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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원주행사는 초여름의 문턱에서 약간은 더웠지만, 쾌청한 날씨로 인해 운동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아쉽게도 현역의 참가가 부대 및 개인사정으로 인해 결원자가 많았으나 대한항공에서 기종전환에도 불구하고 2명이, 아시아나에서도 1명이 참석하여 예비역들의 지극한 정성을 읽을수 있는 대회였습니다
금번 12회행사도 11회와 마찬가지로 대회핸디캡을 정하여 타이틀리스트를 선정하였고 최저타를 친 동기생에게는 메달리스트라는 영예가 주어졌습니다 금번 기회에 수상을 못하였다고 아쉬어 말고, 틈틈히 연습을 하여 기록향상과 건강증진이란 큰 기쁨을 누리기 바랍니다
.. 제 3 조 : 오윤환(91), 조수복(85), 이철오(90) .. 2 일차 : 이도형(85)
*** 메달리스트 : 조수복 (85타) *** 타이틀리스트 : 최재인(+0타) *** 니어리스트 : 이주범(1.4m) *** 롱기스트 : 김칠균 (242M)
* 타이틀리스트는 3회이상 기록유지자중 핸디를 산정하여 가장 타수를 줄인자를 선정 * 메달리스트인 최저타기록은 13일(금) 대회에서 85타를 쳐 조수복 동기생이 수상
ㅇ 비용결산
1. 총 수입 145.7만원 - 숙박자(1박) 8명*1만원= 8.0만원
- 그린피 = 25.0만원 - 홍어 6.6만원 - 주류 3.0만원 - 점심(해장국) = 9.2만원 - 마트(저녁준비) = 9.0만원 - 펜숀 숙박비(대형실) = 20.0만원
행사티를 배정토록 신경을 쓴 전완영 골프장사장님이 있었기에 순조롭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완영동기생의 펜션에서의 하룻밤은 윤동주의 "서시"를 읊조리며, 지난날 아련한 기억들을 추억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동행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철오동기생가족인 조옥주씨와 펜션 안주인이신 안숙자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림니다
참가 선언하였지만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김병남, 이기웅, 전용기, 구준모, 권오석, 배세문등 여러 동기생의 관심이 있었다는것을 밝힙니다.
다음 13회 동기생 골프대회는 '08년 8월29일(금)에 전완영 동기생의 후광을 얻어 원주체력단련장에서 한번더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바뿐가운데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한 동기생 여러분.. 수고 많았으며 13회 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봅시다 *^^* |
첫댓글 수고 마이 하셨습니다. 헌신하시는 동기생이 있기에 모임이 꾸준히 계속되나 봅니다. 열씨미 참여 하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웃음이 묻어나는 귀한 글로 마무리하신 이주범 동기생께 정말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늘 그렇게 적극적이며 긍적적인 모습이 큰 복을 받을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참석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수고 많았어요^^
전완영 사장님! 홈 그라운드에서...역시 업무에 전념한 것이 입증...주범 동기생 1.4m? 행여 주최측 농간 아니지? ㅋㅋ 모두 웃자고 하는 이야기고 수상자 여러분 축하요. 상 못타도 싯컷 웃었으니 돈 수억 벌었소....담에 봅시다. 축하축하...13회는 동기생회로 넘겼소?
수고 많았습니다. 언제나 수고하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들은 편안하게 운동하지요. 정말 펜션에서 삼겹살 구운 맛은 환상적이더군요. 8월에 스케즐 조절 했어요.용기야 ,지갑 구경좀 하자 안에 머 있는지....8월에 함 붙자.
동기생들을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은 아름다웠소! 이주범 선생 정말로 수고 많았수다. 가끔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