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구가 처음 시작된 것은 1960년 MIT 미디어랩에서 초기 부착형 타입의 웨어러블 컴퓨팅에 대한 연구가 시초 입니다. 1961년 에드워드 소프와 클로드 섀넌이 MIT에서 룰렛 휠을 예측하는 데에 사용되는 최초의 착용 컴퓨터를 개발했습니다. 이것은 버튼이 4개 달린 소형 컴퓨터로 신발이나 담배곽에 숨겨저 사용되어 착용 컴퓨터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1966년 MIT 에서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했으며, 1977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Camera-to-tactile 조끼와 휴펫 팩커드의 손목시계 계산기, 1978년에는 발가락으로 조정해 룰렛게임을 할 수 있는 신발 컴퓨터 등 단순한 기능이 포함된 착용형 단말들이 개발되었습니다. 1980년대 1980년대에 이르면 보다 현대적인 개념의 웨어러블 컴퓨터에 근접한 제품들이 출현하는데,
입출력장치와 컴퓨팅 기능의 발달로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손이나 발에 달린 입력장치를 이용하여 결과가 출력되는 형태의 다양한 프로토타입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개발되고 가장 처음 출시된 제품인 1980년대 의류형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1989년 미국 국방성에서 미군을 위한 군복으로 채택하였습니다. 1981년에는 웨어러블 연구의 선구자인 스티브 만 이 개발한 배낭형 컴퓨터, 1986년에는 자전거를 탄 채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위네비코와 같은 기기들이 개발되었습니다. 1990년대 1990년대에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등장하고 전자기기가 경량화되면서, 산업에서 본격적
으로 적용이 가능해졌습니다. 1989년 Reflection Technology사에서 Private Eye HMD를 출시하자, 1990년에 컬럼비아 대학교의 Student Electronic Notebook, Doun Platt의 Hip-PC, 1991년 카네기 멜른 대학교의 VvMan1과 같은 Private Eye를 이용한 착용 컴퓨터들이 개발되었습니다. 1993년 Doug Platt의 시스템에 기반하여 Private Eye를 이용한 착용 컴퓨터가, 1994년에는 Mik Lamming과 Mike Flynn이 Forget Me Not 이라는 기역 보조형 착용 컴퓨터 개발, 1994년에는 에드가 마이타스가 Wrist Computer를 개발하였습니다. 2000년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는 의료나 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하는 웨어러블 컴퓨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1세기 이전의 웨어러블 컴퓨터는 모두 연구 수준에 그쳤다면 2000년대에 이르러서 부품의 초경량화와 모듈화 무선 기술의 발전으로 딱딱한 컴퓨터 형태의 하드웨어를 의복과 유사한 형태로 개선하고,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킴 으로써 보다 인간 친화적인 웨어러블 컴퓨터를 개발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2000년 여름 최초의 상업용 의류형 웨어러블 재킷인 ICD+가 리바이스와 필립스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2006년에는 나이키와 아이팟의 합작으로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움직임을
아이팟에서 자동으로 동기화해줄 수 있는 스포츠 킷인 Nike+iPod를 개발 2007년에는 무선활동과 수면을 모니터링해주는 밴드형 피트니스 트래커인 핏빗(Fitbit)이 설립 2009년에는 Glacier Computers에서 W200 웨어러블 컴퓨터를 출시했습니다. 2010년대 스마트폰 활성화 이후인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본격적인 Connected Device 로의 확장 시도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받은 스마트워치인 페블이 개발되었고 2013년 초 구글에서 공개된 구글 글래서는 웨어러블 컴퓨터에 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2014년 애플에서 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애플워치를 발표 웨어러블 컴퓨터 시장은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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