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의 높이는 1,092m이며,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산악지대이다. 충주호에 바로 인접하여 있고, 산의 동북쪽에는 소백산, 남서쪽으로는 속리산이 위치하고 있다.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고 하여 '월악'이라고 불리며, 월악산의 주봉인 영봉은 '신령스러운 봉우리'를 뜻한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이라고 일컬어졌고,
후백제의 견휜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월악산의 남쪽 포암산(962m)에서
시작하는 달천이 월악산을 끼고 흐르면서 만든 송계계곡은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흐르는 폭포가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약 7km에
이른다. 계곡의 바위들은 크고 넓으며, 맑고 수량이 풍부한 물이 휘감아 흘러내리고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는
적합하다.
영봉(보덕암)코스는 수산리 마을에서 보덕암을 경유하여 영봉을 오르는 암릉을 지나는 능선코스로 월악산을 오르는 탐방로 중
가장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충주호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영봉(동창교)코스는 송계계곡을 따라 시간이 없는 탐방객들이
선호한다. 동창교에서 송계삼거리, 신륵사삼거리, 보덕암삼거리를 거쳐 영봉에 오르는 코스다. 숲이 우거져 전망은 볼 수 없지만 아름드리 소나무,
탐방로 주변에 핀 야생화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영봉(덕주사)코스는 송계팔경 중 3경(자연대, 수경대, 학소대)와 마애불 및 충주호
전경 관람이 가능하다. 덕주골에서 덕주사, 마애불, 송계삼거리, 영봉으로 가는 월악산의 대표적인 코스다. 산세가 험하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소니무가 탄성을 자아내며, 충주호가 한눈에 들어온다.
어디서 탑승 하시나요?
@감자 유근택 세교동사무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체게바라 세교동사무소 건너편 씨유마트 앞입니다 43번 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