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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대장과 항문이 직장암을 예방한다.★
직장암의 발병률이 최근 미국과 영국 등의 선진국들에서는 줄어들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충격적이다.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직장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직장암 이외에도 대장 건강이 좋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소방방재청의 발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구급 통계에 의하면 119 구급차 최대 단골은 변비, 설사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던 것이다.대장 관련 질병들이 날로 급증하고 있는 이유로 서구화되어 가는 고지방 식습관, 불규칙한 식사, 심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수명 연장 등을 들고 있다. 다이어트로 굶거나 폭식을 거듭하는 여성들은 특히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설사나 변비를 유발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걸릴 확률이 높은데 이는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은 운동량이 적으며 장 운동 또한 활발하지 못하므로 대장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대장 건강 적신호는 주로 변비, 설사, 복통 등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배변 시 묽은 변, 혈변, 거품 변, 가는 변, 잦은 방귀, 악취 등의 증상이 있을 때에는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대장의 기질적 이상이 없는 기능성 변비는 세게 각국 의사들의 약속으로 정한 국제판정기준인 로마기준을 따른다.
대장을 그저 찌꺼기를 담았다가 배출하는 신체기관 정도로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대장에는 무려 700종 이상의 세균이 서식하면서 여러 생산물을 만든다. 세균은 영양분을 비롯한 숙주의 기관형성 과정에도 관여한다. 예를 들어 맹장과 림프샘 같은 기관에 있는 세균은 필수적이다. 이들은 면역계를 자극해 자신에 대한 항체를 만들게 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이 세균과 비슷한 균이 몸에 침입하면 효과적으로 막아낸다. 물론 대장에 있는 세균 중에는 해로운 것도 있다. 그러나 점막층이 대장을 보호한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은 장내 정상 세균을 유지해 몸의 균형을 지킨다. 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면역기관이자 해독기관인 셈이다.
직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대장과 항문 관리 방법1. 매일 변을 보아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한다. 2~3일에 한 번씩 보더라도 괜찮다. 변이 없는데 억지로 힘주며 앉아있으면 중력의 압력으로 골반이 약해지고 또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변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2. 습관적인 약물복용을 중단하여야 한다. 시중에 파는 변비약은 대부분 장을 자극해 배변을 유도하는 원리로 만들어져 있다.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고 변비약으로 해결하다 보면 장이 더 이상 반응을 하지 않는 장 무력증에 빠질 수 있다. 나중엔 약 없이 배변을 못 보거나 심하면 약을 먹어도 배변이 어려워 수술까지 하게 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먹게 되더라도 너무 불쾌하다고 많은 양을 복용하지 말고, 설명서에 쓰인 횟수를 지켜야 한다.
그밖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장 건강을 돕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상식이다. 식물성 유산균과 동물성 유산균의 특성을 비교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채소, 과일, 곡류 등의 식물성 유산균은 우유나 요구르트 등의 동물성 유산균보다 장 세포에 들러붙는 능력이 3.84배,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인 아플라톡신을 제거하는 능력이 8.54배 높다고 한다. 식물성 유산균은 동물성 유산균에 비해 인체 내에서의 생존율도 월등히 높다. 식물성 유산균의 대표적인 음식은 김치이다.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영양식품이다. 보통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높으며, 섬유소와 비타민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김치 내 유산균은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내 균수를 정상화 시켜준다.
차가버섯은 바이러스에 의해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착생하여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는 매우 독특한 천연버섯입니다. 차가버섯은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캐나다, 미국 등의 북아메리카에서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이르기까지 광대하게 펼쳐져 있는 타이가 기후대의 자작나무 수림지대에서 자생합니다.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대략 16세기를 전후한 시기부터 불치병을 치료하는 민간 비약(秘藥)으로 전해져 내려왔으며, 과학적인 연구가 뒷받침된 현대에 이르러서는 러시아 병원에서 암 치료를 위해 공식적으로 처방되는 약초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민간의학에서는 차가버섯을 악성종양과 위궤양이나 위염 등의 위장 질환 및 강장제와 원기회복제로 사용하여 왔습니다. 러시아 지방 곳곳에서 일반 차 대신 차가버섯을 음용하고 있으며 그 지역의 암 발병 확률이 휠씬 적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옮겨온 글)
♠대장암 위험에서 벗어나는 7가지 습관♠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아시아 1위,
세계 4위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장암 유병률이 높은 것은
한국의 대장암이 '생활습관병'에가깝기 때문이다.
