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폭력은 이단에서만 벌어지는 게 아니다. 성폭력대책위원회 모임을 가질 때마다 새로운 성폭력 제보가 끊임없이 들어온다. 대부분이 목회자에 의해 저질러진다. 우리가 막연히 '교회는 성범죄에서 안전한 지대가 아니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고사하고 교회가 성폭력 위험 지역일 수도 있다. 이것은 가해자 한 사람 처벌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라 오늘날 기독교 전체를 무너뜨리는 아주 무서운 죄다. 몇 사람의 욕망으로 교회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여러분의 교회가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각별히 신경 쓰고 대책을 세워 달라"
종종 교회에서 목사들의 간음이나 성 비위 사건 등이 있어 왔다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이단 사이비가 아닌 정상 교회에서도 저런 사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네요. 솔직히 매우 위험하고 심각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일단 목회자들, 리더급 남자 직분자들, 총회 관계자들의 안일한 생각이 참 문제라고 봅니다. 그럴 수도 있지, 남자가 실수할 수 있지, 목사도 사람인데...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너무나 쉽게 면죄부를 주고, 소문 날까 덮기에 급급하며 정의를 던져버립니다. 한국 교회가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고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당하는 것이 다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정 능력이 사라진 교회, 빛은 커녕 소금이 맛을 잃어버린 교회가 지금의 한국 교회군요. 너무 슬픕니다ㅠㅠㅠ
첫댓글 본문에 첨부된 사진 속의 인물은 아래와 같은 자입니다.
"여성 1000명 확보가 목표"···성경 왜곡해 성착취한 필리핀 유명 목사
https://v.daum.net/v/20241025230943114
인상이 안 좋아 보이네요ㅠㅠ
@에이프릴 공감합니다. 평소에 나쁜 생각을 하고 살았다는 것이지요.
[단독] '미성년자 성 착취' 사이비 교회, 목사에 이어 아들도 '미성년 성추행'
https://v.daum.net/v/20241010202208703
이런 일이 잦으니 듣는 사람들이 새삼 놀라지도 않는데요. 한국교회 앞으로 큰 일입니다ㅠㅠ
어그로를 위한 기사 제목일 수도 있지만 교회가 성폭력 위험 지역으로 표현될 정도면 너무나 참담한 일입니다.
종종 교회에서 목사들의 간음이나 성 비위 사건 등이 있어 왔다는 정도는 알고 있지만 이단 사이비가 아닌 정상 교회에서도 저런 사건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보통 문제가 아니네요. 솔직히 매우 위험하고 심각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일단 목회자들, 리더급 남자 직분자들, 총회 관계자들의 안일한 생각이 참 문제라고 봅니다. 그럴 수도 있지, 남자가 실수할 수 있지, 목사도 사람인데...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너무나 쉽게 면죄부를 주고, 소문 날까 덮기에 급급하며 정의를 던져버립니다.
한국 교회가 성장 동력을 잃어버리고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당하는 것이 다 이런 이유들이 있기 때문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정 능력이 사라진 교회, 빛은 커녕 소금이 맛을 잃어버린 교회가 지금의 한국 교회군요. 너무 슬픕니다ㅠㅠㅠ
맞습니다. 몇몇 이단, 사이비가 아니라... 정통 교회에도 저런 일이 자주 있다면 재목과 내용이 과장이 아니므로 더욱 무서운 현실입다.
교회를 성범죄 위험 지역으로 만든 목사들이 현세에서 갈 곳은 감옥이고 내세에 갈 곳은 지옥(회개치 않고 계속 성범죄 자행)입니다,
갈5:19-21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네, 엄중한 하나임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