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5:8 “복이 있도다. 마음이 청결한 자여! 너희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인류최초로 달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어윈 대령이 돌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우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찬 것을 보았습니다. 우주를 보면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똑 같이 우주여행을 하고 돌아 온 소련 우주 비행사 가가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주 어디를 다녀봐도 하나님은 안 보이더라”
그 때 유럽에 사는 한 어린 소녀가 가가린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가가린 아저씨, 그때 (우주 여행하실 때) 아저씨의 마음은 깨끗하셨나요?”
이 소녀의 말의 의미는 가가린 아저씨가 우주여행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보지 못한 것은 하나님이 안 계셨기 때문이 아니라 가가린 아저씨의 마음이 더러웠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복이 있도다, 마음이 청결한 자들이여!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항상 마음의 청결함을 유지함으로 날마다 하나님을 보시며 사는 우리 DFI Korea 회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I. 심령이 깨끗한 자가 누구냐?
창세기 3장은 슬픈 장입니다.
깨끗하고 순결한 인간이 더러워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와가 타락하면서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도 줍니다. 그러자 아담도 덜컥 받아 먹으면서 함께 타락하여 더러워집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 즉 죄는 우리를 더럽게 합니다.
불순종과 죄로 더러워진 인간은 에덴 동산에서 쫒겨 납니다. 그리고 자식을 낳습니다. 그 이름은 가인이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통해 이 세상에 들어 온 죄악이 가인에게 흘러들어 갑니다. 그리고 그는 동생 아벨을 죽인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살인자가 됩니다.
불순종과 죄로 더러워진 하와와 아담사이에서 태어난 최초의 인간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살인자입니다.
죄악이 인간의 혈통을 타고 흘러 흘러 내려갑니다.
그리고 노아 당시가 되었을 때 세상은 썩고 악취나는 더러움으로 가득 찹니다.
그러자 악취 때문에 견디지 못하신 하나님이 노아 8식구만 남기고 더러워진 인간을 물로 대 청소하는 사건이 일어 납니다. 그것이 노아의 홍수 사건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더러워진 인간은 깨끗해 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는 미움, 전쟁, 파괴, 살인이 연속되어 온 더러움과 어두움의 역사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좀 더 깨끗해지고 밝아 졌는가?
No! 아닙니다. 오히려 더 더럽고 더 어두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더러운 것을 더럽다고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어둡고 더러워지면 더러워질수록 다른 한쪽에서는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돌아가고자 하는 갈망의 역사도 계속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타락의 역사와 인간의 하나님께로 돌아가려고 하는 갈망의 역사가 합쳐진 것이 인간의 역사입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갈망의 역사는 여러 가지 종교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모든 종교들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정결 의식"입니다.
우리 인간이 공통적으로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 느낌은 “내가 더럽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내가 어디가 더럽냐?”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은 분명 “양심에 털난 사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앞에 나아간다고 했을 때 우리 인간이 제일 먼저 갖게 되는 마음은 “내가 깨끗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욕하고 하얀 소복을 입고 정성스럽게 단장하고 정결의식을 행하는 것입니다.
모든 종교가 정결의식을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정해놓고 지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다고 해서 인간이 깨끗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겉은 좀 깨끗해 질지 모르지만 죄로 더러워 진 속 마음은 깨끗해 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도 닦는다고 깨끗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수양한다고, 고행한다고, 무아지경에 들어가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잊어버린다고 깨끗해지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마음이 깨끗해지느냐?
그 해답을 성경이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우리를 우리의 모든 죄에서 정결케 한다”는 말씀입니다.
내 심령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떨어질 때 추하고 더러운 마음이 눈보다도 더 희게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내 마음 흰 눈보다 더 희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표백제와 같습니다.
아무리 더러운 마음도 예수님의 피 한방울 떨어지면 흰눈보다 더 희게 씻어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심령을 청결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2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마음의 거울”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드려다 보고 내 얼굴이 더러운 것을 알 듯이 하나님 말씀에 내 행실을 비추어 보면 내가 더러운지 깨끗한지를 압니다.
둘째는 “마음의 표백제”인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우리가 더러운 것을 자백하고 보혈로 씻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 우리를 정결하게 해 주십니다.
성경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요일 1:9)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불신자들뿐만 아니라 신자들에게도 주신 말씀입니다.
즉 예수님 믿고 신자가 되었어도 계속 죄를 지으며 사는데 그때마다 자백해서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우리 DFI Korea 회원 모두가 예수님을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으로 영접하여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된 거룩한 성도들인 줄로 믿습니다.
항상 마음의 거울인 하나님의 말씀에 나를 비추어 보시고 혹시 더러운 죄가 보이면 즉시 예수님앞에 나아가 죄를 꺼내 놓고 마음의 표백제인 보혈로 깨끗하게 해 달라고 부탁을 드리면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께서 즉시 나의 마음을 정결하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항상 마음을 청결하게 유지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