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허리디스크 스테로이드 치료는 신경주사, 뼈 주사 또는 신경성형술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이외에도 아주 많은 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의미합니다.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의 일반적인 부작용에 대해 알고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의 구조물을 약화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입니다. 이는 골다공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본문의 스테로이드 뜻밖의 부작용은 의학사전적인 의미의 부작용은 아니나 결국 스테로이드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내용에 대한 설명입니다.
스테로이드는 퇴행성허리디스크로 인한 염증성 통증에 빠른 효과를 보이는 약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억지로 중단시켜 염증반응을 강제로 제거합니다. 때문에 염증성 통증을 일으키는 퇴행성허리디스크에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테로이드가 이렇게 통증을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줄여줌으로써 발생하는 뜻밖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 후 통증이 빨리 완화됨에 따라 디스크 환자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찢어지고 손상된 디스크는 스테로이드를 맞든, 또 다른 어떤 치료를 받든 통증이 줄어든다 해도 손상이 복구된 상태가 아닙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파열처럼 디스크가 왕창 찢어져 수핵이 많이 흘러나오면, 디스크가 흡수되고 손상된 디스크가 복구되는 데 수개월에서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치료를 받고 통증이 줄어 좀 살만해지면, 허리디스크 자체가 다 나은 것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리한 일상 업무를 다시 시작하고, 허리에 부담이 되는 운동이나 취미생활, 자세 등을 다시 하게 됩니다. 또 골프를 치거나 등산을 가고,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일을 하고 방바닥에 앉아 TV를 봅니다. 통증이 좀 나아졌다고 이렇게 다시 디스크 환자에게 안 좋은 자세나 습관, 행동들을 하게 되면, 아직 복구되지 않은 디스크가 추가손상 되어 스테로이드 치료 이전의 통증보다 더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1년에 3번 이상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제로 중단시켜 염증을 억지로 제거하는 강력한 약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약성으로 인해 통증이 신속하게 줄어들지만, 염증은 우리 몸의 복구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강제로 반복해서 중단시키면 힘줄, 인대 등이 약화됩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는 1년에 3번 이상 지속, 반복적으로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극심한 통증을 참기 힘들 때, 예를 들면 통증을 참지 못해 차라리 수술하는 게 낫겠다 라고 생각이 들 때는 스테로이드가 수술을 피하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스테로이드는 통증이 매우 심해 참기 어려울 때 한두 번 정도만 요긴하게 쓰시길 권해드립니다.
퇴행성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어느 정도 견딜 만하다면, 사실은 수술 없이 내 몸 그대로 디스크를 이겨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스테로이드 외에도 진통제나 약침,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 등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자연요법에 가까운 치료로 염증성 통증으로 인해 뭉친 근육과 인대를 지속, 반복적으로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시키고,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수핵을 잘 흡수하고 손상된 디스크를 복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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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파열이되서 시술을 해야할지
너무 아플땐 수술을 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데
누가 신경성형술이 났다고해서 알아보니
신경성형술도 결국은 스테로이드치료였다
신축년 묘궁이라 안그래도 조심조심 가고있는데
결국은 사단이 났다ㆍ
한 열흘 다리가 땡겨서 정신없이 지나니
이제는 조금씩 발은 띈다ㆍ
세상에 참 못걷는 다는것이
이리도 불편한줄이야ᆞ
잠시 딴생각을 했더니 여지없이
살이 날라왔나싶다ᆞ
밤마다 이래도 불편하고 저래도 불편하다가
좀 좋아졌는데 ᆢ이제 발견했다ㆍ
수면에 좋은자세 ㅡㅡ;
진즉 알아볼걸ᆞ
어떨땐 머리속이 텅 비어있나싶다