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ings2u에요…
지난 2024년 가을 펜쇼에 처음 참가했고, 설레이는 두번째 펜쇼에 참가하였습니다.
세상에나!! 우리 박종진 선생님을 직접 뵐 수 있었고, <만년필 탐심> 저서에 싸인도 받았습니다.
1990년 신입생때 구입한 제 첫번째 만년필인 파카 45이 매우 건강해서 앞으로 40년은 쓸 수 있다는 말씀에 기뻤고요.
매번 헛발질과 전혀 부드럽지 않고 버석버석한 제 라미 2000을 신공으로 터치해주시는 장인의 손길에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신공을 가진 도사가 진검을 다루는 모습이랄까요.
박종진 선생님의 터치를 받은 라미 2000의 필감은 마치 수영할때 물살을 너끈히 호흡처럼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 완벽한 버터필감, 완전한 원이 유리바닥을 굴러가는 느낌이랄까요....뭐라고 표현할 방법이 없을 정도입니다 !
그냥 호흡 그 자체 같아요.
그리고,
너무나 자연 그대로인 자태에 발걸음을 뗄수 없었던 대나무 펜과 정말 마음에 드는 펜쇼 벳지도 구입하였습니다.
제 만년필 삶에서 최고의 날이었네요~
그리고, 백베게는 잘 쓰고 있고요.(오늘 가져가서 보여드릴 걸 그랬어요.)
5월 15일에 발송예정인 흑베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레여요.
첫댓글 만년필 탐심이여
아이구, 오타를 썼네요.....수정했어요..
이번베 터치도 해주셨나보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제 베개도 터치해주셨는데 일주일을 쓰고 나니 마법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필감이 완전히 달라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