 다시 발길을 돌려 장충단 교회 쪽으로 옮기면 통증이 거짓말처럼 달아나곤 했다. 그 무렵의 교회는 비록 허술하고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문자 그대로 천국이었다. 29 천국의 노래, 동산의 노래가 종일 울려 나왔고, 그 노래의 가락에 울음을 터뜨리고, 가슴을 치며 정성을 쌓고 기도의 소리를 높이곤 했다. 나는 날마다 새롭게 부활돼가고 있었다. |
証言 梁允永 - 天国は驚くべき音楽の世界 3. 新しく復活する 1 午後五時頃だった。カーキ色のスボンにラクダ色のジャンパー姿をした男の方が部屋に入ってきた。その方はスソン国民学校前の下宿で一度お目にかかったことのある方であった。孝元氏が立ち丁寧に挨拶したので、講義を聞いていた私も思わず立ち上がり挨拶をした。 2 初めお会いしたときの重厚な印象とは違い非常に慈しみ深い印象を受けた。暫くの間、話をし夕ご飯を食べることになった。食膳を持って来た方が、まず先生の前に独り膳を持って行こうとすると、今日は一緒に食べようと言われ、大きい膳に移し皆囲んで座り食事をすることになった。 3 そのとき一緒に食事した方に、李ヨハネ牧師、李キワンお母さん以外に何人かいた。食事を終え談笑しているところに、金相哲氏と李昌煥氏が来て、大邱にいるハルモニたちが梁氏という女性が入ってきたという啓示を受けたことを聞いたという話だった。 4 皆はその意味が分かった様子だったが、私はその言葉の意味が何を意味するのか分からなかった。外出禁止のサイレンが鳴った。金相哲氏がタクシーを呼びに行ったときだった。先生は「どうしても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か。」とおっしゃいながら、もう少し御言を語りたい表情を見せられた。私は思わず足先を返し部屋に入った。 5その夜、夜通しで話に花を咲かせて、私は我知らず自分の過去を告白してしまった。外で夜を明かしたが、心は平和で今まで願って来たその何かを、まさに目の前で掴んだような気分だった。 6 次の日朝食後、孝元氏と一緒に話をしていた。そのとき灰色のツルマキ(韓国の外套)に冠を被った中年の男が二人入ってきた。彼らはいきなり私に女性最敬のお辞儀をしてから「ここが天国です。」と言っては興に乗りしきりに踊るのだった。 7 彼らは霊通者として、ある啓示を受けたのだが、それを国家指導者に伝えに来たのだが、そのみ旨を成就できずここを訪ねてきたという人たちだった。彼らは私たちと暫くの間話をして帰って行った。彼らはここが天国だという証を見せて、私の心をより信じさせようとするために来た人たちのようだった。 8 次の日の朝だった。私はその日も北鶴洞に行き、孝元氏から原理講義を聞いていたところ、李信徳氏という方が入って来て「私は神様に三日前から「私の愛する娘が来たから早く行ってみなさい」という啓示を受けたのだが、今になってやっと来ることができたのだ。」と言うのだった。 9 私は彼の話の内容よりも、どうすればこのように神様に仕える如く行動できるのかそれが神秘的だった。そばにいた人が、彼は方言(異言を吐くこと)が上手だと言うので、私は彼に方言をしてみろと言った。彼は暫くの間祈祷するように目を関していると、突然お父様!お父様!と言いながら肩で踊りを踊るように体を震わせながら、どこの国の言葉だか分からない言葉を一句一句はっきりと話すのだった。 10 その意味が何であるのかという私の言葉に先生は将来のことに関することだと話された。彼はまた方言を暫くの間語り、ドイツ民謡のようなリスムの歌を上手に歌った。私の心は突然、熱気に包まれ始めた。 11 神様は主のために精誠を尽くし切った母にはどうしてあのような方言や啓示のような霊的な体験を与えてくださらなかったのだろうか。また、私にはどうして霊的現象が起こらないのか。天の不公平な仕打ちに抗議したい心情とともに、抑えることのできない熱い思いが胸にこみ上げた。 12 私はとうとう、お父様!お父様!と叫びながら来信徳氏の膝に顔を埋めてしまった。私の声がどれほど大きかったのか、外で仕事をしていた人たちまで戸を開けて入ってきて見るのだった。孝元氏が、患者に祈祷をしてあげ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いながら李信徳氏と他の人たちを連れて出た。 13 しかし私は胸苦しさの故、大声を出していたのだが、先生がすぐ前に座っていらっしやった。先生が天のお父様のように思われるのであった。私は思わず飛びついた。「なぜ神様のみ旨を私に直接語ってくださらず、様子だけを見ていたのですか。」私はその方の足を掴み抗議した。 14 私はすでに四十代の女ではなかった。まるで五才ぐらいの子供の心情であった。私は心から甘えてみた。私は「どこまで愛してくれるのか。」と強要するように追って言った。何回も駄々をこねながら返答を待った。 