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런닝으로 시작하는 하루
가 되기 전에 지각할 뻔
쨌든 오늘은 비가 조금씩 왔다가 안왔다가 하는 상황이라 평소보다 덜 뛰고 들어가서 실내운동을 더 했다
밥을 먹고 무대 발표가 있었다. 나름 열심히 해보았는데 무대팀 전체와 연출님과 생각했던 무대 구상이 좀 달랐던 것 같다.
죽음의 집에서 집이라는 단어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은데 죽음의 집만의 특성이나 스토리적인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무대를 구상해 봐야겠다.
요렇게 단순한 모양으로 불규칙적인 패턴을 넣어 벽을 만들면 미스터리한 내용이나 등장인물의 감정을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다
죽은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과 대화하고 집을 나가면 나머지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가구가 천장에 달린다거나 하는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을것 같다.
무대 숙제중 마인드맵인데 비현실적 키워드에서 착시현상이 떠올라서 무대에 착시현상의 그림이 있는 벽이나 물건들을 사용하면 죽음의 집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첫댓글 와 신기루 단어 기억이 안났는델
좋아
그리고 어떻게 스케치업 할 생각을 했니
태준아 나 요새 달리기가 잘 안돼..
여러가지 상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