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하게 펼처진수려한 山野
동백나무 성들바위 德神山을 등지고
맑은 냇물 흘러 청룡 바다로 드니
지구촌 한허리 감도는 심장 박동의 핏줄
소쪅새우는 마을를 잊을수 있으리야
대대 손손 숨쉬며 살아온 조상의 얼
가신 님들의 넋은 故鄕을 살피는데
우리 어이 고향떠나 옛정을 그리는가
남동향 쌀미봉 소릿재을 바라보며
東쪽산 제바위 부엉이 울음소리야
문필봉 솟은 봉우리 아래 배움의 전당
북으로 첨철산(봉화산) 홍굴재.원투재
드무굴재 거슬러 산신령이 말 달리던
영험한 德神山 산마루에 해가지고
달이 지고 새벽녘 빛나는 초롱한 샛별
南西로 이어지는 산기슭에 점잿길 따라
전설이 꿈틀 데는 호랑이굴 굴바위
메봉산 상상봉에 석기시대 쓰던유물
시대는 사라지고 전설많이 무성구나
南으로 푸른물결 청룡 바다 금호島
아서라 나도 이제 백발이 성성하니
모든 시름 다(多)내려놓아 버리고
산내음 들내음 갯내음 물씬풍기는
그리운 내 故鄕으로 돌아가려니,
고향을 그리며. 덕산(하정호)
※존경하는 선배님과 사랑하는 후배의 즐거운 모임 기념사진 한 두컷 보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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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고향산천을 그리며,
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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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
11.06.21 02:2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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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향에 풍경이 마치 눈앞에 있는것처럼 그려집니다
넘 좋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고향의 향내가 물신풍기는 글 감사합니다
덕신산 문필봉 원투재 굴바위....
뭐니뭐니해도 고향이 제일인것을 새삼 느낌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