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ㅡ 침묵(沈默)의 메시지 ㅡ
(5년 前의 작성된 글(fb)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2018년 문예위(한국문화예술위윈회/차관급) 현직에 있을 때 前 위원장들의 블랙리스트 문제로 기자회견을 하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이 사과문을 발표했다.ㅡ
"반성과 혁신으로 국민과 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 고 했다.
반면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고 보자보자하니까 보자기로 본다" 고 기자회견을 할 때, 이 말을 해서 기자들을 웃기게 했다.
따라서 협잡하고 싸움만 하는 者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도산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지도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또 뮤지컬 현직에 있을 때는 공연 기획ㆍ제작자로서, 또 교수로서 강의가 많아 잔머리 굴릴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현직과 정년퇴임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기업체(삼성, 대우, 현대, 포스코 등)강의를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침묵하면서 검토의 여유를 가지고 임했다.
또한 제 주위에는 잔머리 굴리는 사람들이 얼마 없는 것 같다. 85년도 서울예술단을 창단하면서 평양방문으로 심리전과 공연을 담당했기 때문에 잔머리 굴려 보았자 상호 통하지도 않았고 여유가 있을 때도 협잡하고 싸움만 하는 者는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도산의 말씀을 기억하고 흥사단 맨으로 말없는 지도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모사를 꾸미는 者들은 멀리에서 암암리에 볼 수가 있었다. 그대들을 볼 때 서로 반대되는 용어인 침묵과 모사의 예가 있다.
침묵의 반대는 모사다.
모사(謨事)는 "약은 꾀로 일을 도모하는 사람" 으로 악한 모사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모사꾼(謀士: schemer)이란 고중세 중국에서 군주를 보좌하던 일련의 집단들이다. 군사 및 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군주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했다. 직접 전쟁에 나가 전략을 수행하는 사령관과는 성격이 다르다. 예컨대 초한전쟁 때 한나라의 경우 한신이 사령관이라면 장량, 진평, 역이기 등은 모사이다. 오늘날의 작전참모 내지 고문관에 해당한다 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모사' 의 뜻은 그렇지 않다. 인간의 이성과 지혜, 초월적인 능력과 성품으로 오묘하신 섭리를 수행하시는 분, 곧 하나님에 대한 별칭으로 사용된다(삿 13:18).
기묘자 모사라의 뜻으로 ‘경이로운 일’ ‘불가사의한 것’을 뜻한다.
성경에 모사와는 달리
惡한 모사를 꾸미는 者는 후일 천벌을 받게 된다. 지도자는 의견대립보다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종교적인 모사는 인간의 이성과 지혜를 뜻하지만 종교적인 종류는 기독교, 불교, 유교, 천주교 등 사상이고 철학으로 공산주의는 우상이란 관계성이 있어 "헛되다" 의 뜻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때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유권해석하느냐에 따라 능력의 잔머리를 굴리면서 삶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ㅡ 잠언(11:24) 말씀에 ~
남에게 나누어 주는데도 더욱 부유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땅히 쓸 것까지 아끼는데도 가난해지는 사람이 있다.
One person gives freely, yet gains even more; another withholds unduly, but comes to poverty.
ㅡ 요한복음(15:2) 말씀에는 ~
내게 붙어 있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잘라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손질하신다.
He cuts off every branch in me that bears no fruit, while every branch that does bear fruit he prunes so that it will be even more fruitful.
그런데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 또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10:14)
How, then, can they call on the one they have not believed in? And how can they believe in the one of whom they have not heard? And how can they hear without someone preaching to them?
그러나 구하는 사람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사람마다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열어 주실 것이다.(마태복음 7:8)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우리가 사회의 조직생활을 하면서 지도자는 전체회의를 주관할 때도 어떤 마음의 씀씀이를 가지고 조직원들을 관리하면서 회원들의 마음의 문을 어떻게 열고 두드릴 것인가가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침묵과 모사꾼을 떠나 진지하고 정직하게 주위를 살피면서 늘 기도하며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은 사람을 우리는 만나야 행복한 것이다.
건강캠페인입니다. 제일의 富는 健康입니다. 건강이 있고 난 다음 그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전 세종문화회관 뮤지컬 기획담당(실장)
전 한예종교수 연희학과장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대행
사진자료: 박팔영 화가님께서 스케치 해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