늦은 저녁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대장암을 불러오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대장암에 노출돼 있다.
교수는 "반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면 대장암은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장암 안심 생활습관'을직장인의 24시간 패턴에 맞춰 알아봤다.
1.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물 한잔을 마셔서
배변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한강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고동희 교수는
"배변을 제대로 하지 못해 변에 섞인 독성물질이 장기간
대장을 자극하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전날 밤 과음하면 체내 수분이 밤새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사용돼 몸이 탈수 상태가 되는데,
그러면 대변이 굳어져 아침에 변을 보기 힘들다.
물 대신 우유도 좋다.
우유 속 칼슘은 대장암을 막는 데 도움된다.
꾸준히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발생률이 30%
내려간다는 연구가 있다.
2.반찬은 야채, 후식은 과일
하루 200g 이상의 채소와 과일을 먹자.
야구공 크기의 과일 2개, 채소 2접시,
나물 한 접시 분량이 각각 200g 정도 된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는
"과채류의 색이 진할수록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발암물질을 막아 준다."며 " 색깔마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안토시아닌·엽산 등 암 억제 물질이 다르므로
,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고루 먹으면 더 좋다."고 말했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대장암과 대장용종
위험이 40~60% 줄어든다는 연구가 있다.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농협중앙회는 대장암을
막아주는 5색 채소·과일 리스트를 공개했다.
3.식후에는 바깥에서 산책
스트레스는 그 자체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더욱이, 한국 남성은 스트레스를 술·담배 등
대장암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푼다.
점심식사 뒤엔 건물 밖에 나가
최소 20분 햇볕을 쬐면서 산책을 하자.
스트레스 해소 효과와 함께, 햇볕을 받으면 몸 안에서
저절로 생성되는 비타민D가 대장암 위험을 낮춰준다.
4.회식 메뉴는 생선·닭고기
소주와 삽겹살을 배부르게 먹는 회식 문화가
한국을 대장암 최고 위험 국가로 만들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김희철 교수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적색육(赤色肉)을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30~40% 올라간다."고 말했다.
적색육은 소화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화합물을 생성한다.
적색육에 함유된 철은 소화되면서
역시 발암물질인 철이온으로 바뀐다.
회식 메뉴! 에 닭고기 등 백색육(白色肉)이나
생선을 포함시키자.
5.2차 술안주는 멸치·노가리
부득이 2차를 가면 순한 술을 고르고,
안주는 멸치·노가리 등 뼈째 먹는
생선을 주문하자. 칼슘은 대장암을 막아 준다.
양주엔 우유를 함께 마신다. 소주, 양주 등 독주에 소시지 등
적색육 가공식품을 곁들이는 건 최악의 조합이다.
일본 남성은 한국 남성과 생활 패턴이 비슷한데도
대장암 발병율은 세계 18위·아시아 3위로 우리보다 낮다.
일본인은 폭음하지 않고
소식하는 데다 육류보다 생선을 즐기기 때문이다.
6.퇴근 후엔 땀날 정도로 운동
귀가하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자.
운동은 장의 움직임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해서 대장암을 예방한다.
미국 연구 결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위험이 30% 낮았다.
운동은 땀을 흘릴 정도로 해야
대장암 위험인자인 비만과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홍경섭 교수는 "비만은 대장암
50%, 당뇨병은 대장암 위험을 30% 정도
높인다."고 말했다.
7.수면은 7시간 이상
잠은 7시간 이상 자야 한다.
하루 6시간 이하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 높다는 미국 연구가 있다.
저녁을 늦게 먹었거나 야식을 했으면
소화가 된 뒤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잠들면 장내
세균이 부패 물질을 많이 만든다.
이 때 증가한 유해 세균이 혈액 속에 침투해
발암 물질을 만들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