15 もう私の胸は熱い思いではち切れそうになっており、子供のように泣きながら絶叫していた。「これぐらい愛してあげよう。」遂に先生は両腕を天に向かって広げ円を描いてみせた。この言葉が終わると、突然熱く膨れ上がっていた私の胸が一時にしぽんでしまい、私は水を吸った綿のように体がだるくなり横たわってしまった。 16 これは堕落によって切れてしまった父子の間を再びつなごうとする天の役事だった。部屋のなかにはいつの問にか食口たちが集まっていた。賛美歌が穏やかに流れてきた。先生は祈祷をしておられた。先生の祈祷が終わったときだった。私の両腕が痺れだした。私は今から預言をしますと言いながら私の口から歌が流れ出した。 17 世はすべて成された。 おお、主よ。 示された聖書の御言が私の口によって成されるだろう。 ハレルヤアーメン。 この玄妙な御言よ。 あなたたちは皆来て聞かなければならない。 神様が地に満ちん。 おお、主よ。 私は御言を皆聞かなければならない。 この喜びよ。おお、主よ。 永遠の愛をくださる。 おお、ハレルヤアーメン。おお、ハレルヤアーメン。 この神秘を万民に知らせよう。 おお、主よ。来たりませ。 おお、主よ。おお、主よ。 18 穏やかで叙情的なメロデーだった。「私がこのみ旨を探し求めるためにどれほど骨を折ったかわかるか。今、お前に引き継ぐのだ。」という言葉がひとりでに出てきた。私は、北韓にいる母が亡くなったのを直感した。私は今から預言をするだろう。私は使徒パウロになるだろう。 19 天の父が栄光を受けるのたったら花束を持って行って捧げなけれはならない。天の父お一人ではおできにならない。私はこれからすべてを愛するであろう。おお、私の愛する者たちよ。この日の霊的体験を私がそのまま詳しく記憶している。私は入神状態であったが、また別の私がその入神状態をしっかり感じ取っていた。 20 役事が終わった後、私は横の部屋に行って横になっていた。夢を見た。白いガウンを着てマスクをした医者三人が来て、私のお腹の中に何かあると言って手術をしようとした。しかし、一度診察した後、大したことではないので薬だけ飲めばいいと言って、薬を飲ませて帰ってしまった。 21 夕方食事を終え家に帰ろうとしていると、先生は家に帰って注意しなさいと仰った。十時ぐらいに家に着いた。子供たちも皆眠りに付き、夫も横になっていた。 22 私は夫に話した。「私は天の人になったので貴方は今から私の言うとおり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は今から祈祷し啓示を受けた通りに生きてゆくので、生活は貴方が女中と相談してやってください。そして私は屋根裏部屋で祈祷し、貴方とは別々に寝ることにします。」 23 私の言葉が終わるやいなや、夫が嘔吐を始めた。そうすると眠っていた子供たちも起きて来て、皆吐き出した。私は急いで外に出てたらいを持って来て、汚物を受けるのに必死だった。その日の夜、私は屋根裏部屋に上がり祈祷しながら、新天地が私の前に開かれる大きなみ旨を悟ったので、これからは渾身の力をしぼってみ旨の道を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固く誓った。 24 YMCA全国大会が四月に一週間聞かれた。私はそのとき音楽指導を引き受けることになり教材として使っている「良い歌」の本の中から選曲しているうちに「園の歌」を歌ってみると私は鍵盤に顔を埋め泣いてしまった。この歌がそれほど新しい原理の御言の内容に叶っているとは気づかなかった。 25 その少し後に十巻余りある『良い歌』の本を持って教会に行った。その日は大邱におられる玉世賢氏、池承道氏もいらっしゃっていた。たくさんの食□を前に私は「園の歌」を歌った。先生はすぐに一緒に歌おうと言われて、食口全員で斉唱したのだが、最後には歌に陶酔し何十回も歌った。 26 このときから先生は説教される前には必ず「園の歌」を歌うようになった。金シンオク氏は統一教会に入る前に多くの啓示を受ける中で、天国で「園の歌」を聞いたのだが、初めて教会に来て「園の歌」を聞き驚いて、まさにここが天国であることを確信したということだった。 27 私が統一教会に通うようになってから前に通っていた教会では大騒ぎだった。友たちが訪ねてきたり、牧師が訪ねてきたりした。私はむしろ彼らを私たちの教会に引っ張ってこようとずいぶん骨を祈ったが、彼らは相手にしなかった。毎日教会に行かないと我慢できないような苦痛を受けた。 28 スクールバスから降りてそのまま家の方に足を向けると、後頭部が引っ張られる苦痛のために再び足先を反対に向け、奨忠教会の方に向かうと嘘のように痛みが逃げていったりした。その頃の教会はみすぼらしく人も多くはなかったが天国そのものだった。 29 天国の歌、園の歌が一日中響きわたり、その歌の音に合わせてどっと泣き崩れ、胸を叩きながら精誠をつくし祈祷の声を大きくした。私は日ごとに新しく復活していた。 |
첫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