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10:1-3절 )
이 말씀은 왕들의 일기다.
1절은
'아하수에로 왕이
그의 본토와
파라성들로 하여금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2절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적이
메데와
파사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절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에스더10:2절)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건이
메데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 하였느냐'
2절)
'모르드개와 에스더 아하수에로 왕의
모든 행적이
왕들의 위에
그대로 기록되었다' 는 말씀이다
이와 같이
휴거 성도는
모르드개와 에스더 아하수에로 왕 같이
모든 행적들이
하나님의 생명의 기록 책에 행위록의 기록 책에
그대로 기록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에스더의 부림절 기원이 오늘 오메가의 시대
휴거 성도들에게 전하는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말해주겠다
개인의 이해와
공동체의 문제이다
휴거 성도 개인과
공동체 사이에
연대성 문제이다
이처럼
에스더야 말로
전체의 운명을 위해
각 개인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고
개인의 결단 여하가
전체에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잘 말씀하고 있다
개인은
전체 속에
함몰된 존재가 아니라
전체 속의
한 개체로 존재하면서
그 전체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책임적인 존재이다.
그래서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말라'
(에스더4:13절)고
했던 것이다.
은혜와 거기에 따르는 책임의 문제이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4:14절)라고 한 모르드게의 말이
바로
그 점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깨우침이다.
하나님이
내게 은혜를 베푸신 것은 '나로 하여금
이웃에 대해
더욱 책임적으로 살라' 는 뜻의 '다름 아니라' 는 것이다.
'받은 달란트만큼
입은 은혜만큼
이 때를 위하여
봉사하며 살라' 는 것이 '하나님의 뜻'
이라는 것이다.
믿음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경건의 문제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하만에게 절하며
신적인 경의를 표했으나
모르드개는
절대 거기에
타협하거나
굴하지 않았다.
그것은
완고함이나
교만이 아니라, '
하나님께만 경배한다' 는 불굴의 믿음이었다.
위대한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다
세상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신앙으로
모르드개 와 에스더
유다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과
기적을 체험했다.
에스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 하나를 적어본다면
어떤 구절을
자신의 마음에 적어보겠는가
또한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에 대한
자신의 마음에
이해가 되는지
마음 밭에 적어보겠는가
에스더를 통해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가슴과 마음에
적어보고
새겨보겠는가
휴거 성도는
그 어떤 것이든
그 어떤 무엇이든
지금까지 오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은사와
사랑을 주신 것과
물질을
다 이 때를
즉 오메가
마지막 끝날 때를
위한 것임을
깨달아 알게 해 주옵소서'
기도하길 바란다.
기도는 따로
말씀도 따로 하면서
자신과 상관없다
하지 말고
행함 있는 믿음으로
'이 때를 위해
내 자신이 있다' 는
감사의 빛이 되길 바란다
또한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 주신 것' 인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나 자신은
아직도
남을 위해
전체를 위해
공동체를 위한
연대 의식이나
책임 의식은
많이 약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모르드개처럼
에스더처럼
그렇게
믿음의 형제들을 위하고
내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구하는 일에
좀 더 투철한
사명감을
마음 깊이 새기게 도와주옵소서'
간절하게
기도하기를 바란다
행함으로 일어설 때 성령님이 도와주신다
사람이란
긍정함에는
축복이 따르고
부정함에는
불행이 따라온다
왜인가
뇌가 그대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뇌는 시키는 대로 한다.
예로 말한다면
'나는 돈이 없어,
나는 가진 것이 없어, 힘들어
어려워' 하며 말하면
뇌는 무엇이든지
자신이 믿으라는 것을 믿는다
자신이 말을
부정적으로
거짓으로 말을 하면
뇌는 그것을 참조한다
뇌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를 유지하려면
뇌의 작동 방식을
따라야 한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자신이 하는
모든 생각은
뇌에서
전기 자극으로
변화되고
이 자극은
뇌의 통제
센터에 지시를 내린다
결국
모든 감정 느낌 행동 순간이
생각의 지시와
통제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사람의 뇌는
다시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낡고
부정적인 이미지와
한계 짓는 믿음을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것들로
교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두뇌는
대단한 기억 창고이다
포도 열매의
절반 크기의
뇌 세포 덩어리 하나가
75년 동안 쉬지 않고
1초당 800가지의 기억을 저장한다
뇌가 보관하는 정보는 100억에서
1천 억가지에 이른다
세계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라 해도
단지 몇 백 만 가지 아이템만을
저장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받아들인 정보들을
모두 보존한다
사람이 그 모든 정보를
의식 속에 모두 다 떠올려보지 않더라도
그것은
사람의 두뇌 속에 존재한다
어쩌면
인간의 두뇌 능력과
동등한 수준을 가진 컴퓨터를 만드는 일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의 컴퓨터라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만한 크기가 될 테고
작동시키는 데만
10억 와트의 전력이
필요한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은 신이
인간에게 내린
가장 큰 선물이다.
하지만
사람의 두뇌가 가진
능력 중에서
겨우 2%만을
일생 동안 사용할 뿐이다.
두뇌가 가진
이 놀라운 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을 훈련시켜야 한다
그리고
휴거 성도들은
지나온 길들을
돌아보면
많은 아픔과
고통스러웠던 일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휴거 성도는
누군가에게
추억의 우물이
다 있다
가슴속에는
깊은 우물도 있고,
얕은 우물도 있다는 것이 인생인 것이다.
말갛고 고요한 추억을
긷는 우물이다
첫눈을 보아도
파도를 보아도
자연을 보아도
달을 보아도
가슴 저린 것은
추억이란
이렇듯
소슬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사진첩인 것이다.
사진첩이란
지난 날의 슬픔조차도 울먹이며
가슴 조이던 불행조차도 감미로운 향수 속으로 몰아넣어주는
포도주와 같다고도 한다
추억을 떠올릴 땐
누구나 돌아보게 된다
돌아보면
그때는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부활 휴거를 알고 나니
이제는
세상을 떠나야 될 시간이 거대한 우주를 대 탈출되어
아버지 집
예루살렘 성으로
입주할 시간이
눈앞에 이르매
힘들고 어렵고
세상과 싸우고 왔던
모든 일들이
사진첩에 묻는
추억이 된 것이다
이제는
앉으나 서나
주님만 찾는
울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눈물의 샘이
깊게
자신 가슴 속에
있지 않은가.
이제는
행복의 애틋함으로
마음 깊이 새겨진
아름다운 미모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된 것이다.
추억의 우물에 고인
어제의 슬픔
아픈 불행도
오늘 다시 길어 올려 들여다보면
어느 덧 말갛게
감미롭게
잘 빚어진 포도주 빛깔로 바뀌어
아름다운
자신만의 천국 가는
자산을 쌓아놓은
행복의 맑고 깨끗한
생명의 물로
변한 것에 감사할 것이다.
그래서
좋은 추억은
자기 몸속의 난로와 같다
언제든 되살아나
몸 안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그러나
가슴 깊숙이 고인
눈물 샘인 것이다.
가끔은
목 울대를 타고 올라와 온몸을 아프게
슬프게
눈물짓게 하기도 한다
좋은 추억일수록
오래 사람을
자신을
울린다는 것이다.
천국 낙원
대기 장소로
안식한 믿음의 형제들도 좋은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