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 만들었어요
저희 산에 부모님 산소를 쓰신분이 계셔요
이분이 꼭 명절에는 과일을 보내 주십니다
그만 두시라 해도 이렇게 하는게 마음 편하다시며
사과 1상자를 올해도 보내셨지요
그런데 이 사과가 너무 맛이 없는 거예요
포장도 그럴싸 하고 박스도 명품이고...
처음에 한개씩 봉지에 담아 김냉에 보관하려 넣다보니
들어가봤자 맛없어서 썪어서 버릴게 불보듯 해서
절반만 우선 꺼냈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잘게 썰어 물 번컵 넣어 중불로 끓인 후
고운 스테인리스 체망에 밭쳐서 pt병에 담아서
냉장 보관후 아침에 1잔씩 식구들에게
강제?로 마시게 합니다
울 마당님들도 한잔씩 하실래요?
맛없는 사과라 과하게 달지 않아서
시원하게 마실 만 합니다
나머지 반 상자도 쥬스 만들어 강매 해야겠어요
첫댓글 정성스런 사과즙으로 가족들 건강하시기요
ㅎㅎㅎㅎ
이런 강매 좋은데요...^^
아침에 사과 한개는 건강에도 좋다는데요.
부지런한 들향님 덕분에 식구들이 건강해지겠네요
나도 누가 이렇게 주스 만들어 주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